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RCEP 발효 2주년, 중국-아세안 산업망 협력 더욱 긴밀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7일 17시01분    조회:41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크로스보더 화물차가 지난해 4월 12일 동흥통상구의 변방검사 통로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사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발효 이후 중국과 아세안간 산업 협력은 갈수록 심화되며 지역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일본,한국,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으로 세계 약 3분의 1의 인구와 무역량을 커버한다.

중국과 아세안간 상품 무역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중국-아세안간 무역액은 5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아세안은 여전히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그중 광서는 RCEP 회원국 대상 무역에서 지리적 우위 뿐만 아니라 교통,정책,자원 등 다양한 강점을 지녔다.

중국과 윁남 국경이 맞닿은 지역에 위치한 광서 우의관통상구가 대표 주자이다. 동남아에서 수입된 두리안,망고스틴 등 농산물이 이곳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오고 중국산 전자제품이나 대형 기계설비를 가득 실은 화물차가 이곳을 통해 아세안 국가로 향한다.

우의관통상구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를 잇는 륙로 통로이자 중국과 윁남간 과일 무역이 이뤄지는 중요한 통로이다. RCEP 발효 후 지난 2022년 9월부터 대량의 윁남 두리안이 우의관 통상구를 통해 중국으로 들어왔다.

한편 광서는 아세안 국가와 크로스보더 산업망,공급망 구축에 힘쓰는 한편 남녕,북해,방성항,흠주,옥림,백색,숭좌 등 7개시의 개발구,자유무역구,산업단지 등을 활용해 중국-아세안 산업합작구를 건설하는 등 산업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남녕(심수)아세안산업합작구, 천계(川桂)국제산업능력합작산업단지, 중국-말레이시아 ‘량국쌍원’(량국이 협력하는 산업단지 두곳)… 성,국경을 넘나드는 산업단지들이 광서 북부만경제구에 자리를 잡고 린항의 공업과 변경 특색산업이 가속화 발전함에 따라 중국과 아세안 간 크로스보더 산업협력을 강력히 받쳐주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의 산업망 상호 보완성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이것은 지역내 기업에 거대한 시장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풍상에서는 아세안에서 수입한 다양한 제품과 현지 및 주변 지역의 원료 우위를 활용해 과일,견과류,중약재 등 가공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남녕시에 위치한 메이쓰다(美斯达)공장이 생산한 엔지니어링 기계제품은 최근 수년간 타이,인도네시아,캄보쟈 등 아세안 국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메이쓰다그룹 회장 황강화는 “아세안 많은 국가가 현재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중국의 선진기술,제품,자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중국-아세안 지역 경제 일체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국기업이 아세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에 우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고 말했다.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 구곤 역시 ‘일대일로’ 공동건설 추진과 RCEP 시행에 발맞춰 중국과 아세안간 지역 산업망 통합은 심화되고 량측 교류와 협력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66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 9월 5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