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고향문단소식] - "시조잔치" 닐리리...
2018년 07월 03일 22시 10분  조회:3514  추천:0  작성자: 죽림
시대와 더불어 피여나는 우리의 시조...
제1회 교원시조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ZOGLO) 2018년7월2일
시대와 더불어 문학을 사랑하는 교원대오가 점점 늘면서 교정에 새로운 시조문화가 꽃피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오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교원시조사랑회(회장 허송절) 제1회 교원시조문학상 시상식이 연길 루요하비스호텔 회의실에서 있었다.
 
교원시조문학상은 교원들의 시조사랑회를 중심으로 더욱 많은 교원들이 우리 민족 고유의 문학형태인 시조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하고 학생들한테 좀 더 잘 가르치기 위해 2006년에 설치했다. 연변교원시조사랑회는 다년간 어린이들의 시조백일장,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 등을 개최하면서 우리 문화 보급에 앞장서왔다.
 
답사를 하는 연변시조사랑회 허송절 회장
 
심사를 거쳐 리명호의 작품 "파도"가 금상을, 박초란의 "풀처럼 꽃처럼"이 은상을,황향숙의 "봄이 동상을, 연변대학사범분원의 차현민학생의 "파도"가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연변대학 우상렬 교수는 심사평(김창희 시인 대독)에서 "교원들이 창작한 시조들이 또 하나의 새로운 문학풍경선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중국조선족문단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고 평했다.

 

금상수상자 리명호(아들 대령)과 함께
 
리명호의 '파도"는 우리 조선족이 꿈을 찾아 해외에서 신고스레 일하는 현실적 실존을 잘 노래했다. 즉 희망, 비극, 희망의 묘한 순환구조를 형성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은상 수상자 박초란(중)과 함께

박초란의 "풀더러 꽃더러"는 우리 삶에 항상 항상 꿈이 있어 희망적이고 생기가 넘쳐남을 노래하고 있다면서 박초란의 시는 수수께끼를 푸는듯한 묘미를 주고 있다고 평했다.
 
 

동상 수상자 황향숙(중)
 
황향숙의 "봄"은 봄의 도래를 노래했다. 감칠맛 나고 재미나게 노래한 이 시조는 전반 시적경지를 '택배'로 잘 의인화 했다고 평했다.
 

신인상 수상자 차현민(중)
 
원로작가 림원춘옹은 축사에서 교원들의 시조사랑이 자라나는 후대들에게로 이어져 우리 말과 글이 아름다운 시조로 태여나고 그것이 오래오래 가기를 희망하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97 [동네방네] - 35년만에 영화관 문 활짝... 2018-04-22 0 5235
21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수달 보호협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716
219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황새의 방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878
21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조사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486
21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반달곰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238
219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루 서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620
21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들아, 숲은 너희들 활무대... 2018-04-22 0 4861
2190 "내가 알기로는... 지금부터"다... 2018-04-21 0 4748
2189 장벽 무너뜨리기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쉽게... 2018-04-21 0 4373
2188 "이 벽을 허무시오"... 2018-04-21 0 5328
2187 [그것이 알고싶다] - "베를린 장벽"?... 2018-04-21 0 5813
21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을 허무는 "동심" 2018-04-21 0 3698
21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아기야,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4-20 0 3436
2184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물교감학교"가 있었으면... 2018-04-19 0 4618
2183 [별의별] - 돼지를 타고 다니다... 2018-04-19 0 4665
21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통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5239
21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5182
2180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릴라... 2018-04-19 0 5177
21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5740
2178 [그것이 알고싶다] - 뻐꾸기는 "뻐꾸기"가 아니다... 2018-04-18 0 5151
2177 [지명유래] - 로과(盧菓), 죽림(竹林) 2018-04-17 0 3734
2176 [고향소식] - "죽림이여, 너는 나의 마음속에" 2018-04-17 0 5963
2175 [그때와 추억] - 동년이 그립다... 2018-04-17 0 4867
2174 언어는 인권이며 "한글 병신체"는 도구 장치, 모독 폭거이다... 2018-04-17 0 3737
2173 [쉼터] - 1만개의 금속실과 "천수천안" 법랑화 2018-04-16 0 5379
21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대표 축제"가 있어야... 2018-04-16 0 5762
2171 [그것이 알고싶다] - 한자 상형문자 알아보기... 2018-04-16 0 3914
217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랑스러운 동물들... 2018-04-16 0 3659
2169 [이런저런] - 간이 큰 할매... 2018-04-16 0 3272
2168 "믿거나 말거나"의 미국 화가 - 로버트 리플리 2018-04-15 0 5536
2167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두만강떼목축제"가 있었으면... 2018-04-15 0 5740
2166 [동네방네] - 문화 + 관광 2018-04-15 0 5660
21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경찰견과 녀경찰 2018-04-15 0 5194
21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커피찌꺼기도 보배... 2018-04-15 0 3609
2163 [그것이 알고싶다] - 제2의 인생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2018-04-14 0 3793
2162 [동네방네] - 심양 "윤동주문화원" 선다... 2018-04-14 0 3556
2161 [별의별] - "제비뽑기"와 징병제도 2018-04-12 0 5596
2160 [그것이 알고싶다] - "장백산석경(石磬)"?... 2018-04-11 0 3774
21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1 0 5516
2158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와 력사를 배우는 "국기"... 2018-04-11 0 5627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