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 항주서 원만히 페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9일 12시19분    조회:42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강, 페막식에 참석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가 8일 저녁 항주에서 원만하게 페막했다. 국무원 총리인 리강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6일동안 아시아 45개 국가와 지역의 1만여명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단결,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며 용감하게 분투하고 자아 초월을 실현하면서 15번의 세계 기록과 37번의 아시아 기록 그리고 170번의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을 갱신하여 아시아 체육의 새로운 휘황과 영광을 함께 창조했다.

중국은 ‘록색, 지능, 절약, 문명’의 대회 운영 리념과 일류의 경기장 시설, 뛰어난 조직 봉사로 아시아올림픽리사회 대가족과 국제사회의 광범한 호평을 받았다. 중국체육대표단은 201개의 금메달과 38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련속 11번째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전당강변, 어둠이 드리운 항주올림픽운동중심 경기장은 한 송이 아름다운 ‘큰 련꽃’과 같았다. 장내에는 웃음소리가 차넘치고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아시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이 모여 그들만의 체육 문화성연을 향수했다.

흥겨운 음악소리속에서 리강은 아시아올림픽리사회 대리주석 란디르 싱 등과 함께 주석대에 올라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20시 정각, ‘가장 기억에 남는 항주(最忆是杭州)’라는 주제로 페막식이 시작되였다. 모두가 일어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열창하는 가운데 오성붉은기가 천천히 게양되였다.

대형 스크린에 방영된 《아시아경기대회 축제의 물결(亚运聚欢潮)》의 시작 영상은 흥겨운 춤노래의 밤을 열었다. 절목 《이 시간을 함께 빛내자(璀璨共此时)》에서 ‘Asia’표식이 전당강 상공에 우뚝 솟아오르며 조수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와’현장에 떨어지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각 대표단의 깃발과 선수 대표가 입장한다. 경기장의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으로 체육 건아들에게 축하와 경의를 표했다.

토막 영상 《아시아경기대회 멋진 순간(亚运精彩瞬间)》에서는 아시아경기대회기간 스포츠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장면들을 재현했다. 절목 《하계공생휘(荷桂共生辉)》가 상연되여 분투와 영광이 응축된 ‘아시아경기대회 기억의 꽃’이 솟아오르고 피어나면서 ‘꽃을 타고 친구에 전달(攀花赠友)’하는 의미심장한 정과 화합 공생의 아름다운 비전을 전달했다. 토막 영상 《아시아경기대회 감동순간(亚运感动瞬间)》은 승리와 패배, 격동과 아쉬움, 단결과 우애, 웃음과 눈물 등 감동적인 화면을 하나하나 보여주었다.

항주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석이며 중국올림픽위원회 주석인 고지단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에 대해 간절한 기대와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중국 특색, 아시아 풍채, 다채로운’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장엄한 약속을 지켰다. 우리가 스포츠로 평화를 촉진하고 단결을 촉진하며 포용을 촉진하여 힘을 합쳐 아시아 운명공동체의 참신한 장을 계속해 써나가자.

아시아올림픽리사회 대리주석 란디르 싱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매우 훌륭하고 잊을 수 없으며 전례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중국 정부, 중국 올림픽위원회, 항주 시민과 항주 아시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정성어린 준비에 감사드린다. 란디르 싱은 항주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의 페막을 선언하고 3년후에 아이치·나고야의 제20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만나자고 초청했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가와 함께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기가 천천히 내려왔다.

이어 인수인계 의식을 거행했다. 항주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부주석이며 비서장이며 항주 시장인 요고원은 제1회 아시안경기대회 성화와 회기,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기를 아시아올림픽리사회 대리주석 란디르 싱에게 전달했다. 란디르 싱은 제1회 아시아경기대회 성화와 회기,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기를 차기 대회 개최지인 일본 아이치현 오무라 히데아키 지사와 나고야시 나카타 히데오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일본 국기가 게양되고 일본 국가 연주가 끝나자 아이치현과 나고야시에서 8분간의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강남은 좋고 정은 길다. 토막 영상 《가장 기억에 남는 항주》에서 ‘작별’을 주선으로 외국 관광객, 아시아경기대회 자원 봉사자, 항주 시민을 주요 인물로 그들이 이 시간을 아쉬워하고 손을 흔들어 작별인사를 하며 서로 축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1시 16분, 개막식에 등장했던 ‘디지털 성화 봉송자’가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아시아경기대회 자원 봉사자 ‘소청하(小青荷)’ 대표, 각 분야의 아시아경기대회 참가자 대표들이 나와 ‘디지털 성화 봉송자’와 함께 주성화가 꺼지는 것을 주목했다. 화염이 서서히 꺼짐에 따라 ‘디지털 성화 봉송자’가 먼 곳으로 떠나면서 만천의 별이 되여 아시아를 향해 뿌려지고 만개의 집을 비추며...

