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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12월 7일발 신화통신: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발롱도르”가 7일 2017년도 투표결과를 공개했다. 에스빠냐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뽀르뚜갈)가 개인 통산 다섯번째 발롱도르(Ballon d'Or)를 품에 안음으로써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동률을 이뤘다.
호날두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에스빠냐 프리메라리가 동시 제패를 이끌었다.
지난 2008년 처음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호날두는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다섯번째 트로피를 받아안았다. 또한 호날두는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시작으로 국제축구련맹(FI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2008년 이래의 “발롱도르”평의에서 호날두와 메시가 이 상에 대한 독점을 실현했다. 2007년 브라질인 카카가 “호날두와 메시의 패권쟁탈시대”가 오기전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였다.
올해 “발롱도르”시상식은 빠리 지표적건축인 에펠탑에서 거행되였다. 당지시간으로 20시, 에펠탑의 등불이 켜지면서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손에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시상식에서 "행복하고 환상적인 순간"이라며 "매년마다 이 상을 받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뛴 레알 마드리드와 자신을 도운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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