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프랑스 시인 - 폴 엘뤼아르
2020년 03월 01일 00시 05분  조회:4792  추천:0  작성자: 죽림

두산백과

폴 엘뤼아르

 

 

요약 다다이즘 운동에 끼어들고, 이윽고 초현실주의의 대표적 시인으로 활약한 프랑스 시인. '시인은 영감을 받는 자가 아니라 영감을 주는 자' 라고 한결같이 생각했다. 유명한 시 《자유》가 수록된 《시와 진실》,《독일군의 주둔지에서》는 프랑스 저항시의 백미로 알려졌다.
원어명 Paul Éluard
출생-사망 1895.12.14 ~ 1952.11.18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프랑스 생드니
주요저서 《고통의 도시》(1926)

파리 교외의 생드니 출생. 젊었을 때 폐병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1911∼1913년 스위스에서 요양생활을 하였다. 제l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전선에 종군하였으며, 그 경험에서 얻어진 평화주의적 사상이 최초의 시집 《의무와 불안 Le Devoir et l'Inquiétude》(1917)에 짙게 나타난다. 그후 J.폴랑A.브르통, L.아라공, P.수포 등과 알게 되어 다다이즘 운동에 끼어들고, 이윽고 초현실주의의 대표적 시인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였다. 이 무렵에는 초현실주의의 원리가 된 꿈과 무의식의 세계나 자동기술법 등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독특한 경지를 개척하였다. 물론 브르통과 공저()로 《무원죄수태(L'Immaculée Conception》(1930)를 내어 정신착란이 펼쳐 보이는 새로운 시세계를 실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걸작의 하나인 《고통의 도시 Capitale de la douleur》(1926)는 초현실주의자다운 언어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우애를 시의 가장 큰 사명으로 삼는다. 이러한 경향은 1936년의 스페인 전쟁을 계기로 더욱 짙어지고, 이 때부터 그의 시는 사랑과 자유라는 두 가지 주제로 일관되었다. 시는 이미 신비로운 꿈을 통해서 밝고 조화된 세계를 계시하기 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사랑으로 한몸이 되어 자유와 평화를 향해 굳세게 전진하기 위해 서 있는 것이다. 그의 언어는 날이 갈수록 투명하고 서정적이며 서민적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적극적으로 저항운동에 참여했고 1942년에는 공산당에 가입했지만, 그의 시는 좌우익을 불문하고 프랑스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시가 되었다.

또한 초현실주의로부터 출발한 모든 시인들 중에서 후대의 시인들에게 그만큼 큰 영향을 준 사람도 드물다. 그것은 '시는 실천적인 진실을 목적으로 삼는다'는 로트레아몽의 말을 자신의 모토로 삼고 '시인은 영감을 받는 자가 아니라 영감을 주는 자'라고 한결같이 생각해 온 그의 투철한 사명감의 당연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그 유명한 시 《자유》가 수록된 《시와 진실 Poésie et Vérité》(1942), 《독일군의 주둔지에서 Au rendez-vous allemand》(1944)는 프랑스 저항시의 백미로 알려졌으며, 전후에도 《교훈 Une leçon morale》(1949), 《불사조 Le Phénix》(1952)를 비롯한 많은 시집을 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폴 엘뤼아르 (두산백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3 시인의 문학관 2015-02-19 0 4486
82 김수영 론, 박치원 론 2015-02-19 0 4847
81 구조주의 리론 2015-02-19 0 5158
80 포스트 구조주의 리론 2015-02-19 0 4618
79 현대시의 리해 2015-02-19 1 4601
78 하이퍼시에 관한 고견 2015-02-19 0 4751
77 하이퍼시의 리해 2015-02-19 0 4498
76 의식, 무의식의 징검다리 2015-02-19 0 4688
75 김기림 시론 ( - 한국 현대시의 최초 시론) 2015-02-19 0 4474
74 조향 시론 2015-02-19 0 4657
73 김춘수 시론 2015-02-19 0 4718
72 시와 아이러니 2015-02-19 0 4612
71 디지털시대 시 전망 2015-02-19 0 4525
70 하이퍼와 잡종(?) 2015-02-19 0 4394
69 하이퍼시에서 내면세계 미학 2015-02-19 0 4591
68 하이퍼시에서 사물적, 상상적 가능성 2015-02-19 0 4980
67 하이퍼시의 구조 2015-02-19 0 4725
66 시에서 인식의 혁명 2015-02-19 0 4823
65 언어와 사물, 그리고 시 2015-02-19 0 4948
64 시와 독자와 난해성 문제 2015-02-19 0 4769
63 3.0 2015-02-19 0 4086
62 퍼포먼스 시집 평설 2015-02-18 0 4814
61 하이퍼시와 퍼포먼스시 2015-02-18 0 4386
60 하이퍼시 도무미 4 2015-02-18 0 4833
59 하이퍼모더니즘의 시대는 오는가 2015-02-18 0 5049
58 하이퍼시 도우미 3 2015-02-18 0 4682
57 하이퍼시의 도우미 2 2015-02-18 0 4444
56 탈관념의 꿈꾸기 2015-02-18 0 4762
55 현대시의 길 열기 2015-02-18 0 5138
54 하이퍼시의 도우미 2015-02-18 0 4570
53 하이퍼시의 전환기법 관찰 2015-02-18 0 4859
52 하이퍼시의 리해와 창작 2015-02-18 0 4813
51 하이퍼시와 디카시 2015-02-18 0 4566
50 ...계속 6 2015-02-18 0 4241
49 ...계속 5 2015-02-18 0 4617
48 ...계속 4 2015-02-18 0 4578
47 ...계속 3 2015-02-18 0 4406
46 ...계속 2 2015-02-18 0 4388
45 李箱시의 디지털적 해석 2015-02-18 0 4797
44 탈관념 시의 리해 2015-02-18 0 4450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