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목단강반의 “연변” - 서안구
2021년 08월 21일 09시 57분  조회:2392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지난 7월 말,  필자는 목단강철도로간부부 리헌(85세,조선족) 옹이 “8.1”절에 목단강에서 열리는 ‘흑룡강성관광사업현장회’ 를 계기로 목단강을 관광하라는 초청을 받고 목단강을 다녀왔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삼복철에 2박3일간의 관광이 비록 “말타고 꽃구경”이였으나 (연길에도 없는 우리 민족의 거물급 민속대형조각상과  경물들이 목단강에있구나!)는 것으로 필자는 큰 감동을 먹었다.
목단강은 흑룡강성에서 조선족이 제일 많이 집거(4만명)한 도시로서 서안(西安)구에 1만 6000명, 흑룡강성의 유일한 조선족가도,와 해남조선족향이 서안구내에 자리하였다.
  목단강시정부는 2000년에 목단강시관광발전규획에 따라 서안구에 “조선민족민속거리”를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서안구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목단강 조선족상업무역단지의 중심에 자리한 “조선족민속거리”는 총 길이가 1900메터, 남북너비 500메터로 총 면적이 100만평방메터,“조선족민속거리”의 입구에는  높이가 5메터너나 되는 “조선족민속거리”라는 석비에 맞춰 거리량쪽의 거의 모든 간판이 조, 한글로 된“연변간판”이였다.
 목단강시 조선족 중, 소학교, 조선족도서관, 조선족예술관, 한국정품성, 조선민족병원 등 단위와 점포 400여 개가 “조선족민속거리” 주변에 자리하였다.
구정부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서안구는 목단강시 음식업의 1번지로서 시음식업 총수입의 46%, 그중 200여개나 되는 조선족들이 경영하는 음식업수입이 40%란다.
전국서 “왕아매”로 불리는 목단강“조선족어머니 독보조”도 목단조선족가두판사처관할내인 동단사구 3층에 있다.
“조선족 어머니독보조”는 1953년에 흑룡강성렬사모범인 김정순어머의 발기하에 7명의 회원들로 조직,개인집을 활동장소로 하였었다.
근 70년간을  이 독보조 회원들은 초심을 잊지않고 독보조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청명절 렬사비참배, “8.1”절 옹군활동, 재해구지원 등 사회활동과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한데서 정부에서 3층짜리 활동장소를 제공, 지금 150여명의 회원들이 매날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이 독보조는  흑룡강성정부와 국가 해당부문으로부터 “옹군우속(拥军优属)”모범”,  “?j옹모범(双拥模范)”, “군민일가친(军民一家亲)” 많은 영예를 수여받은데서“광명일보”,“중국재경보” 등 국가급 신문과 잡지에까지 소개되였다.
필자는 서안구가 목단강시 명브랜드로 목단강시 문화관광산업발전의 명실공한 “효자”로 될것이라 믿어진다.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00 “일년에 이런 책을 서너권 읽으면 되오” 2022-03-08 0 3076
399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44) 2022-03-01 0 1978
398 한국, 한국언론인들에게 답하노라 2022-02-10 0 23313
397 행과 불행의 사이 2022-02-07 0 3192
396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43) 2022-02-01 0 1982
395 “자연을 죽이면 자연히 죽는다” 2022-01-28 0 2498
394 일광산봉우리에 높이 올라 서서 2022-01-03 0 2545
393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42) 2022-01-01 0 1934
392 가장 인간다운 마음 2021-12-27 0 3776
391 "21세기의 '리시진'김수철전"(련재41) 2021-12-01 0 2319
390 나의 세 어머님 2021-11-12 0 2359
389 “만남”이란 말 아시죠? 2021-11-08 1 2618
388 “달력”은 명실공한 달력구실을 해야.. 2021-11-02 0 2699
387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40) 2021-11-01 0 2156
386 안개속의 고향마을 2021-10-29 0 3332
385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39) 2021-10-01 0 2071
384 살아보고 결혼하라 2021-09-29 0 3135
383 네번째로 꼬집는다! 2021-09-12 0 2761
382 <<지치주성립경축의 노래>> 및 <<노래비>>를 말한다 2021-09-04 0 2832
381 21세기의 "리시진"김수철(련재 38) 2021-09-01 0 2148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