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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기업과 회원사에서 연변대학에 방역물자 지원
2022년 05월 22일 21시 12분  조회:1437  추천:0  작성자: ybceo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4만2000원가치의 과일 후원
길림천우건설집단유한회사 26만원가치의 광천수 후원
길림롱마트집단유한회사 28만원가치의 우유,라면 광천수 후원


 
5월 2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에서는 전염병여파로  격리생활을 하고있는 연변대학 사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저 위문품 전달행사를 조직하였다.
 
정부의 엄격한 방역조치로 그동안 평안하던 우리 연변에도 3월부터 오미크론 전염병이 스멀스멀 머리를 쳐들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생산,생활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더니 인젠 대군체가 학습생활하는 연변대학에까지 침투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정부와 연변대학의 발빠른 조치로 확진자 접촉사생들은 모두 격리호텔로, 기타 교원들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격리생활을 해야 하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졌다.
 



수백명의 학생들이 격리생활을 하기에 많은 지원물자가 긴급히 수요됨을  감안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5월 21일, 비서처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학생들에게 지원물자를 보낼 의제를 토론하고 회의 후 직접 회원들을 거느리고 만원도매시장을 찾아 학생들이 먹기 좋은 신선한 과일들을 고르는 동시에 과일도매상한테 제시간에 충족한 량을 보장해달라고 부탁했다.
 


동시에 비서처에서는 회원췬에 긴급통지를 올려 과일을 나누고 포장하고 운반할 지원자들을 모집했다.언제나 그러했듯이 통지가 췬에 오르자 회원들은 너도나도 자진해 나섰다. 
 


22일 도매시장에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해 정심12시부터 과일 배분을 시작했다. 화창한 날씨답게 해빛이 쨍쨍 내리쬐는 정오의 무더위에 회원들은 땀벌창이 되여 800여명 학생들에게 나눠줄 4만2000원에 달하는 여러가지 과일들을 일인분씩 포장하였다. 한창 혈기왕성한 학생들이 두문불출의 격리생활을 하는게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부모형제의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포장하였다. 시련을 함께 잘 이겨나가자는 기업인들의 응원의 메세지를 적은 예쁜 카드도 과일포장에 함께 넣었다.
 



현재 800여명 학생들은 회원사 기업인 한성호텔, 이화호텔, 화양호텔을 포함한 12개 호텔에 격리중이다. 회원들은 12개팀으로 나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책임진 호텔까지 전달해주었고 연변대학 관계자분이 직접 나서서 회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에 앞서 5월 20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 상무부회장이며 길림롱마트집단유한회사 리사장인 박철남은 친히 지원물자를 싣고 연변대학을 찾아가 광천수 1만상자와 우유、편의면 등 10520건 총가치 28만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본협회 명예회장단위인 길림천우건설집단유한회사에서는  21일 생활필수품인 광천수 1만상자, 총가치 26만원에 해당하는 방역물자를 연변주적십자를 통하여 연변대학에 지원함으로서 우리주 방역사업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이와같이 많은 애심단체와 애심인사들의 응원속에서 모든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격리생활을 잘 견지하고 무사히 학교에 복귀하길 간절히 바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최미화 
2022년5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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