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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서 한국이 꼭 강대해져야만 하는가? (리수산)
2010년 07월 28일 13시 23분  조회:8193  추천:55  작성자: 리수산
왜서 한국이 꼭 강대해져야만 하는가?


리수산


  
미국금융가를 뒤흔드는  유대인부호가라도 정신적 심리적 감성적 고향은 이스라엘이였다.이 세상에 태여나 가지고 올 수도 가져갈 수도 없는것은 돈이고 벼슬이며 명예일것이다.인간은 초목(草木)이 아니고 동물이 아니라 영혼을 가진 존재였다.인간은 혼과 얼이 박혀있기 때문에 그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는것이다. 혼을 잃고 얼이 빠진 인간은 초목이되고 동물과 별 다름없기 때문이다.  
왜서 꼭 한국이 강대해져야만 하는가?이 문제는 반세기를 자나면서  해외에서 살고있는 한민족(조선족)의 물음과 신조였다.같은 물음을 해외의 화교들에게 물어도 마찬가지일것이다.중국대륙의 강성과 번영은 그들에게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정신적 기둥이라고 말한다.대만과 싱가폴은 대체할 수 없다.돈과 지위 명예로만으로 절때 바꾸어 올 수 없는 인간의 가장 귀중한 존엄과 희망이였기 때문이였다.

중국의 조선족들도 마찬가지이다.10여년전 요녕성정부의 한 간부로부터 한국새마을운동을 고찰하고 귀국길에서 “그전엔 초가집에서 가난하고 불쌍하게 사는 조선족으로만 여겨왔는데 한국의 발전을 보고 놀랐으며 조선족의 이미지가 확 달라졌다”라고 필자에게 고백하는 것이였다.북경의 한 대학총장은 필자를 만날때마다 정율성의 이름을 꺼내며 “미국에서 한국계미국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전세계의 8000만 한민족을 소홀히 대해서는 안된다”라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실현한 한국은 경제 기술 교육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로 독일 일본을 앞서가고 있다.어떤 분야에선 옛날의 서독을 훨신 추월해가고 있다.종합적으로 미국을 따라가고 있고 인젠 미국의 도움만으로 살아가는 나라가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과도 서로 의존하면서 상부상조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삼성 현대 LG 포스코 롯데 SK등 기업의 맹활약으로 선진화와 일류국가의 탄탄대로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종합대국의 시야엔 늘 “겁많은 부자” “3류국가”로만 보인다.왜냐하면 군사력이 약했고 항천 위성 순항 탄도미사일 F——22 핵무기 대형비행기 항모제조에서 공백이 많기때문이다.국방이 약하고 경제만 발전한 국가는 “한쪽다리는 길고 한쪽다리는 짧기” 때문이다.한국의 IT 제조 기술연구개발에선 세계최고수준이지만 국방에선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설도 있다.

한국은 제2차세계대전때 대외침략과 패전국인 일본과 다르다.일본은 이 원인으로 자주국방실력을 키우는데는 많은 제한을 받는다.하지만 제2차세계대전으로 오히려 국토가 두동강으로 분열된 피해자인 반도국가로서 국방발전에서 제한을 받는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이해되기 어렵다.아직도 남북간 전쟁분위기속에서 튼튼한 국방자위보장이 없이 서울시에다 초고층 호화빌딩이 들어선다한들  아주 미숙한 일인것 같다.  

2만평방킬로메터밖에 안되는 국토에 700만인구를 가진 작은 나라 이스라엘을 그 어느 대국도 얕잡아 보지못하고 허리를 굽히며 불리워 다니지도 않는다.미국보다 약하지않는 국방실력이 있기때문이다.국경이 별 필요없듯이 문명한 유럽공동체와 달리 “약육강식”의 “마구잡이” 중동과 아직도 열강의 기운이 가셔져 있지않고 주변국가들간에 영공 영토 영해 역사 문화 기술분쟁이 심한  아시아에서 분열된 한국은 오직 강대해져야만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다.

이지스함에 탁월한 원자력과 고속철 인젠 그 초일류의 “IT와  제조”혼합기술로 항천 위성 순항 탄도미사일  F——22전투기  항모같은 초일류개발도 완전히 성공할 수 있다.침략자 전쟁범죄자와 패전국인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이 필요하고 늘 눈치를 보며 주저해야지만 한국은 분열된 상태에서 대국을 영원한 벗과 적으로 착각하지 말아야한다. 대국도 본국이익을 최우선하고 있으므로 그 사이에 끼여 무시당하고 깔려죽거나 저도 모르는 사이에  “팔리울” 수도 없지않다.

미국국적을 가진 화교에게 미국과 중국중 어느편인가 물으면 실례이다.마찬가지이지만 미국과 중국이 모두다 한국의 벗으로 되면 한국은 성공한다.이것을 목표로 한다면 한국국방이 우선 강해야한다. 국방이 약한 한국과는 계속 “정냉경열”(政冷经热:나라간의 구조적 필사경쟁과 불신으로하여 경제교류는 활발하나 정치는 외면당해 차겁다는 비유로서 중일관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현)현상이 지속되고 실질적인 전략적 합작파트너로 될 수 없다.

한국은 호랑이도 이기는 사자와 같다.코끼리와 같은 중국과 사자는 다같이 잘 어울리며 산속에서 얼마든지 조화롭게 잘 살아갈 수 있다.

한국은 꼭 강대해져야 하지만 더 지혜로워야 할것이다. 전세계 8000만 동포들의 숙원이다.

20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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