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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설립된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간 상호 장기 실력을 전수하고 소통과 교류로 장기 보급에 앞장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18일,'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제4기 대회'가 룡정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룡정시 장기애호자들과 연변주내 장기애호자들이 참가해 조선족온돌에 마주앉아 장훈들을 쳤는데 조선족장기 실력을 배우고 비기는 자리로 되였을 뿐만 아니라 구애없이 정감을 나누는 자리로 되였다.
룡정시장기협회 회장 김철산은 “룡정시장기협회는 연변주내에서 설립된 지 비교적 오랜 기층 장기협회로서 해마다 여러차례의 장기모임과 정기적인 장기시합을 통해 조선족장기를 보급하면서 조선족장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울러 장기를 통해 회원간의 단합과 화합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신선한 메시지를 밝혔다.
룡정시장기협회 회원들의 장기실력은 매우 높다.
지방매체의 취재를 받고 있는 룡정시장기협회 김철산 회장
근년에 연변주와 전국 기타 성, 시에서 진행한 조선족장기시합과 한국에서 진행한 국제적인 아마추어 장기경기에 참가해 여러차례 우수한 성적을 따내였다.
또한 룡정시장기협회는 현재 룡정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합작해 장애인들에게 장기를 전수하고 그들이 장애를 극복하는 데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회장 정건화는 현재 연변주 8개 현, 시에는 모두 조선족장기협회가 있는데 룡정시장기협회는 조선족장기의 보급과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며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단체로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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