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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5월 05일 23시 45분  조회:4750  추천:0  작성자: 죽림

"위안화 위조지폐 대량 유통,
무역 분쟁 가능성"

김남희 기자  2018.05.05. 
 
 
 

북한에서 만들어진 중국 위안화 위조지폐가 대량 유통되면서 중국 무역업자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RFA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최근 북한과 거래를 하는 중국 무역업자들이 북한인이 위안화로 무역대금을 결제할 때 위조지폐 가능성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단둥의 한 무역업자는 RFA에 “북한에 위조지폐가 많다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다”며 “하지만 최근 북한에서 제작된 위조지폐가 미국 달러화가 아닌 중국 위안화라는 점과 규모가 수백억위안에 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북한 위조지폐와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위안화 위조지폐는 정교하게 만들어져 위조지폐 감식기도 쉽게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했다.

RFA가 공개한 중국 100위안 지폐 진짜(위)와 가짜(아래). /RFA

단둥의 또 다른 소식통은 RFA에 “실제 위안화 위조지폐가 유통되고 있는지 사실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는 없다”며 “일단 이런 얘기가 돌면 중국 무역업자와 북한인 사이에 크고 작은 다툼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수출계약서에 위안화로 결제하기로 한 상황에서 많은 중국 무역업자가 위안화 위조지폐를 염려해 미 달러화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북한 수입 회사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또 “북한에서 나온 가짜 위안화 관련 소문은 아직 국경지역에 국한돼 있지만 파급 속도가 빨라 앞으로 중국 내륙지방까지 퍼질 것 같다”며 “북한 당국이 서둘러 진상을 밝히지 않으면 앞으로 북·중 무역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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