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윤봉길 거사 뒷 얘기...
2019년 12월 24일 21시 06분  조회:2898  추천:0  작성자: 죽림
라이프
윤봉길 의사,
젖먹이 두 아들에게 남긴 편지에
'울컥' 현재 근황은?
2019-10-27 
(사진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F.E TIMES(F.E 타임스)=조재성 기자] 윤봉길 의사가 물통 폭탄을 던지기 전 두 아들에게 유서와 같은 편지를 남겼다고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 행사에서 물통 모양의 폭탄을 던졌다.

 

  
이에 요시노리 일본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가와바타 사다츠구 상하이 일본 거류민 단장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일본군 주요 인사가 큰 부상을 입었다.  


윤봉길 의사는 이 일을 치르기 전에 두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눈에 밟히는 두 아들을 두고 길을 나섰다.  


윤봉길 의사는 편지에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흐르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마라"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윤봉길 의사는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가(孟軻)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을 적었다.  


당시 윤봉길의 첫째 아들 윤중은 세 살이었으며 둘째 아들 윤담은 아내의 뱃속에 있었다.  


윤봉길의 아들 중 작은 아들은 안타깝게도 두살 때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윤봉길의 장남 윤종에게서는 장손녀 윤주경과 장손자 윤주웅이 나왔는데 장손녀 윤주경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 인수위에 소속돼 활동했으며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했다. 

[F.E TIMES(F.E 타임스)=조재성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동물들이 문제냐?, 인간들이 문제냐? 2019-03-13 0 4574
2636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 2 2019-03-06 0 4197
2635 [그것이 알고싶다] - 공항에서 짐은?... 2019-02-26 0 4505
263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뚜기떼"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26 0 3921
2633 [동네방네] - 이색적인 "벌옷"입기 대회... 2019-02-26 0 3704
2632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이냐? "윁남"이냐? ... 2019-02-26 0 4456
2631 [문단소식] - 룡정 동산에는 윤동주유택이 있다... 2019-02-22 0 3731
2630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지능" 의사 나타나다?!... 2019-02-22 0 3946
2629 [그것이 알고싶다] - 호수에 나타난 "괴물고기"?... 2019-02-20 0 4145
2628 [고향자랑] - 조선족 장기에도 코기러기가... 2019-02-19 0 3991
2627 [동네방네] - 자랑찬 "똥 기증자"... 2019-02-19 0 3633
2626 [동네방네] - 인정미 삭막한 세월에도 선행으로 훈훈... 2019-02-19 0 3800
2625 [잊지말고 공유해야 할 력사]- 100년전의 함성을 잊지말기... 2019-02-18 0 4635
2624 [그것이 알고싶다] - "기계사람"의 출현 좋으냐 나쁘냐... 2019-02-17 0 3906
2623 [동네방네] - "103세 현역 최고령 화백"... 2019-02-17 0 4422
2622 [동네방네] - "80에 청춘", 닐리리... 시인할매, 화가할매... 2019-02-16 0 4214
2621 [동네방네] -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 2019-02-14 0 3736
26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프리카 "흑표범" , 100년만에 모습... 2019-02-14 0 4090
2619 [그것이 알고싶다] - 비행기 표 언제 살가?... 2019-02-14 0 4074
2618 [고향자랑] - 중국 연변에도 고운 "한복" 있다... 2019-02-12 0 3763
2617 [동네방네] -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2019-02-12 0 3941
26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11 0 4180
26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7 0 4041
2614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유래?... 2019-02-06 0 3670
2613 [동네방네] - "80에 청춘", 인제라도 늦지 않다... 2019-02-06 0 3373
2612 [그것이 알고싶다] - "나이 셈법"?... 2019-02-06 0 4357
2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난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3 0 3809
261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축제가 있었으면... 2019-02-01 0 5067
26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호랑이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31 0 3687
2608 [동네방네] - "우연"이냐, "일치"이냐... 귀신이나 알 일!!! 2019-01-31 0 4240
2607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5 2019-01-26 0 6443
2606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설)"?...4 2019-01-26 0 3927
2605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3 2019-01-26 0 4464
2604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2 2019-01-26 0 4609
2603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 2019-01-26 0 4658
26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공강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26 0 4270
2601 [고향자랑] - 연변 심판원들, 수고하꾸마.. 2019-01-23 0 3604
2600 [동네방네] - "이상한 대학교"는 "이상한 대학교"가 아니다... 2019-01-23 0 3831
2599 [동네방네] - 가야금아, 영원히 울려라... 2019-01-22 0 3818
2598 [요지경세상] - 1천600만 팬과 강아지 2019-01-21 0 4204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