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날로 더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에 투자해 공장을 세우는 원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5일 12시19분    조회:37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3년 11월 10일,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한 참관자가 이란 수공 벽걸이 담요 부스에서 풍경화 벽걸이 담요를 살펴보고 있다. /신화사

22일, 미국 테슬라사 글로벌 부사장 도림은 “다른 세계 시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점과 넓은 전망을 가진 중국 시장은 테슬라의 ‘필수 선택항목’”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상해 림항에 위치한 테슬라 상해 슈퍼공장 프로젝트가 착공됐다. 이는 테슬라사의 미국 이외의 첫 슈퍼공장이기도 하다.

올 들어 테슬라사와 같이 중국에 공장을 세우는 외국 기업이 점점 더 많아졌다. 아스트라제네코(阿斯利康)와 모데나(莫得纳)가 잇달아 약품공장을 건설하고 덴포스(丹佛斯) 글로벌 랭동 연구개발 테스트쎈터를 가동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행동으로 중국 시장에 ‘자신감표’를 던지고 있다. 중국이 21일 공식 발표한 데이터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4만 8,078개의 신규 외국인 투자 기업을 설립했다. 외부적으로는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지정학적 정치 각축이 가열되면서 중국 시장은 더 매력을 보였으며 ‘중국 투자’는 주류이자 대세로 되였다.

공장을 건설하고 투자를 하는 외국 기업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투자 유치 구조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첨단기술 산업은 3,866억 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실제 사용 외국인 자금의 37.2%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이였다. 그중 의료기기, 기기 제조업, 전자, 통신 장비 제조업의 투자 유치가 크게 증가했고 연구개발과 설계 써비스 분야의 실제 외국인 투자도 크게 증가했다.

외자 출처 관점에서 볼 때 발달국의 중국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중 영국, 프랑스, 화란, 스위스, 오스트랄리아의 실제 중국 투자가 각기 93.9%, 93.2%, 34.1%, 23.3%, 14.3% 증가했다. 이로부터 서구 언론이 조작한 이른바 ‘외자 중국 철수’ 론조가 서방 국가들에 의해 위조되였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외국인 투자로 말하자면 중국 투자는 곧 투자 기회를 의미하다. 초대형 시장외에도 완벽한 인프라, 안정적인 산업사슬 공급망, 개방적이고도 혁신적인 발전, 비즈니스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충분한 인재 자원…이 모든 것은 외국 기업의 생산과 운영을 보장하고 거대한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5년 동안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수익률은 9.1%로 세계 다른 경제체보다 훨씬 높았다. 도이체방크(德意志银行)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은 중국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중국미국상공회를 포함한 많은 외국기업단체는 중국 시장이 외국 기업의 ‘선택항목’이 아니라 ‘필수 선택항목’이라 인식하고 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국인 자금 사용액은 1조 403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점에 주목하는 사람도 있다. 데이터 변동 인식 면에서 감소한 수치는 사실상 중국의 신규 외국인 투자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수치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외부 환경의 관점에서 보면 외국인 투자 규모 변동은 주로 글로벌 다국적 투자의 전반적인 부진, 지정학적 위험 증가, 전염병의 영향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과 관련이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세계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올해 세계 외국인 직접 투자는 지속적으로 하향 압력을 받고 있다. 외자 규모의 변동은 세계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중국의 투자 유치 규모로 볼 때 개혁개방 이후 45년 동안 중국의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는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외국인 투자 증가률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투자유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여전히 력대 최고 수준이였다. 또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협상과 계약, 기업 설립에서 건설과 생산에 이르기까지 종종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외국 자본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건설 진행 상황에 따라 자금을 조달한다. 때문에 투자 유치 규모에 비해 신규 외자 기업수의 변동이 더 참고 가치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 점은 국제기구의 예측에도 반영되여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 아시아개발은행 등 많은 국제 기구와 기관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주중 국제통화기금 수석대표 바넷은 “중국은 2023년 세계 경제 성장에 3분의 1 가량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관련 정책이 속속 도입되면서 향후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와 글로벌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갈수록 더 많은 외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은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중국이 여전히 글로벌 투자의 뜨거운 땅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의 ‘중국’ 역시 중국이라는 것을 의미하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41
  • 1월 30일, 도문시에서 보건품 반제품 21톤을 실은 대형 트럭 한대가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로 들어왔다.이곳에서 통관을 거쳐 곧바로 료녕성 영구를 거쳐 한국으로 보내져 정밀가공을 받기 위한 것이다. 그 옆켠에 있는 RCEP연변 크로스보더 수출입쎈터에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영 플래그숍...
  • 2024-02-01
  •   최근, 전국부녀련합회가 〈전국 부녀아동권익수호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인쇄, 발부한 가운데 연길시인민검찰원이 전국 부녀아동권익수호 선진집단 칭호를 수여받았다. 근년래 연길시인민검찰원은 검찰직능에 립각하여 미성년자에 대한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사법보호와 부녀자와 아동의 권익보...
  • 2024-02-01
  • 2024년 각지에서는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성급 지방의 량회는 중요한 관찰 창구이다. 현재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는 모두 이미 2024년 경제성장 예기 목표를 내놓았다.  각지에서 제기한 올해 GDP 목표를 보면 대부분 성이 5% 이상으로 제기했고 해남, 서장이 8% 좌우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구체적인 조치면에...
  • 2024-02-01
  • 1월 29일, 2023년도 연길시 관광업종 평가 계렬활동 시상식이 연변호텔에서 열렸다. 연길시 문화관광시장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고 문화관광업계의 써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며 문화관광시장의 소비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량호한 시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연길시 여러 부문에서는 공동으로 관광업종 평가 계렬활동을...
  • 2024-02-01
  •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록국에 의하면 2023년말까지 전국에 등록된 개인공상업자는 1억 2,400만호로 경영주체 총량의 67.4% 를 차지했으며 근 3억명의 취업을 제공했다. 2023년 신규 개인사업자는 2,258만2,000호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 1월 31일,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장 임...
  • 2024-02-01
  •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으며 길림성 백산시당위와 백산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백산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이 주최한 2024년도 백산시 얼음조각 문화예술제품 제작이 근 한달반의 긴장한 시공을 거쳐 기본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 음력설부터 정월대보름 기간에 시민들과 곧 대면하게 된다. 2024년도...
  • 2024-02-01
  •   신현우 박수자 로인의 회혼례 한장면 1월29일 오전, 연길시문화관 극장은 환락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현장에는 60년이란 세월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온 신현우와 박수자의 평산신씨가문의 회혼례 대잔치가 한창이였다. 중국조선족 전통혼례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인 연길시문화관 홍미옥 관장의 주례로 신현우(申铉宇, ...
  • 2024-02-01
  • 제8회 중•한•로 태권도문화기술교류회가 1월 28일 훈춘시 홍국국제호텔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훈춘시체육국에서 주최하고 훈춘시체육총회, 중•한•로 경기위원회에서 주관, 한중문화교류예술협회,훈춘시 빈해국제려행사유한회사, 로씨야 빈해빈강구태권도협회에서 지지하여 펼쳐졌는데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
  • 2024-01-31
  • -매주 금요일-일요일 공연, 저녁 8:30까지 개방 일전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에서는 처음으로 ‘몰입식 박물관’ 관광 체험을 창조적으로 내놓았다. 이왕의 전통적이고 정태적인 전람 형식을 떠나 영화 속의 인물들이 영사막을 나와 ‘장춘영화 NPC’의 신분으로 박물관내에서 유람객들과 상호 교류하며 소통한다. ‘장춘...
  • 2024-01-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