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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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심양지점 심양ㅡ부산 로선을 리용한 상품개발에 주력
2013년 02월 01일 15시 50분  조회:2407  추천:0  작성자: 오지훈
아시아나항공 심양지점 심양ㅡ부산 로선을 리용한 상품개발에 주력
 Date:12/25/2012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심양에 지점을 개설한지 벌써 10년이 넘는다. 그때는 아시아나항공이 심양과 부산간 항공로선 취항을 위한것이였다.  심양ㅡ인천 이 황금로선 취항은 아시아나항공의 숙원사업이였으나 중한 량국간 항공로선협의에 의해 취항시기만 기다리고있는 실정이다. 오랜기간 남방항공과 대한항공이 심양ㅡ인천 로선을 독점하다싶이 해 티켓값이 대련 등 타 도시에 비해 비싸다고 고객들도 상당한 불편을 호소하고있다.

  그러다보니 많은 심양사람들도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잘 모른다. 기껏해야 한국의 량대 항공사라는것뿐. 아시아나항공은 4년 련속 세계 전문 공인기관으로부터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항공사이다. 기네식은 최상은 물론 외투보관서비스, 해피맘서비스(유아 동반 고객 편의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어 리용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최근에 중국려행전문잡지로부터 “중국내 업계 최고 기내 서비스항공사”상을 수상하였다. 

  중국로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있는 아시아나항공은 북경, 상해, 천진, 중경 등 직할시외 심양, 성도, 청도, 대련, 할빈, 장춘 등 중국 22개 도시에 31개 로선을 운영하고있는 중국지역 최다 운항항공사로 되였다. 또한 중국인관광객 전용기인 제주쾌선 운용과 한국의 첨단 IT 산업을 체험할수 있는 IT 투어 등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려행상품을 제공하고있다. 부단히 확충되고있는 중국업무에 걸맞게 중국공익사업도 전개하고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지역을 순회하며 “1지점당 1교행사”를 추진하여 한개 학교를 선택하여 자매결연을 하고 전산시설과 교육용기자재 등을 기증하고있으며 아시아나그룹과 함께 중국지역을 돌며 한국어말하기대회도 개최하고있다.

  총통빌딩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심양지점은 지난 2002년 6월 18일에 심양ㅡ부산 첫 운항을 시작하면서 개설, 현재 지점장을 포함하여 직원이 4명이다. 동계 들어 심양ㅡ부산 로선을 화/토요일 주 2회 (하계에는 주 3회: 화/목/토) 운항하고있으며 최근 부산ㅡ싸이판 로선을 개척해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금년 5월에 심양지점장으로 파견된 김진지점장은 “늘 겸허한 자세로 더욱 고품격서비스를 유지하고 손님들에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작년초 북경에 어학연수차 6개월 지낸적이 있다가 금년에 심양에 발령받아 중국 생활이나 문화에 별로 낯설지 않다며 “명실상부한 G2에 자리매김하고있는 중국은 그야말로 꿈틀거리는 거대한 룡이다. 심양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거리 곳곳에 펼쳐진 공사현장을 보며 심양의 활기찬 기운을 감지했다. 특히 조선족이 많고 서탑에 한식점이 많아 생활하는데 어느 도시보다 편한것 같다. 심양은 동북3성의 중심도시로서 또 청나라 첫 수도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큰 도시임을 실감했다”고 심양인상을 폈다.

  그는 심양ㅡ부산€ㅡ싸이판 로선에 이어 이번에 개통된 할빈ㅡ심양€ㅡ대련 고속철을 리용한 동남아나 미주를 련결하는 로선 개발에도 주력하고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출범을 앞두고 부산관광공사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지점장은 아직 아시아나항공의 심양ㅡ인천 로선 취항이 되지 않아 리용객이 많지 않지만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있다며 자신의 임기내 이 로선에 취항할수 있지 않겠냐며 락관하였다.                  오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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