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정원에서 쉬여가자...
2017년 12월 24일 01시 25분  조회:5554  추천:0  작성자: 죽림
 
중국 정원의 아름다움
 
next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2일] 중국식 정원은, 입체적인 산수화다.

중국 정원은 시적 정취와 회화 분위기적 특징을 지녔다.

정원을 관람하면서 한 폭의 그림 속에 들어와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중국 정원은 움직이는 한 폭의 입체 산수화다.

중국의 고전 정원은 건축물을 토대로 건축물, 산석, 수목화를 적절히 융합해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시와 그림으로 미화해 시적 정취와 회화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수려한 자연의 산수 풍경을 구도로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듯 심오한 의미를 담으며 시, 그림, 정원이 삼위일체화된다.

중국 정원은 물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대다수 물을 끼고 있다.

강남 정원은 단아함이 특징이며, 자유로운 배치와 소박한 건축물을 자랑한다.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구상과 배치, 인간은 정원을 통해 자신의 주관적 정서를 표출한다.

2. 공간의 연장, 침투, 분리, 정원은 한 폭의 산수화 두루마리와 같아 다공간, 다시점, 연속적 변화 특징을 지닌다.

3. 함축성, 완곡한 예술 수법에 가깝다. 경관을 외딴 깊숙한 곳에 숨긴다.

4. 허와 실, 허 속 실, 실 속 허. 대립되면서 통일되어 서로에게 인과로 작용한다.

정원에서 곡선과 직선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화가는 나무 그림에서 붓을 터치할 때마다 곡선을 담는다. 꼬불꼬불, 지그재그, 구불구불, 원래는 교통적 의미로 한 점에서 다른 점으로 이어진다.

정원의 양측으로 풍경을 만들고, 직선 거리를 따라 곡선을 그려 좌우로 풍경을 배치하며, 그 사이로 거리를 길게 연장해 흥취를 가미한다. 이를 통해 곡선은 직선에서 나오고 무엇보다 곡선의 폭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번역: 조미경)

///인민망(人民網) 


중국 정원의 아름다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4276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5214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5296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609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4989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810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5471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857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5030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819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750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6589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5098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6138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6196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232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7114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6041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4367
538 "록" 2016-10-29 0 4118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875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619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6429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736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4101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326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452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341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4166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530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5042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4064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905
524 ~&~&~ 2016-10-19 0 4899
523 ~@~@~ 2016-10-19 0 7845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5180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379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751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454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380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