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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 현대판 여러 종류 "청명상하도"
2018년 03월 06일 00시 53분  조회:6266  추천:0  작성자: 죽림

 

콜록콜록 낮은 기침소리가 낡은 집에서 새어 나온다. 한 여성이 긴 십자수천 앞에서 일분일초가 아깝다는 듯 빠른 속도로 수를 놓고 있다. 야오허우즈(姚厚芝)의 집에서 매일 벌어지는 풍경이다.

올해 38세인 야오허우즈는 1999년 왕이자오(王以朝)와 결혼한 뒤 함께 산동 탄광에서 일을 했다. 왕이자오는 일터에서 남성 못지않게 광석을 캐고 수레를 끄는 아내를 자랑스러워 했다. 두 아이가 태어나고 그는 집에서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2006년 이 가정에 불행이 닥쳤다.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은 그에게 의사는 유방암 진단을 내리며 "절제수술을 당장 하지 않으면 앞날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비싼 수술비 때문에 그는 약물치료를 선택했다. 치료를 받으면서 몸도 약해졌다. 남자처럼 일하던 여장부는 10㎏짜리 쌀 한 포도 못 드는 몸이 됐다.

가족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 고민하던 야오허우즈는 2009년 2월 뉴스에서 우연히 초대형 십자수가 고가에 팔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구이저우에서 십여 명의 여성이 1년 동안 길이 6m가 넘는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십자수를 만들어 수십 만 위안에 팔았다는 것.

다음날 그는 2800위안을 들여 길이 6.5m의 청명상하도 도안과 바느질 재료들을 사와 십자수를 놓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그는 매일 6시에 일어나 새벽 1시에 잠들기 전까지 거의 17시간씩 수를 놓았다. 결국 야오허우즈는 2012년 7월, 3년 6개월 만에 청명상하도를 완성했다.

그가 완성한 청명상하도는 길이 6.5m, 폭 0.85m의 대형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사람 684명, 동물 96마리, 집 122칸, 가마 88채, 배 25척, 나무 124그루가 등장하며 바늘이 127만 번 왔다 갔다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수집가가 20만 위안에 작품을 팔라고 야오허우즈를 찾아왔다.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는 돈이었다. 하지만 야오허우즈는 "수술을 받아봤자 어차피 오래 살 수 없다. 어린 아들과 딸에게 뭔가를 남기고 싶다. 나중에 아들딸이 내가 세상에 없더라도 이 작품을 팔면 대학갈 걱정은 없다"며 작품을 팔지 않았다.

2012년 8월 그는 청명상하도 도안을 또 샀다. 이번에는 길이 22m다. 여윳돈이 없어 친구들에게 빌려 천을 샀다. 그는 "현재 6m 정도를 완성했다"면서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만 더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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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2014년 2월 1일), 중국 한 매체는 "중국 39세 여성 요씨가 3년 6개월 수고 끝에 십자수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요씨는 건강이 갑자기 악화돼 집에서 쉬어야 했다. 이때 요씨는 tv에서 구이저우성 열여명의 부녀들이 1년에 6m 넘는 십자 수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를 완성해 몇십만 위안을 벌었다는 뉴스를 봤다.
이에 요씨는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하니 집에서 십자 수를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해 2800위안으로 십자 수 '청명상하도'를 구매했다. 

십자 수 '청명상하도'는 인물 684명, 동물 96마리, 집 122채, 가마 88개, 배 25척, 나무 124개 등이 있어 총 127만 바늘 해야 한다.

'청명상하도'를 구매한 후 요씨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새벽 1시에 잠을 자 '청명상하도'를 완성했다.

완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만위으로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요씨는 잠시 팔지 않겠다고 전했다.

요씨는 "수술 할 돈은 없어도 돼지만 아이들 학교 다닐 돈은 없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박은아


==========================덤으로 더...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저장성 이우(义乌)의 한 40대 여성이 22미터에 달하는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 십자수를 3년여만에 완성해 선보였다. 


'청명상하도'는 중국 북송시기 유명한 화가 장택단(张择端)의 불후의 명작으로 북송의 도성인 변경의 인물풍정과 사회의 번영을 생동감있게 재현했다. 이 그림에 나오는 인물만 800여명, 교량은 26개, 수를 놓기에는 번잡하고 거창한 작업량이었다.

