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로인들 만남의 장 교류의 장 축제의 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8일 14시00분    조회:33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 위해서 개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 및 위해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설립 6주년 경축대회가 9월 7일 오전 위해시 케리아드(凯里亚德)호텔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김철호 회장이 우선 친목회 전체 회원들을 대표해 대회에서 축하연설을 했다. 그는 친목회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위해에서 제2회 친목회 문예공연을 펼치게 된 데 대해 열렬한 환영과 함께 축하를 표하고나서 산동성의 청도와 연태 그리고 천진시의 조선족로인협회에서 회원들을 조직하여 먼길도 마다하고 모두가 멋진 문예종목을 갖고와 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이고 격동된다고 하면서 대회의 원만한 개최를 기원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김철호 회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는 2020년 9월 18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친목회는 설립된 3년간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관철집행하고 성원들이 일심단결하여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미덕과 전통문화를 대대손손 이어 오면서 계속 전승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각종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새로 부임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지도부 성원들

이번 문예공연은 산동반도에 거주하는 조선족 로인조직을 잘 이끌어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로인들의 신체건강에 유익한 각종 활동을 계속 활봘히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위해시조선족로인협히련합회 리금룡 회장이 련합회를 대표해 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이 위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나서 위해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성립 6년간 이룩한 사업성과에 대해 회고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 련합회 회장인 리금룡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련합회는 현재 산하에 8개의 분회를 두고 있으며 총 646명의 회원이 있다. 련합회 설립 6년간 여러 분회들에서는 련합회의 통일적인 배치와 요구에 따라 그리고 본협회의 실정에 근거하여 적극적으로 로인들을 조직하여 다종다양한 문화오락활동과 사회공익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여러 협회들에서는 년간 이미 두차례의 대형 문예공연을 진행하고 한차례의 실외운동대회, 두차례의 실내 당구와 탁구, 장기시합을 진행했으며 여러 차례의 시사학습과 좌담모임, 경험교류활동을 진행해왔는바 광범한 조선족로인들의 정치수양과 리론학습 수준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으며 조선족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여 상급 해당부문과 사회의 충분한 긍정과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련합회는 산동반도친목회의 정확한 령도하에 청도, 연태 등 여러 지방의 조선족 로인조직과 잘 단합하고 선진경험을 부단히 교류하며 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번 활동의 사회를 맡은 리영길, 류금순

이날 회의는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총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산동반도친목회 김철호 총회장이 새로 부임된 지도부 성원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리금룡 회장과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박호산 회장을 각기 친목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상무부회장 백설,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련합회 부회장 김영걸,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 단장 김정복,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수석부회장 윤동철을 각기 친목회의 선전부 부장, 체육부 부장, 문오부 부장, 상임고문으로 임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친목회 지도부 성원들과 각지 여러 협회 회장들

회의는 또 금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위해시성산체육관에서 산동반도 제1회 조선족 민속축제 및 민족운동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경축대회에 이어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해안선예술단,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 예술단,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 장촌진달래예술단 그리고 위해시의 여러 로인협회에서 각자 정성껏 준비한 독창, 무용, 섹스폰합주 등 29가지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무대에 올렸다.

이날 문예공연은 위해시조선족로인협회의 대형 집체무 《새시대를 향해 나간다》로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해안선예술단에의 조선족 무용 《조국을 노래하세》, 연태시아리랑예술단의 조선족 무용 《노들강변》, 위해시석도로인협회의 조선족 무용 《장고춤》, 천진시 경기백세민속촌예술단이 무용 《모란봉처녀》 등 종목은 위대한 당과 조국을 노래하고 당의 민족정책을 열정적으로 구가했으며 노래 잘 부르고 춤 잘 추는 산동반도 조선족들의 높은 예술기교와 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는바 장내는 광범한 관중들과 래빈들의 열렬한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연태룡구조선족로인협회, 연태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 청도삼리하조선족로인협회, 청도계동조선족로인협회, 천진경기백세민속촌예술단, 위해남해협회, 위해은탄협회에서 출연한 조선족 무용과 섹스폰합주 등 여러가지 멋진 종목은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어 박수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친목회 회장이며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철호 총회장은 이번 문예공연을 통해 여러 협회간 서로 화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교류하며 선진경험을 학습하여 산동반도 조선족로인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자못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했다.

