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2일,랑만산악회 23명 팀원들이 초겨울의 맑고 차가운 공기를 가리며 룡정시 백금향에 자리한 구룡바위를 올랐다.구룡바위는 두만강변에 우뚝 선 기암괴석이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머리를 가진 악룡이 옥황상제에게 벌받아 돌로 변했다고 한다.바위의 형상이 마치 용이 강물을 삼킬듯해 사람들은 이를 룡바위라 부른다.정상에 올라서자 굽이굽이 흐르는 두만강이 한눈에 펼쳐졌다.차가운 물결 따라 흘러간 세월이 눈앞에 스며든다.가슴속에 맺힌 옛이야기,떠나간 이들의 발자취가 강물이 비쳐 흔들리고 바람결에 실려 온 노래 소리는 다시 메아리가 되어 산골을 채운다..해가 기울자 구룡바위는 하루의 그림자를 강물위에 얹었다.그림자는 물결따라 흘러가고 우리는 발걸음 따라 내려왔다.강물은 여전히 흐르고 바위는 여전히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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