이우에서 자그마한 금가게를 오픈한 쉬샤오메이(徐小美, 44) 씨는 십자수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었다. 

3년 전인 2012년의 어느날, 쉬 여사의 수 놓는 모습을 우연히 본 한 손님이 스스로 '십자수 생산업체'라고 칭하며 22미터 '청명상하도'를 수놓을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쉬씨는 바로 관심을 보였고 1만 5000여위안을 들여 십자수를 사들였다.

'청명상하도'에 홀딱 반한 쉬 여사는 밤낮이 따로 없이 십자수에 전념했고 새벽 2시가 넘을 때도 있었다. 지난해부터 허리와 경추가 이전보다 훨씬 못해졌지만 '청명상하도'를 그만둘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녀는 '청명상하도'를 마감하면서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고 한다. 유명한 '청명상하도'가 자신의 손끝에서 정교한 수공예품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한땀 한땀, 올올이 정성이 깃든 거폭의 화려한 '청명상하도', 쉬 여사의 작품은 길거리에서 선보이자 바로 구경꾼들의 발목을 사로잡았다. 

/번역: 김련옥 감수: 전영매

///[중문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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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메터 "청명상하도" 십자수를 팔아 재해지구 지원할터

 

 

2013년 04월 25일 

814개의 인물과 180그루의 나무, 83마리의 가축...하건화가 6년이란 시간을 공들여 한땀한땀 수놓은 거폭의 십자수 "청명상하도"가 경매에 나갈 예정이다. 십자수의 길이는 22메터, 실 20만메터를 사용한 이 십자수는 하건화가 피와 땀으로 수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십자수를 보배처럼 아껴왔던 하건화와 하건화 남편은 한 기업가가 거액을 주고 사겠다고 했으나 거절했었지만 이번 경매에 팔린 돈을 아안시 지진재해구역에 기증할 계획이다.

6년간 바늘 100여개 부러뜨려 

2005년 하건화는 사천성 남강현 교통국에서 병으로 사퇴한뒤 심수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생활해왔다. 어릴 때부터 유달리 수놓이를 즐겼던 그는 한가할 때면 작은 악세사리 십자수를 만들었는데 친구와 이웃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워낙 자수를 좋아했던 터라 그는 작은 악세사리보다는 큰 자수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청명상하도" 전경을 수놓기로 마음먹었던것이다. 

여러 경로를 통해 하건화는 심수 동문에서 "청명상하도"십자수를 어렵게 구했다. 당시 점포 주인은 "이렇게 길고 어려운 십자수를 완성할수 있겠냐"며 믿기지 않는 눈치였다고 하건화는 말했다. 그러나 하건화는 자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6년간 한땀한땀 수를 놓았다고 한다. 6년간 그는 바늘만 1000여개어치를 부러뜨렸다고 한다. 

하건화 부부의 아들과 며느리는 모두 성도에서 일하는데 이번 지진에서 아무 사고 없었으니 천만다행이다. 하지만 고향이 사천인 그들은 아안 지진 피해를 입은 고향사람들을 무척 동정했다. 하건화는 남편과 상의를 한후 "청명상하도"를 팔아 재해지구의 구조와 재건 사업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건화 부부는 "우리의 능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하건화가 수놓은 이 "청명상하도"는 얼마에 팔릴수 있을까? 2011년 제7기 북경국제금융박람회 경매회에서 6명이 수놓은 22메터의 "청명상하도"가 120만원에 팔렸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홍화)


65세 로인 청명상하도 수놓아

 

 

2011년 03월 02일 

65세 로인 청명상하도 수놓아

산동성 평음현 65세의 서장산로인은 3년간의 시간을 거쳐 “청명상하도”를 수놓이했다. 사진은 서장산이 수놓이를 마친 길이가 6.6메터 너비가 0.7메터의 십자수작품 “청명상하도”를 전시하고있는 장면이다(류해몽 장서문 촬영보도).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대나무조각 "청명상하도"의 매력

 

 

남경 퇴직로동자 10여년간
대나무조각판 "청명상하도" 창작

 

 

2014년 08월 14일 

 

남경(南京)의 퇴직로동자 한봉영씨는 중학교졸업후 대나무조각에 관심을 가져 조각창작을 시작했다. 그는 스스로 조각기술을 연마하여 서하구(栖霞区)무형문화재 전승인으로 되였다. 

