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RCEP 발효 2주년, 중국-아세안 산업망 협력 더욱 긴밀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7일 17시01분    조회:41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크로스보더 화물차가 지난해 4월 12일 동흥통상구의 변방검사 통로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사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발효 이후 중국과 아세안간 산업 협력은 갈수록 심화되며 지역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일본,한국,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으로 세계 약 3분의 1의 인구와 무역량을 커버한다.

중국과 아세안간 상품 무역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중국-아세안간 무역액은 5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아세안은 여전히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그중 광서는 RCEP 회원국 대상 무역에서 지리적 우위 뿐만 아니라 교통,정책,자원 등 다양한 강점을 지녔다.

중국과 윁남 국경이 맞닿은 지역에 위치한 광서 우의관통상구가 대표 주자이다. 동남아에서 수입된 두리안,망고스틴 등 농산물이 이곳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오고 중국산 전자제품이나 대형 기계설비를 가득 실은 화물차가 이곳을 통해 아세안 국가로 향한다.

우의관통상구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를 잇는 륙로 통로이자 중국과 윁남간 과일 무역이 이뤄지는 중요한 통로이다. RCEP 발효 후 지난 2022년 9월부터 대량의 윁남 두리안이 우의관 통상구를 통해 중국으로 들어왔다.

한편 광서는 아세안 국가와 크로스보더 산업망,공급망 구축에 힘쓰는 한편 남녕,북해,방성항,흠주,옥림,백색,숭좌 등 7개시의 개발구,자유무역구,산업단지 등을 활용해 중국-아세안 산업합작구를 건설하는 등 산업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남녕(심수)아세안산업합작구, 천계(川桂)국제산업능력합작산업단지, 중국-말레이시아 ‘량국쌍원’(량국이 협력하는 산업단지 두곳)… 성,국경을 넘나드는 산업단지들이 광서 북부만경제구에 자리를 잡고 린항의 공업과 변경 특색산업이 가속화 발전함에 따라 중국과 아세안 간 크로스보더 산업협력을 강력히 받쳐주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의 산업망 상호 보완성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이것은 지역내 기업에 거대한 시장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풍상에서는 아세안에서 수입한 다양한 제품과 현지 및 주변 지역의 원료 우위를 활용해 과일,견과류,중약재 등 가공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남녕시에 위치한 메이쓰다(美斯达)공장이 생산한 엔지니어링 기계제품은 최근 수년간 타이,인도네시아,캄보쟈 등 아세안 국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메이쓰다그룹 회장 황강화는 “아세안 많은 국가가 현재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중국의 선진기술,제품,자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중국-아세안 지역 경제 일체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국기업이 아세안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에 우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고 말했다.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 구곤 역시 ‘일대일로’ 공동건설 추진과 RCEP 시행에 발맞춰 중국과 아세안간 지역 산업망 통합은 심화되고 량측 교류와 협력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68
  • 습근평, 명령장 수여하고 진급 군관들에게 축하 표시 12월 25일, 중앙군위 상장계급 진급식이 25일 북경 8.1청사에서 진행됐다.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이 진급식에 참석했다. 습근평 등 지도동지들이 상장계급에 진급한 군관들과 식에 참가한 군관들과 사진을 찍었다. 중앙군위 상장계급 진급식이 25일 북경 8.1청사에서 진행...
  • 2023-12-26
  • “‘대리어머니’ 활동은 중화민족공동체를 실천한 과정이기도”   전체 ‘대리어머니’들이 ‘대리어머니’장학금을 받은 학교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남겼다. 장춘시조선족제2중학교 유치원생 2명이 장학금을 탔다. 각자 500원이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대리어머니’들이 학기마다 가정생활이 곤난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 2023-12-25
  • 2023년 장춘·중한우호의 밤 행사가 12월 23일 장춘 대화미거호텔에서 열렸다. 장춘한국인(상)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뜻 깊었던 일을 되새기고 중한간 특히 길림성과 한국간 협력교류의 다짐과 친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장춘·중한우호의 밤 행사에는 길림성외사판공실, 길림성상무청과 주심양 한국...
  • 2023-12-25
  • 12월 24일 오후,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에서는 연변대학에 인민페 500만원을 기부하고 연변대학 천우교육발전기금을 설립, 우수한 청년교원, 우수한 교수진과 교정기초건설 및 교정미화공정 등을 장려, 지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풍도, 연변대학 당위부서기이며 교장인 채홍성, 천우건설그룹 ...
  • 2023-12-25
  • ◇ 김삼철   년초에 웃음 속에 걸렸던 열두장 달력이 지금은 달랑 한장만 남아 애처롭게 우는 것 같구나 이제 며칠만 지나면 너도 저 벽에서 떨어져 력사 속으로 사라질 테니 아쉬워서 서글피 울겠지 마치 자식들을 다 키워 시집장가 보내고 인제는 로친마저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나 같아 네 신세가 내 신세로구나 나도 이...
  • 2023-12-25
  • 밀입국 혐의를 받는 인도인 승객을 태운 려객기 한대가 21일 급유를 하기 위해 프랑스 공항에 들렀다 억류됐다. 프랑스 검찰은 23일 수사관들이 승객과 승무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그들이 이동한 “조건과 목적”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검찰에 따르면 두명의 승객이 이미 구속됐다. 수사관들은 이번 이동에서 ...
  • 2023-12-25
  • 11월 2일, 일본 수상 기시다 후미오가 일본 도꾜의 수상관저에서 소식공개회를 열고 있다. /신화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수상의 내각 지지률이 올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시다 내각은 지난 9월에 개각을 진행하고 11월에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지지률 하락을 만회하지 못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 2023-12-25
  •   2023년 11월 10일,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한 참관자가 이란 수공 벽걸이 담요 부스에서 풍경화 벽걸이 담요를 살펴보고 있다. /신화사 22일, 미국 테슬라사 글로벌 부사장 도림은 “다른 세계 시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점과 넓은 전망을 가진 중국 시장은 테슬라의 ‘필수 선택항목’”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 2023-12-25
  • [북경 12월 24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당사및문헌연구원에서 편집한 《습근평의 ‘일대일로’ 담론(2023년판)》이 최근 중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하여 전국적으로 발행되였다. 이 특집 문집은 습근평동지의 2013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관련한 중요 원고 78편을 수록했다. ‘일대일로’ 공동건...
  • 2023-12-25
  • 올해 겨울철에 호흡기 감염자수가 비교적 많은데 감염자는 어린이와 청장년층이 위주이고 로년층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도 모두 이와 류사한 상황이 나타났다. 사실 미코플라즈마페염 감염도 류행주기가 있어 3~7년마다 비교적 뚜렷한 류행고봉기가 나타난다. 게다가 지난 몇년 동안 사람들이 마스크...
  • 2023-1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