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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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는 사회를 해치는 악성종양
2014년 12월 31일 09시 36분  조회:3037  추천:1  작성자: 장경률
사이비종교의 유령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배회하면서 정직하고 무고한 백성들을 유혹하고 공갈하고 해치고 있으며 건전한 사회유기체를 해치고있다. 법륜공은 세인이 주지하는 사이비종교로 이미 수년전에 정부에 의하여 취체된 상태이다. 하지만 자기들의 기지를 외국에 두고서 수시로 우리 사회에 나타나 교란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정부로부터 취체된 사이비종교 <<전능신>> 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취체되여 공개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있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에서 음으로 양으로 그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 진출한 우리 조선족동포사회도 좀먹으면서 적지않은 사람들을 유혹,포섭하여 기로에로 밀어넣고있다.
 
지난 11월 13일 한국의 한 신문에 실린 미국기자 아나스타시아의 문장을 보면 잘 알수있다. 그 녀는 지난 8월 미국 도편망에 문장을 발표하여 <<5.28 전능신 살인사건>>에 대해 평론을 발표하면서 <<중국은 세계상에서 폭력과 범죄률이 제일 낮은 국가이며 특정 살인사건률이  아주 낮은 국가로 거듭나고 있다>>, <<전능신은 왜곡된 조직과 변태인격으로 중국정부를 더럽히고 극력 대항해 나서고 있지만 그 결과는 상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한 시기 전 중국의 신주대지에서 유령처럼 배회하면서 민심을 롱락하였던 사이비종교 <<전능신>>은 일명 <<동방번개>>라고도 한다. “동방번개”는 이단사이비성으로 인해 이미 정부에 의하여 취체되여 법적제재를 받은 상태이다.
 
중국기독교회도 <<전능신>>같은 사이비종교가 정상적인 종교활동을 교란하고 인심을 현혹하고 있는데 대해 경각성을 높일것을 수차 호소하였다. 또 2000년이래 자기들의 기관지에 40여편에 달하는 문장을 발표하여 사이비종교들을 폭로비판하였다. 그중 10여편은 동방번개(전능신교)를 상대한것으로서 "전능신"이 중국기독교회의 정통적이고 정직한 교리에 대하여 왜곡하고 국민들을 현혹하는 가장 파괴성이 강하고 가장 저질적인 사이비종교이기 때문이였다.
 
사이비종교의 가장 큰 위협성는 바로 그의 기만성이다. 이런 사이비종교는 늘 과학과 종교라는 허울을 쓰고 병치료를 한다거나 가난구제를 한다는 미명으로 신도들에 대해 절대적권력과 정신적 혹은 심리적통제를 실시하면서 략탈과 착취를 감행하는것이다. 이들은 신도들의 절대적맹종과 충성을 강요하면서 무지몽매한 신도들을 기로에로 몰아가고 있는것이다.  정신적, 심리적으로 조금만  건강한 인간들이라면 즉시 간파할수 있지만 일단 그 사이비종교에 물든 사람들은 이미 색안경을 건데서 옳바른 충고와 교양이 먹혀들리 만무하다. 전문가들은 사회, 개인, 자유, 건강, 교육과 민주체제에 지대한 위해를 끼치는것이 바로 사이비종교라고 정의를 내리고있다.
 
문제는 이런 사이비종교,  전능신교가 한국에도 언녕 진출하였다는것이다. 그리고 한국사회에서는 물론이고 한국의 중국조선족동포사회에서도 추종자들을 모으고있다는 사실이다. 한 언론에 따르면 전능신교는 '12.21 종말론'이 한창 기세를 올리던 지난 2011년 무렵 한국에서 포교를 시작한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사이비종교가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정통기독교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물론 한국에서도 상기한 사이비종교가 보편적인 질책을 당하고있는 상황이다. 해당교회가 발표한‘전능하신 하나님교회(동방번개)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적지않은 중국인들이 ‘동반번개’에 미혹되어 사회문제가 되자 최근 중국 정부는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고있다”면서 “이로 인해 이들은 종교자유가 보장되고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국으로 침투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이단사이비 단체”라고 락점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로 인한 미혹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하였다. 자유, 민주, 평등 그리고 종교신앙자유는 지구촌의 보편적인 가치관념이고 공동한 추구목표이다.
 
하기에 우리는 지구촌의 그 어디에 가던지 그 나라의 법, 그 지역의 법규를 따르고 준수하고 모범적으로 집행하여야 할것이다. 그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공동한 삶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켜야 할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중국에서의 조선족사회는 물론이고 한국 등 지구촌의 적지 않은 나라와 지역에 진출한 우리 중국조선족들에게 주어진 공동한 과제라고 사료된다.

연변일보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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