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19년 11월 28일 20시 16분  조회:3059  추천:0  작성자: 죽림
태국 야생 사슴 뱃속에서
나온 쓰레기들…
플라스틱만 7kg
2019년11월27일 


태국 한 국립공원의 야생 사슴 뱃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7㎏가 나와 다시 한 번 환경 오염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부 람팡주에 있는 쿤 사탄 국립공원 사무소 근처에서 수컷 야생 사슴이 발견됐다.

이 사슴은 키 135㎝에 몸길이 230㎝, 몸무게 200㎏에 달하는 대형 야생 동물로 10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됐다. 발견 당시 사슴은 죽은 지 수일이 지난 듯 다소 여위고, 털이 빠져있었다. 또 발굽에도 문제가 보이는 등 건강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사체 부검에 나섰다.

부검 결과 사슴의 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비롯해 속옷, 손수건 등이 나왔다. 위에서 나온 쓰레기양은 플라스틱 쓰레기만 7㎏에 달했다. 플라스틱 쓰레기에는 커피 용기와 즉석 라면 용기, 비닐봉지, 고무장갑, 플라스틱 밧줄 등이 포함됐다.


국립공원 사무소 측은 사슴이 각종 쓰레기를 먹어 장이 막히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사건으로 해당 국립공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비닐봉지나 일회용 도시락 등 플라스틱 제품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태국은 지난 8월에도 해양 쓰레기로 멸종위기 해양 포유류 듀공 '마리암'을 잃은 바 있다. 지난 4월 남부 끄라비 지역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발견된 마리암은 듀공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보호를 받던 중 숨졌다.

국립공원보호국은 마리암을 보호국은 바다에 폭우와 거친 파도가 예보되면서 해상 보호구역에서 실내 수조로 옮겼다. 하지만 숨을 거둔 마리암의 장에서 20㎝ 크기의 플라스틱 한 조각을 발견했다. 보호국은 마리암이 플라스틱을 먹고 위장 염증 등 쇼크와 고통을 겪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동물들이 문제냐?, 인간들이 문제냐? 2019-03-13 0 4746
2636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 2 2019-03-06 0 4399
2635 [그것이 알고싶다] - 공항에서 짐은?... 2019-02-26 0 4675
263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뚜기떼"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26 0 4104
2633 [동네방네] - 이색적인 "벌옷"입기 대회... 2019-02-26 0 3845
2632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이냐? "윁남"이냐? ... 2019-02-26 0 4622
2631 [문단소식] - 룡정 동산에는 윤동주유택이 있다... 2019-02-22 0 3903
2630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지능" 의사 나타나다?!... 2019-02-22 0 4132
2629 [그것이 알고싶다] - 호수에 나타난 "괴물고기"?... 2019-02-20 0 4323
2628 [고향자랑] - 조선족 장기에도 코기러기가... 2019-02-19 0 4164
2627 [동네방네] - 자랑찬 "똥 기증자"... 2019-02-19 0 3805
2626 [동네방네] - 인정미 삭막한 세월에도 선행으로 훈훈... 2019-02-19 0 3968
2625 [잊지말고 공유해야 할 력사]- 100년전의 함성을 잊지말기... 2019-02-18 0 4810
2624 [그것이 알고싶다] - "기계사람"의 출현 좋으냐 나쁘냐... 2019-02-17 0 4095
2623 [동네방네] - "103세 현역 최고령 화백"... 2019-02-17 0 4596
2622 [동네방네] - "80에 청춘", 닐리리... 시인할매, 화가할매... 2019-02-16 0 4438
2621 [동네방네] -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 2019-02-14 0 4003
26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프리카 "흑표범" , 100년만에 모습... 2019-02-14 0 4271
2619 [그것이 알고싶다] - 비행기 표 언제 살가?... 2019-02-14 0 4244
2618 [고향자랑] - 중국 연변에도 고운 "한복" 있다... 2019-02-12 0 3968
2617 [동네방네] -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2019-02-12 0 4190
26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11 0 4351
26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7 0 4209
2614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유래?... 2019-02-06 0 3844
2613 [동네방네] - "80에 청춘", 인제라도 늦지 않다... 2019-02-06 0 3542
2612 [그것이 알고싶다] - "나이 셈법"?... 2019-02-06 0 4535
2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난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3 0 3978
261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축제가 있었으면... 2019-02-01 0 5243
26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호랑이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31 0 3855
2608 [동네방네] - "우연"이냐, "일치"이냐... 귀신이나 알 일!!! 2019-01-31 0 4409
2607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5 2019-01-26 0 6640
2606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설)"?...4 2019-01-26 0 4095
2605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3 2019-01-26 0 4643
2604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2 2019-01-26 0 4784
2603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 2019-01-26 0 4830
26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공강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26 0 4441
2601 [고향자랑] - 연변 심판원들, 수고하꾸마.. 2019-01-23 0 3781
2600 [동네방네] - "이상한 대학교"는 "이상한 대학교"가 아니다... 2019-01-23 0 3996
2599 [동네방네] - 가야금아, 영원히 울려라... 2019-01-22 0 4009
2598 [요지경세상] - 1천600만 팬과 강아지 2019-01-21 0 4369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