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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신문을 더 잘 꾸릴 수 있겠는가?
2010년 06월 10일 07시 37분  조회:8062  추천:40  작성자: 리수산

어떻게 신문을 더 잘 꾸릴 수 있겠는가?
——<광명일보>사 좌담회에서의 발언

리수산



우리의 신문을 어떻게 신문을 더 잘 꾸릴 수 있겠는가?

이 시대는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하고  늘 남과 류사해 자신의 독특한 특색이 없어지면 살아남지 못한다. <인민일보>가 당성 정치성 정책성이라면 <광명일보>는 지식인을 대상으로 하므로 문화성과 지식성 선진성이있어야 한다.

지금의 세계는 문리학과의 전업지식으로 넘쳐난다. 1980년대 일본에서 소수사람들만이 전공하고 있는 문학의 신비성을 제거하고 누구나도 흥취를 가지며 쉽게 읽을 수 있는 문화형태로 변화시키고 우리의 일상생활과 조금도 떨어질 수 없는 이공농의학과의  새지식과 새기술 새연구이론과 성과를 문화요소와 잘 결부시키는 동시에   <과학보급>의 원리를 운용하여 고정된 기틀이 없고  짧고 알아보기 쉬운 칼럼 오피니언 엣세이로 변경시켜 새로운 문장의 형식으로 변했다.이로하여 천백만의 독자들은 배운 전공과 관계없이 짧은 기사 칼럼 평론을 읽어보면서 지식경제시대의 모든 정보와 흐름을 순식간에 장악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현대신문이다.

   자가용은 경직화된 공업화의 산물이지만 전시회엔 미녀가 우아한 자세를 변해가면서 이쁘고 유연하게 단장하고 있었다.이 시대가 바로 이러한것이다.년령을 불문하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거절할 수 없이 다가오고 넘쳐난다.이번 상해전시회에 전시된 궤도자가용차가 운전할 필요없이 달릴수있고 체적이 작아 지금의 한대가 정차할수있는 자리에 6대가 들어서서 정착할 수 있다 한다.LED 3D 4D TV, 한시간내에 세계 어느곳의 그 어떤 목표도 타격할 수 있는 6마하(음속의 6배)속도로 한시간내에 7000킬로의 속도를 가진 미사일, 록색성장 화성탐사 움직일수있는 빌딩, 원전 고속철 인공생명 아이폰 아이패드,지금 미국과 중국이 연구하고 있는   한시간내에 4000킬로달릴 수 있는 고속철로 하여 중국과 미국간에 2시간거리로 단축된다 한다.  

   교육도 문화도 기업의 경영도 마찬가지이다.새로운 혁신이 없이는 살아남지 못한다.35년전에 미국과 중국은 각기 국가급 교육대표단을 파견해서 상대국의 기초교육을 고찰하였는바 미국은 중국의 어린이들이 고도로 집중되고 일치한 표준 비상한 노력으로 30년후에 세계의 선두에 설것이고 중국은 느슨하고 태만하며 학생들이 별로 노력도 하지않는 미국중소학교육은 30년후엔 형편없이 뒤떨어진다고 예언했지만 두국가 모두다 오판을 했다 한다.

   선진교육이란 도대체 어떤 교육일가? 균형교육?아니면 우월성교육?영재교육?아니면 다양성 교육?소니 마츠시타 등 일본 전자기업을 추월하고 핀란드의 노키아를 당장 따라잡을 것만 같았던 삼성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앞에서 주저한다.쉬지않고 열심히 부지런히 공부를 잘하며 노력한 결과이지만  일본 한국 싱가폴 핀란드의 교육과 기술로선 미국식 천재들의 창의력을 내놓을 수 없었고 따라 잡을 수도 없었다.교육이념이 잘못된것이다.다양화 차별화 개성화교육이 결핍한 것이다.  중국은 원천적인 다양화 교육을 포기하면서 단일화 우월성교육에 몰입하고 있다. 

  일본NHK  한국의 KBS, 홍콩의 봉황방송의 장점을 따라 배울 수 있다.중앙TV방송국의 <초점방담>(焦点访谈)은 특성과 장점도 다 잃어버렸으므로 별로 인기가 없다.일본NHK방송사의  <터데이클로즈앞>(오늘의 특집)프로그램을 참조할수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파멸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듯이 새로운 혁신이 없이는 일본처럼 뒤걸음질만 한다.지금은 정보시대이다.저자 독자 네티즌이 공동히 발굴창조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잘 운영하고 보급하자.문리과결합, 문화와 과학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칼럼과 오피니언 같은 문화형태를 발굴하자.전반 민족과 국민의 열독력을 키우자.창의력을 키우자.

   새로운 상상력과 발굴, 새로운 창의력과 창조력,새로운 변화와 흐름에 저자나 독자가 머리를 담구어야 이 시대가 진보할 수 있다.

       2010.6.6 北京珠市口東大街5號《光明日報》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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