찬란한 불빛이 밤하늘을 밝게 비추었다. 항주, 녕파, 온주, 호주, 소흥, 김화 등 6개 경기 주최 도시의 특색요소를 체현하는 꽃차가 장내를 순행했다. 노랫소리, 박수, 환호성이 하늘 높이 울려 퍼졌고 장내의 분위기는 매번 고조가 되였다. 기쁨의 바다속에서 사람들은 마음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다.

페막식에 참석한 국제 귀빈들로는 우즈베키스탄 총리 아리파부, 동티모르 부총리 리발방이다.

오정륭, 심이금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관계자 등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신화통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78
  •   송화호에서 유람선 려행 기념촬영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가을을 맞는 9월, 교하시 조선족중학교 제65기 초중졸업생 38명 동창들은 웅위로운 라법산아래에서 뜻깊은 동창모임을 진행하였다. 9월4일 저녘, 교하시 "당계호텔"앞, 한국에서 달려온 14명 동창들과 교하 본토거주 동창들은 오랜만의 재회의 기쁨으로 서로 부둥...
  • 2023-09-09
  • 9월 9일, 제3회 ‘오덕된장컵’연변주중로년축구경기가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체육사업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광범한 중로년들의 날로 늘어나는 문화체육건강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는데 목적을 둔 제3회 ‘오덕된장컵’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경기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룡...
  • 2023-09-09
  • 9월 10일 저녁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되는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제남흥주팀과 겨루게 된다. 9일에 있은 기자회견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허문광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허문광선수는 “여러 경기를 승리하지 못했다. 감독진의 전술포치에 따라 준비를 충...
  • 2023-09-09
  • 9월 8일 저녁, 연변도시영예축구팬협회가 연변룡정팀 한광휘, 이보, 왈두마, 미셀, 동가림, 왕붕, 공한괴, 양경범 등 선수들과 각 축구팬협회 회원, 래빈들의 축복속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는 연변도시영예축구팬협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70세 박진걸로인축구팬...
  • 2023-09-09
  • ‘록색미화 연길' 건설에 한몫 기여하기 위해 9월 8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와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혁신애심협회 당지부에서는 연길시민안사회구역에서 나무가지 전지활동을 펼쳤다.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리덕봉회장은 “주당위, 주정부의 ‘록색미화 연길’건설 지시 정신을 관철 시달하기 위...
  • 2023-09-08
  •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 위해서 개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 및 위해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설립 6주년 경축대회가 9월 7일 오전 위해시 케리아드(凯里亚德)호텔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김철호 회장이 우선 친목회 전체 회원들을 대표해 대회에서 ...
  • 2023-09-08
  • 9월 5일, 매하구시 산성진 영승촌로인협회는 설립 40주년을 맞으며 촌로인협회 활동실에서 80세이상 장수로인들께 수연을 베풀었다. 영승촌로인협회 회원수는 1983년 설립 당시의 100여명으로부터 현재의 40여명으로 줄었는데 그중 80세이상 장수로인이 15명 계신다. 로인협회 설립 후 촌에서는 매 10년에 한번씩 80세이상...
  • 2023-09-08
  • ‘9.3'휴식기간 관광객들로 붐비는 중국조선족민속원 올해 ‘9.3'휴식기간이였던 9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동안 연길시는 재차 관광객고봉기를 맞이하여 연인수로 16만 9,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1억 5,000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리였다. 이번 ‘9.3'휴식기간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을 조직하여 관광객들을 흡인하였...
  • 2023-09-08
  • 올해 반년사이 500개 커피점 연길에서 새롭게 오픈 올해들어 연길시의 뜨거워진 관광인기도와 더불어 커피 소비열도 뜨겁다. 손에‘연길’이라고 씌여진 커피잔을 들고 연변대학 왕훙탄막벽앞에서 출첵(打卡)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은 연길에 관광 온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하는 규정 동작으로 되였다. 통계에 따르면 근 반년...
  • 2023-09-08
  • 외교부,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준비 진행상황 소개 90여개 국가 대표 참석 확정 외교부 대변인 모녕이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준비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까지 90여개 국가의 대표가 참석을 확정했다면서 차후 더 많은 협력 파트너들이 참석을 확정할 것으로...
  • 2023-09-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