새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부회장에 부임한 위해회 회장 리금룡은 이번 문예공연은 산동반도 조선족들의 축제의 장으로 활동을 아주 멋지고 의의가 있게 순조롭게 진행되였다면서 앞으로 위해시 조선족로인 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이며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박호산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그리고 새로 산동반도조선족로인협회 부회장에 부임한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박호산은 문예공연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은 춤과 노래에서 체현되였는바 비록 이번 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년세가 비교적 많지만 무대를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게 꾸몄다면서 친목회의 미래는 영원히 밝게 빛날 것이라고 했다.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허남수 부회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허남수 부회장은 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이 위해에서 진행하게 되여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면서 앞으로 기업가협회는 조선족 로년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

/글, 사진: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92
  • 세계급 과학기술중추 하투심항과학기술혁신협력구(8월 30일 찍음)/신화사 국무원이 최근 〈하투심항과학기술혁신협력구 심수단지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고품질, 고표준, 고수준으로 하투심항과학기술혁신협력구 심수단지 건설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향항단지 협동...
  • 2023-08-31
  • - 2023 동북아 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제왕게 축제 개막 -‘민속을 감상하고, 음식을 맛보며, 가무를 감상하면서 활력 넘치는 연변을 체험하기’계렬활동의 하나 - 훈춘‘킹크랩’축제 처음으로 개최 - 볼거리와 먹을거리 잔치, 관광객들 독특한 음식 즐기며 연변의 매력 감수 ‘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 ...
  • 2023-08-31
  • 30일, 기자가 성공안청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들어 성공안청은 대중의 수요와 대중의 관심을 방향으로 길림성 공안 온라인 정무써비스 업무를 지속적으로 심화했으며 길림성‘인터넷 + 공안’종합써비스 플랫트홈에 ‘온라인 증명 발급’기능을 추가했다.무범죄기록 증명서, 호구등록항목 변경정...
  • 2023-08-31
  • 8월 29일, 장가구에서 개통한 첫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경장호’(드론사진). /신화사 하북성 장가구시에서 우즈베끼스딴 수도 따슈껜뜨로 향하는 첫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 ‘경장호’가 8월 29일 오전 하화원철도 화물야적장에서 출발했다.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방직품 등 물자를 가득 실은 렬차...
  • 2023-08-31
  • 몇년전 한국 경기도 남양주에서 낚시터 잡일을 하다 집에 일이 좀 생겨 짐을 꾸려가지고 돌아오게 되였다. 꽤나 묵직한 가방 두개와 씨름을 하며 터미널을 향해 힘겹게 걷고 있는데 갑자기 웬 벤츠 자가용 한대가 칙~ 하고 멈춰서더니 삼십대 초반의 예쁜 아가씨가 차창문을 열고 말을 건네왔다. “아저씨, 중국분이시죠? 집...
  • 2023-08-31
  • 습근평 사천성 량산주 금양현 산사태 재해에 대하여 중요한 지시 련락 끊긴 인원을 전력으로 찾고 전면적으로 조사를 전개, 안전감독관리를 강화하여 인민대중의 생명재산안전을 확보해야 리강 회시 내려 8월21일 새벽,사천성 량산주 금양현에 폭우로 산사태가 돌발적으로 발생해 연강 고속도로 JN1 구간 사업부 철근 가공...
  • 2023-08-31
  • 이번 홍수침수 재해의 영향으로 서란시의 일부 기층 의료기구의 기초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되여 정상적인 의료위생봉사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서란시의 위생건강계통은 기층 의료기구의 재해복구 등 관련 사업을 다그쳐 추진하고 있으며 기본 의료와 기본 공공위생 봉사 기능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보장하여 군...
  • 2023-08-31
  •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 주최측과 수상자들 8월 30일 오전 9시, 감회가 서린 특색 문화행사인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왕훙 도시’ 연길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을 통해 전국 1,5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의...
  • 2023-08-31
  • 5월 20일, 남경도시팀 꼴문을 열어제낀 김태연선수가 포효하고 있다.(사진 김룡 기자) 9월 2일 저녁 19시, 최근 8라운드 경기에서 5무3패로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남경청오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9승9무2패 3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
  • 2023-08-31
  • 8월 24일, 일본의 무책임한 일방적 핵오염수 해양 방류 조치가 전세계 인민의 항의와 시위에 이어 해산물 료리에 대한 우려와 거부반응을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민물 양식으로 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타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최근, 매하구시 강대영진에서 시험적으로 양식...
  • 2023-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