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별의별] - 불행을 세번이나 버텨낸 사나이
2018년 04월 25일 23시 41분  조회:5854  추천:0  작성자: 죽림

"불행은 세 번 온다"..
방울뱀·흑곰·상어 버텨낸 사나이 화제

2018.04.23.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불행은 세 번 온다."

딜런 맥윌리엄스 [BBC방송 홈페이지]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올해 20세 된 야외 스포츠 애호가 딜런 맥윌리엄스는 이런 속설을 온몸으로 증명해 낸 인물이다.

그는 방울뱀과 흑곰, 그리고 상어의 공격을 버텨냈다.

"운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불행한 상황에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딜런은 지난 19일 아침 하와이 태평양 바다에서 보드를 즐기고 있었다.

뭔가 다리를 때리는 느낌을 받았다.

밑을 내려다보았고 상어를 발견했다.

계속 발로 상어를 걷어찼다.

그는 "한 번은 상어를 때린 것 같다"며 "곧바로 헤엄쳐 바닷가로 나왔다"고 말했다.

구조대가 곧바로 달려왔고 7바늘을 꿰맸다.

그를 공격한 상어는 2m쯤 크기의 뱀상어로 추정됐다.
 

식인상어[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딜런은 지난 수년간 미국과 캐나다 일대를 돌아다니며 배낭여행을 다녔다.

그의 할아버지는 그가 3~4세쯤 됐을 때 생존기술을 가르쳤다.

그때부터 야외 스포츠를 좋아하게 됐다.

지난해 7월 새벽 콜로라도에서 캠프를 즐기다 잠이 든 그의 머리 부분을 흑곰이 덥석 물었다.

딜런은 "흑곰이 머리 뒷부분을 물고 늘어졌고 놓아줄 때까지 흑곰의 눈을 찔렀다"고 말했다.

동료들이 이런 소란을 듣고 깨어났고 흑곰은 딜런을 몇 차례 밟고 난 뒤 떠났다.

공원관리사무소 측은 이튿날 공격한 흑곰을 사살했다.
 

흑곰[AP=연합뉴스 자료사진]

딜런은 9바늘을 꿰매야 했다.

그는 "늘 동물을 사랑하고 가능한 한 동물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3년 전 그는 방울뱀 공격을 받았다.

17세였던 그는 산길을 걷던 중 선인장을 걷어찼고 똬리를 틀고 있던 방울뱀한테 물리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독이 그리 많지 않은 뱀이어서 병원에 가지 않았다.

방울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집에서 며칠 앓아 누웠다.

딜런은 "동물의 영역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동안 3차례 공격을 받았지만 동물의 영역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 바란다"며 "나는 지금도 하이킹에 나서고 있고 방울뱀을 잡기도 하며 넓은 바다에서 수영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8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화재",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1-07 0 4328
28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5억... 2020-01-06 0 3891
283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저작권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1-06 0 4482
283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풍선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1-01 0 4621
2833 [세상뒷끝] - 물고기 한마리 = 300萬 2020-01-01 0 3967
2832 [그것이 알고싶다] - 타종 = 33 2019-12-31 0 4174
2831 [그것이 알고싶다] - 거인 = 3.5km 2019-12-31 0 4086
283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30 0 4318
2829 [요지경] - 하나는 "주자하고" 다른 하나는 "갖자하고"... 2019-12-30 0 3957
2828 [그것이 알고싶다] - 천자문 110 2019-12-27 0 3730
28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재활용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25 0 3705
2826 [그것이 알고싶다] - 윤봉길 거사 뒷 얘기... 2019-12-24 0 3234
28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페트병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24 0 4321
28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방사능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23 0 4388
2823 [그것이 알고싶다] - 말하는 식물... 2019-12-21 0 3942
2822 [그것이 알고싶다] - 만약... 만약... 만약... 2019-12-21 0 3850
282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제흡연",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16 0 3653
28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흡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14 0 3685
2819 [별의별] - "고래 똥" = "바다의 황금" = 8 2019-12-13 0 3753
28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삼림파괴",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13 0 4190
2817 회의만 하지 말고 실제적 "조선어의 일체화"를 실현했으면..."간판문화"부터 잘해나가기... 2019-12-13 0 3665
2816 화가의 사랑엽서 400통... 2019-12-12 0 4586
2815 [세계속에서] - 왕과 서민, 서민과 왕... 2019-12-12 0 3756
2814 [세계는 지금] - 축구로 남과 북 "2800 하나"로... 2019-12-11 0 3938
2813 [세계는 지금] - "세계 최연소..." 녀인천하"... 2019-12-11 0 4168
2812 [그것이 알고싶다] - 안중근 거사 뒷얘기...일본인 "삽화 기자" 2019-12-11 0 3895
2811 [그것이 알고싶다] - 우주에서 만든 맥주의 맛???... 2019-12-06 0 3939
28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4 0 3906
2809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월남) 통일 2019-12-02 0 5130
28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친환경실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2 0 3379
28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2 0 3871
28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오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2 0 3927
2805 [별의별] - 100 = 100 = 3 = 량심 2019-12-02 0 4303
2804 [별의별] - "부자 거지" 2019-12-02 0 4454
280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대형 하우스"가 있었으면... 2019-11-30 0 3820
2802 [그것이 알고싶다] - 로봇 앞엔 이젠 사람은 노예... 2019-11-30 0 3836
28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30 0 3508
280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 친선의 사절" = 참대곰 2019-11-30 0 3530
279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관객참여 공연장" 있었으면... 2019-11-28 0 3644
2798 [그것이 알고싶다] - 오른손, 오른발잡이냐, 왼손, 왼발잡이냐... 2019-11-28 0 3345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