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털 많은 사람"
2018년 02월 07일 23시 26분  조회:3069  추천:0  작성자: 죽림
온 몸 98%가 털로 뒤덮인 남성,
세상에 외치다
(ZOGLO) 2018년2월7일 
  •  
▲ 고메즈는 손과 발을 제외하고 몸의 약 98%가 두꺼운 털로 덮여있다.
 



온 몸이 거의 털로 뒤덮여 오랜 시간 조롱과 따돌림을 당한 남성이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 버너디노에 거주하는 ‘늑대인간’ 래리 고메즈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얼굴을 포함해 고메즈의 신체 98%는 숱이 많은 검은색 털로 빽빽하게 덮여있다. 그는 선천성 전신성 다모증(CGH, congenital generalized hypertrichosis)을 갖고 태어났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100명 미만에게만 나타나는 희귀 유전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5세대에 걸쳐 퍼졌고 현재 고메즈의 가족 중 3명이 같은 증상을 앓고 있다. 실제 이들은 2000년 2월 ‘세계에서 가장 털이 많은 사람’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 그는 한 달에 한 번 털을 손질하는데, 그의 노고가 무색할 만큼 털은 이내 다시 자란다.



학창시절 친구들은 고메즈의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그를 괴롭히고 소외시켰다. 그러나 고메즈는 2011년 할리우드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Water for Elephants)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후 타인과 다른 자신의 외모를 온전히 받아들이게 됐다. 이후 자신감을 얻은 고메즈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 부부의 연도 맺을 수 있었다. 그를 취재한 영화 제작자 트레비스 호플은 “고메즈는 배려심 많고 가정적인 남자다. 인생관 또한 낙관적이고 고무적”이라며 “매일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며 칭찬했다.

고메즈는 “사람들이 외모만 보지말고 사람의 내면을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제 이야기가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4322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5224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5297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611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5002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821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5607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879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5055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823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765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6600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5100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6155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6320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235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7133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6055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4459
538 "록" 2016-10-29 0 4198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890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680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6448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746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4107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335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468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344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4166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534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5050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4072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927
524 ~&~&~ 2016-10-19 0 4906
523 ~@~@~ 2016-10-19 0 7849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5186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394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755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456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393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