대나무조각을 40여년간 견지해온 그는 10여년의 시간을 들여 대나무조각판 "청명상하도"를 창작했다. 

"청명상하도"를 창작하기 위해 그는 대나무 재료처리에만 3년간의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대나무조각은 재료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기에 그는 6년생의 음지에서 자란 대나무를 선택했다. 이러한 대나무는 전분과 당분 함량이 낮기때문에 벌레가 쉽게 생기지 않는다. 선택한 대나무는 진일보 세밀한 가공처리를 거쳐야 한다. 

대나무조각을 만들기 위해 한봉영씨는 대나무 생장에 관한 서적을 많이 읽었고 표면이 파열되지 않고 벌레먹지 않은 대나무, 대나무는 크고 굵어야 하며 맑은 물에 담근후 화학수에 담그며 사포로 죽절을 반질반질하게 만들어야만 전반 작품을 오래 보존할수 있다는 지식을 알게 되였다. 
그가 선택한것은 대만판 청명상하도이다. 프린트된 "청명상하도"를 자세히 대조하면서 한봉영 씨는 1년 남짓이 모사한뒤 수천명의 인물과 건축, 초목 등을 하나하나씩 대나무에 그려넣었다. 

초보 조각이 완성된후 그는 한필한필의 세밀한 조각을 거쳐 작품중에 출현하는 다리와 배, 인물의 특징을 생동하게 살려냈다. 전반 작품중에 그는 총 2854명의 인물을 조각했고 동물 207마리, 배 32척, 집 526채, 차 42대, 가마 27개, 다리 21개, 나무 1117그루를 하나하나씩 새겨냈다. 전체를 이어놓으면 총 길이가 7.2m에 달하는 이 작품을 한봉영 씨는 6년을 들여 기본 조각을 마쳤다. 

현재 한봉영 씨는 남경시 서하구 무형문화재 "금능죽조(金陵竹雕)"의 전승인이다. 2014년 남경청소년올림픽 전에 대나무조각 "청명상하도"를 완성할 것이며 이어 "부춘산거도(富春山居图)"의 대나무조각 작품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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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상하도’ 작품의 메인작가 지창수 대표는 3년간의 시간을 들여 이 작품을 완성, 1998년 제9회 한국출판미술대전 입체부문 수상하고 그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했다. 지 대표는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재중국한국미술협회 공예분과 위원장직을 역임했으며 2013년 종이공예 입체사진기법을 개발했다. 지난해 5월 청양구 루방맥스타 한국백화점에 작품을 전시했으며, 12월에는 “청명상하도” 베이징 경매에 참가, 올 1월 입체사진기법 한국기술 특허 출원, 3월 베이징 소재 한국대사관 주중한국문화원에 ‘청명상하도’를 전시했다. 현재는 중국유산지아트공예품유한공사 동사장이다.


  지 대표가 만든 ‘청명상하도’작품은 경매감정가격이 1천만 위안에 달하며 총길이 21미터의 초대형 작품으로 세계 최대의 개인 종이공예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보1급명화를 소재로 한 것이다. 작품의 입체적 표현 자체도 마치 소인국을 보는듯 사실감이 뛰어나 보는이로 하여금 1000년전 세상으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한편 지창수 작가의 20년 종이공예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스로 개발한 ‘입체사진종이공예’라는 새로운 쟝르로 제작되었기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희소성 작품으로 알려졌다.

  지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미래지향적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도태되고만다는 위기감을 인지하고 미래를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하는 사업가들에게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아울러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미래지향적이며 문화적인 선진국형 사업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다는 초심에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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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장애가 있는 한 남성이 3년 동안 길이 22m, 넓이 75cm의 ‘청명상하도’ 그림을 손 자수로 제작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2살 무렵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그는 초등학교 3학년을 마친 후 퇴학했다. 하지만 왕쥔칭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서예 등에 열정을 쏟았다.
본문 첨부 이미지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한국외국어대 학생 기자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구이저우성의 황 여사가 7년을 들여 '청명상하도' 십자수를 완성했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청명상하도'의 길이는 22m이고 무게가 10여 kg에 달합니다.

