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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정취에 흠뻑 취한 연변조선족기업인들
2014년 08월 15일 11시 05분  조회:7464  추천:0  작성자: ybceo

8월 1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십여명 기업인들은 장백산 동쪽비탈 관광을 다녀왔다.

기업인들은 장백산의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 추운줄도 맥없는줄도 모르고 눈으로 가슴으로 장백산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1박2일로 된 이 관광코스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조선의 량강도로 통하는 관광코스로서 이국풍경관광, 자연경관관광, 인문관광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부르고있다. 중국의 고성리통상구를 통하여 조선의 삼장리통상구에 입경한후 대홍단군, 삼지연군을 거쳐 장백산동쪽비탈에 이르는 이 관광코스에는 세인들이 주목하는 많은 관광자원들이 망라되여있다. 천군암, 덕수샘물, 리명수폭포, 백두산 등 자연경관자원은 실로 천하비경을 자랑한다.

백두산의 장군봉은 해발 2천749메터로 조선의 제일봉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리고 이 관광코스에는 삼지연대기념비, 백두관, 정일봉, 무포숙영지, 무산지구승리대기념탑 등 많은 인문자원들이 망라되여있다. 관광코스가 경과하는 대홍단군은 감자산업으로 조선에서 이름이 있는 고장이고 삼지연군은 조선에서 우라 나라 연안이나 정강산과 맞먹는 혁명성지로 이름이 있는 고장이다.

이 관광코스는 일찍 10여년전에 개발되였으나 여러가지 원인으로 다년간 정지되였었다. 올해 화룡시정부에서는 조선의 해당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상을 거쳐 이 관광코스를 다시 개발하게 되였다. 이 관광코스는 6월 11일부터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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