조글로로고
‘닭이 먼저냐, 닭알이 먼저냐’? 새 연구 해답 제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15일 15시43분    조회:10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닭은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경제적 동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들의 기원과 고대의 전파에 대해 사람들은 아는 바가 아주 적다. 최근 새로운 고고학기술을 통해 사람들은 오래전 초기 닭을 대표하는 것으로 간주되였던 많은 뼈가 실제로 야생조류에 속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였다.

고고학자, 력사학자와 생물분자과학자로 구성된 한 국제단체는 인간이 닭을 사육해 닭알을 생산했다는 최초의 명확한 증거를 제공했으며 계절적 산란량 감소가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동북부에서 집닭이 확산된 주요원동력이였다고 인정했다. 4월 2일 관련 연구성과는 《자연-통신》에 발표되였다.

과학자들이 시간차이가 대략 1500년인 12개 고고유적에서 수집한 닭알껍질조각을 연구한 결과 기원전 400년부터 기원 1000년 사이에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닭이 널리 사육되였으며 고대 비단의 길 연선에 분포되였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풍부한 닭알껍질은 이런 닭들이 비수기에 알을 낳았음을 가일층 증명했다. 연구일군들은 닭알을 많이 낳는 특성은 집에서 기르는 닭이 고대인들에게 아주 매력적이였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팀은 비단의 길 중앙아시아 주요회랑 연선의 유적지에서 수만개의 닭알껍질조각을 수집했다. 이후 그들은 ZooMS라는 생물분자 분석방법을 리용해 닭알껍질의 원천을 확정했다. 유전자분석과 매우 류사하게 이 방법은 종식별을 위해 뼈, 피부 및 껍질과 같은 유해를 리용할 수 있지만 DNA보다는 단백질에 의존한다.

이 론문의 제1저자인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연구원 카리 피터스(Carli Peters)는 “이 연구는 ZooMS가 과거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시시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껍질조각으로 닭알을 식별하고 각 지점 퇴적물층의 닭알의 풍부한 정도를 분석한 후 연구원들은 닭의 산란빈도가 그들의 야생조상인 적원계(적원계는 매년 둥지를 한번 틀고 한번에 6개의 알을 낳는다)보다 더욱 높다는 중요한 결론을 얻었다.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길들이기· 인류진화연구조 조장, 이 론문의 통신작자 로버트 슈펭글러(Robert Spengler)는 “이는 고고학기록에서 발견된 계절성 산란감소의 가장 이른 증거이다. 또한 인간과 길들여진 동물 사이의 호혜관계를 더욱 잘 리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단서이다”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연구는 ‘닭이 먼저냐, 닭알이 먼저냐’라는 오래된 수수께끼에 대한 대답을 제공한다고 인정했다. 증거에 따르면 중앙아시아에서 닭이 오늘날의 닭으로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알을 낳았기 때문이고 높은 산란능력으로 인해 오늘날 경제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세계적 종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관련 론문 정보: https://doi.org/10.1038/s41467-024-46093-2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07
  • 북경 4월 29일 발 신화통신: 4월 29일, 국가 부주석 한정은 북경에서 뻬루 외교부장 곤살레스-올레체야와 아르헨띠나 외교부장 몬디노를 각각 회견했다. 곤살레스–올레체야를 회견할 때 한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보르아루트 대통령과 지난해 11월에 샌프랜시스코에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지고 중국-뻬루...
  • 2024-04-30
  • 북경 4월 29일발 신화통신: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8차 주석회의가 29일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정협 주석 왕호녕이 회의를 주재하고 연설했다.회의에서는 최근 습근평 총서기가 한 중요연설 정신을 전달하고 학습관철했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협위원들을 조직, 인도하여 새...
  • 2024-04-30
  • 북경 4월 29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4월 29일, 프랑스공화국 대통령 마크롱, 세르비아공화국 대통령 부치지, 웽그리아 대통령 슈유크와 총리 오르반의 요청에 응해 국가주석 습근평이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기의 3개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2024-04-30
  • 아부다비 4월 29일발 신화통신(기자 소소파): 《습근평 ‘일대일로’를 론함》 아라비아어판 설명회가 29일 아랍에미리트련방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였다. 중국과 아랍에미리트련방 각계 대표 100여명이 설명회에 참가했다.아랍에미리트련방 아부다비아라비아어센터 주임 알리·본·타미무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2024-04-30
  • 북경 4월 29일발 본사소식(기자 한효명, 리안기): 프랑스공화국 대통령 마크롱, 세르비아공화국 대통령 부치치, 웽그리아 대통령 슈요크와 총리 오르반의 초청에 응해 국가주석 습근평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기의 3개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한다.4월 29일,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의 구체...
  • 2024-04-30
  • ‘5.1’절 련휴가 다가오면서 일부 중국 공민들은 출경려행을 선택한다. 해외려행에서 새로운 체험을 하는 동시에 안전대비를 잊지 말아야 한다. 외교부 령사보호쎈터는 출경 중국관광객들이 각항 사전준비를 잘하고 려행방안을 사전에 타당하게 정하며 각종 안전위험을 경계하고 인신재산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2024-04-30
  • 북경 4월 29일발 본사소식(기자 왕가): 최근 상무부, 재정부 등 7개 부문은 을 련합으로 인쇄발부하여 자동차 보상교환판매 자금보조정책을 확정했다. 세칙은 보조금 범위와 표준을 명확히 했다. 세칙이 인쇄발부된 날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국3 및 이하 배출표준 연료승용차 혹은 2018년 4월 30일 전에 등기등록한 신...
  • 2024-04-30
  • 어떤 사람은 아침단련이나 아침조깅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야간달리기나 퇴근 후 헬스장에서 땀을 비 오듯 흘리는 것을 더 좋아한다.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것이 지방감소와 신체 로페물 배출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저녁에 운동하는 사람은 저녁에 운동을 하면 음식소화가 촉...
  • 2024-04-30
  • 4월부터 주택시장은 ‘동작’이 끊기지 않고 있는데 시장속박을 해제하는 ‘감법’과 활력을 방출하는 ‘가법’들이 잇따라 출범되였다.▶ 감법1, 구매제한 취소 성도는 29일부터 주택을 구매하면 더이상 호적, 사회보험을 심사하지 않고 주택 구매수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선포했다. 이로써 전국에서는 이미 20여개 도시가...
  • 2024-04-30
  • 대학교 졸업생의 취업을 촉진하고 고자질 교원대오를 건설하기 위해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교육부는 일전 련합으로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2024년 중소학교와 유치원 교원공개채용사업을 배치했다. 통지에서는 보다 많은 대학교 졸업생이 기층, 특히 간고한 변강지역의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가서 교편을 잡는 것을 격려하고 ...
  • 2024-04-3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