  지난 7년간, 황 여사는 하루 10시간 넘게 십자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황 여사가 참고로 한 도안책만 무려 14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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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23:17

모 호텔 여직원이 16개월동안 틈나는 시간을 이용하여
16m나 되는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를

십자수로 수놓이를 완성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긴 대형목각작품(청명상하도)

11월14일(2013년), 복건성 공예미술대사인 정춘휘가 4년간의 공을 들여 완성한
대형목각작품《청명상하도》가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관의 인증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긴 목각작품으로 되였다.
《청명상하도》는 길이가 12.286미터이고
높이가 3.075미터이며
너비가 2.301미터이다. 
이 목각작품은 여러가지 다양한 조각기술을 이용하여 창작되였는데
조각중의 인물과 경관들이 살아 숨쉬는듯 입체감이 생동하고 층차가 분명하며 정교하다
.



정춘휘
대형목각작품
《청명상하도》 기네스기록 달성
///연변인터넷방송      2013-11-16 15:36:00

 

11월14일, 복건성공예미술대사인 정춘휘가 4년간의 품을 들여 완성한
대형목각작품《청명상하도》가 기네스세계기록인증관의 인증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긴 목각작품으로 되였다.
《청명상하도》는 길이가 12.286메터이고 높이가 3.075메터이며 너비가 2.301메터이다.
이 목각작품은 여러가지 다양한 조각기술을 리용하여 창작되였는데
조각중의 인물과 경관들이 살아 숨쉬는듯 립체감이 생동하고 층차가 분명하며 정교하다.

 

 

 

 

 

 

길이 12.286m, 높이가 3.07m에 이르는 세계 최대규모 목각작품이 중국에서 선 보였다.


15일 중신넷은 중국 푸젠(福建)성의 공예가 쩡춘후이(鄭春輝) 씨가 제작해
14일 공개한 대형목각작품 '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를 소개했다.

 

기네스 세계기록인증관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긴 목각작품'으로 인증 받은
이 작품은 쩡 씨가 4년 간 공 들여 조각한 작품이다. 
이 조각품은 거목을 소재로 정교한 조각을 통해
전통 중국 풍경을 입체적으로 세밀하게 조각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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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3월 2일(2017년)]
최근, 산시(山西, 산서)성 린펀(臨汾, 임분)시 시민 가오바오안(高保安)이
2년 반 동안 모은 6,000여 개의 깡통폐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냈다.
깡통을 자르고 이어 붙여 만든 높이 28m, 가로 1.3m의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는
검은색과 은색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명상하도’는 중국의 10대 명화 중 하나로 꼽힌다.
북송(北宋) 시기 화가 장택단의 작품으로 중국 국보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현재 베이징(北京, 북경) 고궁박물원에 보관되어 있다.
넓이 25.2㎝, 높이 528.7㎝의 ‘청명상하도’는
중국 12세기 북송 시대의 도시 변경(汴京)의 면모와 당시 사회 각계각층의
백성들의 생활 모습을 생동감 있게 기록하고 있다. (번역: 김지연)



///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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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하구시의 림충매란 녀성은 3년 품을 들여 길이 5.57메터, 너비 52센치메터되는
《청명상하도》수놓이공예품을 완수했다. 인터넷에 올려 살 사람을 찾던 중
안휘성 합비시의 아덕문화교류유한공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자기네가 팔아주겠으니
수놓이품을 가지고 합비로 오라했다. 림충매는 1월 8일 그 회사에 갔다.
실물을 본 그 공사에서는《60만원은 받을걸》하며 림충매가 상상도 하지 못할 가격을 말하면서
외국에 가서 팔아야 하기에 일단 3만원의 운영성본을 지불해야 한다했으며 뜻대로 팔리면
그 3만원을 자기네가 받아야 할 15%의 중계비용에서 제하는걸로 계약서를 체결하자고 했다.
그렇게 림충매는 대방과 리행기간이 3개월로 된 계약서를 체결했고 3만원을 지불했다.


3개월이란 시간은 인차 찼지만 대방에서는 그 수놓이품을 팔지 못했다.
그사이 이런 저런 리유와 가격이 맞지 않아 팔지 않았다는 등 미미한 대답 뿐이였다.


