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경쟁의 정적 사업의 파트너
2016년 12월 19일 09시 57분  조회:4135  추천:3  작성자: 오기활
일전 모촌 당지부서기가 하는 말이다.

“선거경쟁은 싸움이다. 사업을 잘 하려면 싸움대상(政敵)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월전에 새로운 촌로인협회 회장을 선출할 때 지금은 촌로협회에서 촌을 운영하는 현실인데도 나는 나의 정적을 촌로인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쟁의 정적이 사업의 파트너로 되여야 한다”

“‘적’을 포옹하려면 내가 성격을 죽여야 한다. 성격을 죽이려면 힘들지만 결국 죽이고 보니 지금 우리 서로가 직무를 부르는 관계가 아닌 이름을 부르는 관계로 친근해졌고 서로간 개인적인 악의가 없다보니 서로간 흠집을 알려주는 친구로 되여 마음이 편안하다”
“경쟁에서 정적이 사업의 파트너다”

그야 말로 원칙도 있고 도량도 넓은 말이고 처사라 하겠다.

똘스또이와 그의 친구들의 인생수첩으로 불리는 책 “세상의 지혜를 얻는 황금률”에 있는 말이다.

“적이 때로는 친구보다도 유익할 때가 있다. 왜냐하면 친구는 언제나 그대의 잘못을 눈감아 준다. 그러나 적은 그대의 잘못을 들추어내 멸시하려고 한다. 그 멸시에 분노하지 말고 멸시를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라. 성자는 한마디 말을 천금같이 아끼고 또 하잘것없는 사람의 말이라도 가벼이 여기는 일이 없다”

길림신문 2016-12-5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81 젊은 후배를 두려워 하라 2019-06-01 0 4684
280 스트레스도 때론 즐기자 2019-05-01 0 4631
279 남을 미워하면… 2019-04-12 0 4277
278 지금에 최선을 ... 2019-04-01 1 4464
277 잊혀지지 않는 까울령고개 2019-03-27 0 4146
276 비록 죽은아이의 자지를 만지는 격이라지만… 2019-03-18 1 4325
275 동년의 설날이 그립고 그립다 2019-03-06 0 4283
274 시련(試鍊)의 뜻 2019-03-01 0 4494
273 안생목표가 확실하면 2019-02-18 1 3729
272 “종이장 국장” 2019-02-01 2 3646
271 연변에서 “이웃절”을 법(조례)정명절로 정하자 2019-01-24 2 3751
270 선과 악은 어떻게 다른가? 2019-01-22 0 4037
269 정부의 “건망증”이 걱정된다 2019-01-15 3 3914
268 '렴치없이 산다면 아직도 몇 십년은 문제없소' 2018-12-21 0 4948
267 <<우리 말로 말해라…>> 2018-12-09 0 4181
266 개 같은 훌륭한 인생 2018-12-01 0 3926
265 내가 나를 아는 것 2018-11-17 0 3918
264 항일가족 99세 할머니의 간절한 원망을 들어본다 2018-10-29 1 3955
263 날강도와 돌팔이 2018-10-16 0 3921
262 “조선족이 앵무샌가?” 2018-10-15 0 3319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