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야, 우리 함께 재밋게 놀아보쟈...
2018년 01월 08일 00시 37분  조회:3615  추천:0  작성자: 죽림

<재미있게 일기를 쓰게 하기 위해>

스스로 반성을 하고 일기를 쓰는 방법.


1. 1학년 과정에서 일기 쓰기에 재미 붙이기

어느 정도 글자를 알게 되면 그림 일기를 쓰게 한다. 처음에는 등교하며 본것 그리고 쓰기(오늘은 000을 보았다. 참 멋있었다. 등) 2, 3주 지나면 본것, 한 것을 그리고 내용을 약간 구체적으로 쓰고 느낌을 쓰게 한다.(000를 보았다. 000는 00색이고, 00만큼 컸다. 나는 그것을 보고 000생각이 들었다. 등) 한달 정도 지나면 주제에 대한 설명을 조금씩 쓰게하고, 자신의 생각을 쓰게한다. ---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며 잘 쓰게 된다.


2. 매일 매일 쓰게 하지 않는다.

매일 매일 쓰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쓸 것이 없으면 안 써도 좋다고 하며 학급에서 주2-3회 정도 쓰게한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일기를 쓴다.
 

3. 일기 쓰기에 대한 쓸감을 안내한다.

일기 쓰기에 가장 큰 문제가 쓸거리이다. 매일 매일 평범한 되풀이 삶에서 일기 쓸거리란 별로 없다. 그럴 때 쓸 거리를 제공한다. 흔히 학교에서는 담임 교사가 주제를 제시하는데 그것 보다는 자기 주변에서 쓸거리를 찾도록 유도한다.(예; 거울로 얼굴을 보고 눈, 코, 귀, 입 등에 대해 써보기 - 최소한 매일 쓴다고 해도 1주일치 쓸거리는 된다. 아이들은 이런 주제를 매우 흥미 있어한다. 다음에 밥상위의 반찬, 생활 필수품, 신체 기관, 친구 이름으로 3행시 짓기 등)
 

4. 중요한 것은 문장 구성이다.

문장 구성은 자신의 머릿속에 쓸 내용이 구성되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땐 꿈이야기를 쓰게 한다. 꿈은 자신의 머릿속에 기록되고 대체로 줄거리가 있다. 줄거리가 단절된 꿈은 그 다음을 상상해서 쓰게한다. 아이들은 아주 흥미 있어하고 문장 구성을 잘하며 짓기 능력이 몰라보게 향상된다.
 

5. 이따금씩 모범 일기문을 안내한다.

비슷한 생활 과정에서 다른 친구의 사고 각도가 틀린 내용은 아이들로 하여금 "나도 저렇게 써봐야지"라는 동기 유발 기능을 제공한다.
 

6. 교사, 부모는 일기장의 말미에 좋은 충고나 조언을 기록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글이 좋게 평가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긍정적 평가는 일기를 쓰게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특히 선생님들의 검사 중 "검"아리는 글자, 도장만 콱 찍힌 검사는 오히려 아이들의 성취동기를 저하한다.
 

7. 부모나 담임은 일기장을 통해 아이들과 마음을 주고 받는 통신자료로 삼아도 좋다. 격려문을 써주고, 하고 싶은 말을 써주고, 요구 하고 싶은 말을 써주면 아이들은 좋아한다. 또 아이들도 부모나, 담암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게 하면 서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필담으로 상담이 되어 좋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같은 개"야, 마음껏 뛰여 놀아라... 2017-12-19 0 3845
1676 "축구의 고향"답게 연변 축구심판원들 전국무대 주름잡다... 2017-12-19 0 3272
1675 [그것이 알고싶다] - 윤봉길, 그는 누구인가?... 2017-12-19 0 4712
1674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정책규범처"라는 부서가 있구만... 2017-12-19 0 3454
1673 "세상의 모든 작가들은 모두모두 불쌍한 눔들이라니깐"... 2017-12-19 0 3896
1672 [쉼터] - 남극아, 나와 놀쟈... 2017-12-19 0 4401
1671 [타산지석] - 추운 년말에 주위를 훈훈하게 한 익명 기부자... 2017-12-19 0 4994
1670 [고향교정소식] - 민족심, 애국심, 희망찬 미래인, 그리고 詩碑 2017-12-19 0 3626
1669 [쉼터] - 간장, 된장 그림 만화... 2017-12-19 0 5015
1668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과 한복 장신구 알아보기?!... 2017-12-19 0 3559
1667 그림을 판 돈으로 술을 퍼마셔대다... 2017-12-17 0 4471
1666 불가사의한것은 피라미드가 아니라 집요한 인간의 탐욕이다... 2017-12-17 0 5411
1665 [그것이 알고싶다] - "화투" 유래?... 2017-12-17 0 3654
1664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과 한국 대학 입시 비교?... 2017-12-16 0 5012
1663 [그것이 알고싶다] - "막걸리" 뚜껑의 비밀?... 2017-12-16 0 4718
1662 [이런저런] - 예루살렘, 그 어떤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2017-12-16 0 10703
166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멧돼지 출몰"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6 0 3589
1660 시와 시인, 시인과 시 그리고 밥... 2017-12-16 0 4578
1659 [그것이 알고싶다] - 명왕성 발견자 명왕성 가다... 2017-12-16 0 3411
16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똥구리" 없는것 그저 일이 아니다... 2017-12-15 0 4960
1657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2017-12-14 0 3845
1656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생활영어 2017-12-14 0 3991
1655 [타산지석] - 제도의 생명력은 집행에 있다... 2017-12-14 0 4591
16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꿀벌 실종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4 0 5153
1653 [문단유사] - 시비(詩碑)로 인한 시비(是非)는 언제나 있다... 2017-12-14 0 3475
1652 [연변 유적비 순례] - "나의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 2017-12-14 0 3611
1651 [그것이 알고싶다] - "노을" 은 어떻게 생기나ㅠ?... 2017-12-13 0 3753
16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거부기야, 맘껏 놀거라... 2017-12-13 0 4711
1649 [타산지석]우리 연변에도 "사랑의 아저씨" 경비원이 있었으면... 2017-12-12 0 4537
1648 [이런저런] - 99쌍 = 36쌍 2017-12-12 0 3960
1647 [쉼터] - 한복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꽃... 2017-12-12 0 3677
164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당나귀야, 그만하고 쉬여라... 2017-12-12 0 3424
1645 [이런저런] -"동상이 웟째 마라도나를 별로 닮지 않았다카이"... 2017-12-12 0 3434
1644 [이런저런] - 연변식 "아바이" "아매"?!... 2017-12-12 0 3343
1643 [그것이 알고싶다] - "쇠뇌"?... 2017-12-12 0 4905
164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자매, 형제" 예술단 많이 있어야... 2017-12-12 0 3632
1641 [쉼터] - "우호사절" = "평화사절" 2017-12-12 0 3449
1640 독서는 마치 공원을 거닐듯 즐기라... 2017-12-12 0 4944
1639 [동네방네] - 아깝게 타버린 아시아 최고의 목탑 2017-12-12 0 3890
1638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진도?... 2017-12-11 0 3640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