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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학습 교류에 박차를 가하다
2023년 04월 04일 11시 29분  조회:767  추천:0  작성자: ybceo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학습 교류에 박차를 가하다
 
3월27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음식호텔분회와 청년분회를 위주로 연변한식부민속식품유한회사<延边韩食府民俗食品有限公司>와 백업미디어 (연변) 유한회사<佰业传媒(延边)有限公司>를 참관 고찰하였다.상무부회장 황금철을 위수로한 음식분회와 청년분회 회원 2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일행은 첫 행보지로 연길시서쪽개발구에 위치한 연변한식부민속식품유한회사를 찾았다. 리사장 옹계신(翁桂新)의 열정적인 안내하에 우선 회사 내부시설과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상품전시관에서 상품 시식을 하였다.
 
 
참관이 끝난후 일행은 회의실에서 옹계신 리사장의 참업담을 듣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지에서 아이 셋을 데리고 무작정 연길에 발을 붙이고 소고기심줄을 찢는 일을 시작하다가 점차 소고기심줄을 가공하는 구멍 가게를 시작하게 되였다. 그렇게 맨땅에 헤딩하며 창업을 시작하여 1994년에 연변한식부민속식품유한회사를 창립하여 조선족 전통민속 특색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발돋음하였다. 현재 회사의 부지면적은 12000평이고 135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조선족 김치, 장조림, 육류, 떡, 냉면, 온면, 순대, 조미료, 막걸리 등 7가지 제품을 생산하는데 현재 회사의 판매망은 전국 각 대도시에 널리 퍼져 있는데 그 중 직영점, 가맹점, 대리상, 중개상은 이미 수백 개에 달하고 2019년부터 제품은 미국, 한국 등 국가에 수출되여 광범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환영과 인정을 받고있다.
 
옹계신 리사장은 소비자 건강을 근본으로, 품질로 생존하고, 혁신으로 발전하고, 100년 브랜드를 새로운 여정으로 삼아 민속 건강 식품 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야무진 꿈을 꾸고있다면서 당면에 공급이 시장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동업체들과의 많은 합작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참관자들의 일대일의 제문에도 옹계신은 알기쉽게 성심껏 대답해주면서 앞으로 서로 자원을 공유하면서 공동히 성장하고 발전하는것이 자기의 바램이라고 하였다.
 
 
옹계신 리사장의 꾸김새 없고 소박하고 진실한 창업담을 들으면서 일행은 기업인의 참된 자세로 부터 시작하여 경영의 새로운 모식 도입, 한족으로서 타민족의 전통민속 특색 식품을 끈질기에 연구하고 시장수요를 제때에 파악하고 판로를 넓혀가는 방식등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한차례 생동한 학습현장이였다고 말한다.
 
 
두번째 참관지점은 백업미디어 (연변) 유한회사<佰业传媒(延边)有限公司>이다.  2020년 9월에 설립되였는데 뉴미디어업종운영에 전문적으로 진력하는 대형플랫폼회사로서 주요경영업무로는 공급사슬(供应链), 생방송전자상거래(直播电商), 계정운영(账号运营), 왕홍제품연구개발(网红产品研发) 등 4대 서비스분야, 틱톡, 콰이서우(快手) 대형플랫폼과 전략적으로 합작하고 이미 주내에 합작한 유명기업이 100 + 개, 전국합작기구가 360 + 개, 달인 5000 + 명이다. 회사는 연변 본토 특색을 가진 민속 제품 공급망 및 달인(达人)기구와 융합된 뉴미디어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연변 기업의 신속한 발전을 돕고 있다.
 
 
일행은 양려단 총경리의 안내하에 회사를 참관하고 전자상거래에 유관되는 경험과 모식을 학습하였는데 특히 청년분회 회원들이 흥미가 도도하여 여러모로 묻고 료해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황금철 상무부회장은 참관고찰을 통하여 우리는 두 회사의 경영리념, 도전과 혁신을 통한 부단한 발전과정, 시대발전에 발맞춘상업 모식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하면서 덩치 큰 기업을 운영하는 옹계신 리사장의 소박하면서도 고차원적인 기업가 정신 역시 우리 기업인들이 따라배울 바라고하면서 좋은 학습기회에 타사의 경험을 허심히 학습하여 자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했다.
 
두 회사 참관고찰이 회원들에게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되였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회사 참관고찰과 교류에 박차를 가할 타산이다.

사진 글 최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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