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보이지 않는 도움의 힘
2022년 10월 17일 10시 16분  조회:1750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성공이라는 정상에 올라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제나 겸손과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그들의 주위에는 그를 아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기에 그들은 성공이라는 황금열쇠는 결코 혼자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주위의 사람들을 생각지 않고 독불장군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그릇된 자만심이 가득하기에 제가 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혼자서는 많은 일들을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설사 그런 리기적인 마음으로 운이 좋게 성공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자리를 얼마를 버틸수 있을가를 본인도 잘 모르고 지낸다.
모두에게 타인들과 서로 힘이 되여주며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 때문에 모든 일이 잘되여 성공했을 때에는 자신의 뒤에서 누군가가 도와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세계적인 명작 ”뿌리”의 작가 알렉스 헤일리의 친구가  알렉스 헤일리의 집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그 친구는 친구의 사무실에 걸린 사진을 보고 의아해 하였다. 사진은 거북이 한 마리가 높은 담장 위에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였다.
그래서 친구는 비양거리는 어조로 말했다.
“아니, 웬 거북이 사진인가? 이 사진은 자네의 명성과는 걸맞지 않는 초라한 작품이로군.”
이에 헤일리가 대답했다.
“례사로 보면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진은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을 깨우쳐 주는 둘도 없는 사진이네.  거북이는 걸음이 느리고 또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도저히 담장 위에 오를 수 없지,. 분명히 누군가 도와준 것이야. 이 사진은 ‘내가 굉장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만에 빠질 때마다 큰 가르침을 주네.” “거북이처럼 모자라고 부족한 내가 이 높은 자리에까지 어떻게 올라오게 되였는가를 말이야.
“이 사진은 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내가 ‘굉장한 사람’이가능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한다는 말일세.”
친구는 ‘굉장한 사람’의 이 말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
한 사람이 “일어서는” 것은 그가 잘나서가 아니라 뭇사람들의 조그만한 정성이 쌓이고 쌓임으로써 비로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저는 원님의 덕분에 나팔을 많이 불었습니다”는 말처럼...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6 사람은 아는 것만큼 본다 2017-10-16 0 4355
225 책임과 신념 2017-10-16 0 4031
224 개산툰“어곡전”의 유공자들(오기활) 2017-10-16 0 4152
223 9.3명절에 만난 향기 나는 사람들 2017-09-19 0 3805
222 “가장 아름다운 년장자” 표창 유감 1,2,3… 2017-08-26 0 3785
221 가짜와 진짜, 그리고 그에 숨은 이야기들 2017-08-24 0 4532
220 가짜는 단거리 경주 진짜는 마라톤 경주 2017-08-24 0 3810
219 만약 괴테의 자식이라면? 2017-08-21 0 3802
218 종환씨가 엮어가는 인생 마무리 2017-08-18 0 3355
217 요즘 한족들도 찾는 막걸리, 그 뒤의 이야기 2017-08-18 0 4197
216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2017-08-16 1 4226
215 4불 3거(四不三拒) 2017-08-16 0 3466
214 '박태하'호에 건의한다 2017-07-31 0 4194
213 신독(慎独)은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의 보초 2017-07-27 1 4272
212 추천하고 싶은 “김호림 주도” 2017-07-13 0 4267
211 90대 고령이 읊는 '구멍난 양말' 례찬 2017-06-26 1 4220
210 자제해야 할 ‘치마바람 교육열’ 2017-06-07 0 4985
209 상주더러 노래방까지 접대하라니… 2017-06-01 0 4535
208 비판은 기술이며 예술이다 2017-05-28 1 7541
207 그가 찾는 사람은? 2017-05-24 0 3928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