림충매는 사기당하지 않았나 하는 우려심을 안고 4월 8일,다시 그 회사를 찾아갔다.
헌데 대방에서는 림충매더러 수놓이품을 되찾아가겠으면 당시의 계약서와 령수증을 내놓아야 한다고 잡아뗄줄이야.


림충매는 3개월이란 계약기한에 대방에서는 근본 자기의 수놓이품을 《운영》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였고 자기와의 계약은 3만원이란 《운영경비》를 편취하기 위한것 뿐이라고
판단했다. 이제와서 계약서와 령수증으로 수놓이품을 교환하자는건 바로 그 사기증거를 없애기
위한데 있다는 판단에서 림충매는 계약기한내에 대방이 수놓이품을 해외에 내다
전시,상담한 사진 등 운영과정 증거자료를 제출할것을 요구했지만
대방은 결과적으로 그걸 내놓지 못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이렇게 말한다.

아덕문화교류유한공사측은 계약금을 받았으니 계약을 리행하는 경영활동
즉 소장품을 가지고 통관한 증거, 전시증거, 교역 상황 등 봉사내용을 설명해주는
증거를 제출해야 하며 령수증을 회수하는 작법은 매우 불합리한 소행이다.


한편 해당 사건에서 당사인 림충매도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바로 계약서에 《교역에 성사하지 못할시 운영비용은 물리지 않는다 》는 대목이 있었으니.


당면 림충매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세무부문에도 알렸다.
그리고 계략서와 령수증 사본을 가지고 있으면서 비용을 마련해 아덕공사를 기소할것이라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 (2015년 4월 25일)

[출처] 60만원에 수놓이공예품 팔려다 되려 3만원 날려 - 모이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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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19:39

     머리카락으로 수놓이를 하다니, 믿기지 않는 사실이다.

     남창에서 세상을 놀릴만한 믿기지 않는 작품이 출시되었다.

 

       바로 <청명상하도>,  길이는 4m 폭이 50cm에 1695명의 인물들, 60여필의 가축들,

20여척의 나막배들,30여채의 견축물들, 밀차에 가마들만 20여개가 수놓여져 있다.

수놓이에 0.5cm정도의  작은 인물이 놓여져 있는가 하면 말을 타는 사람도 있고

시장을 보고 있는 사람들,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  다양한  인물들이 다 들어있었다.

 

본 작품은 4개월이란 시간과 공을 들여 이룩한 작품이다. 제일 작은 인물의 눈 코 입은

확대경을 이용하여 한뜸한뜸 완성한것이라고 한다.

 

      본 작품은 일반 그림과  유연성과 탄성을 가진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손세탁도 가능하여 쉽게 보관할수 있다고 하였다.

 

      이미 강서성급 비물질 문화유산 증서를 받았을뿐더러

나라급 비물질문화유산증서도 신청중이라고 전하였다. 

 

 
2010년 11월 16일  
 
이미지보기
 
 

일전에 돈화시 발해가두의 왕휘녀사는 1년간의 시간을 들여 십자수(十字绣)작품-18인물 금기서화도(琴棋书画图)를 완성했습니다.

올해 44세인 왕휘녀사는 어려서부터 수놓이애호가였었는데 이후 사업이 분망한 관계로 수놓이에서 손을 뗐습니다. 그러다가 후에 돈화시의 한 백화상점부근에서 페인트 등을 판매하는 장식재료상점을 경영하면서 여유시간이 많아지자 심심풀이로 수놓이작업에 달라붙었습니다.

왕녀사가 제작한 18인물 금기서화도는 길이가 4메터 넓이가 1.5메터이고 그림중 인물의 높이는 60센치메터에 달했는데 화면이 생동하고 바느질이 섬세했습니다. 몇년래 왕녀사는 각종 수놓이작품 40여점을 완성했는데 대부분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했고 일부 작품은 그녀의 작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 그녀는 자기가 수놓이작품을 제작하는것은 단순한 애호일뿐이고 자신이 수놓은 작품을 보고 주변사람들이 만족해할때 최대의 성취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왕녀사는 앞으로 18인물 금기서화도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것이라면서 만약 사려는 사람이 없을 경우 딸에게 혼수감으로 줄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길이가 20메터에 달하는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수놓이작품제작에 착수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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