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전라도 사투리로 쓴 詩 한졸가리
2017년 12월 06일 00시 02분  조회:3539  추천:0  작성자: 죽림

이 보다 웃긴 사투리는 존재하지
안겠죠 ~ㅎ

전라도 사투리로
쓴 사랑고백시 




나 ~가
당신을 사랑흔갑소!

당신이 머시길래 
나를 요로코롬
사로잡아 뿐다요?

당신이 나흔테 멀해 
줬다고 나~가 요로코롬 
다 주고 싶다요?

당신이 먼 말을해
뿌렀길래 나~가
요로코롬 그말을
자꼬 생각흔다요?

당신이 나 흔테헌
거시기 헌말 한마디에
어찌혀서 나 가슴이
요로코롬 띠뿐다요?

당신이 나흐고 전생에
먼 인연이 있길래 나가 
요로코롬 끊지를
못흐고 매달린다요?

당신이 나 흔테 먼
도움을주길래 나가 
요로코롬 당신흔테
기대뿐다요?

당신이 나 흔테먼 칭찬을
했길래 나가 요로코롬
기분이 조아 뿐다요?

가만히 봉께 당신은 암것도 안흥거 맨킨디 
왜 나 혼자만
요로코롬
난리를 친다요?

맨날 나가 당신만
생각흔건
머땀시 근다요?

나는참말로 모르것쏘,
좀 갈케주씨요.

당신을 생각흐먼
참말로 나맘이
거시기 해뿌요.
어쩐다요.
나가 당신을 사랑
흔갑소~이?

당신이 봉께
긍거같소?
안긍거같소? 
당신은 알고
있것지라~이 ?

나가요... 
저 우에 장미꽃을
당신흔테 바칠텡께 나 맘을 쪼까알아주먼
겁나게 조아뿔것소

나 맘때로.... 
당신 생각 흠시롱
쓴글이 끝나뿌럿쏘.

어째,, 
당신이 읽어봉께
재미있쏘? 어찌요?



- 전라도 사투리로
쓴 사랑고백 詩 -


Maria Daine ~~♡♡ You don't Love Me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97 [쉼터] - 장래의 건축가들의 솜씨자랑 화이팅!... 2017-11-20 0 3720
1596 [쟁명] - 중국 연변, 조선, 한국 "조선말통일안"은 언제?... 2017-11-20 0 4082
1595 [문단유사] - "문예부흥"을 위한 문학도들을 잘 보듬기... 2017-11-19 0 4169
1594 [고향사람] - 한글 서체 개발자 = 조선족 김성진 2017-11-19 0 4336
1593 [그것이 알고싶다] - 잊지말자, 문자를 발명한 사람들을!... 2017-11-19 0 5542
1592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각 "나라꽃"?... 2017-11-19 0 8702
15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로 지구는 체증에 걸리다... 2017-11-18 0 3877
1590 [고향의 력사] - "연집"이냐... "연길"이냐... 2017-11-18 0 3860
1589 [고향의 자랑] - 중국 "연변 브랜드" = 중국조선족농악무 2017-11-18 0 3954
15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들아, 나와 놀쟈... 2017-11-18 0 4783
158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애먼"?... 2017-11-18 0 4252
1586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2)... 2017-11-17 0 4387
1585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 2017-11-17 0 5114
1584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2)... 2017-11-17 1 9038
1583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 2017-11-17 0 8364
1582 [그것이 알고싶다] - "글자"와 "문자"?... 2017-11-16 0 4066
158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아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주자... 2017-11-16 0 5350
1580 [고향소식] - 조선언어문화수집보존연구를 하루빨리 했어야... 2017-11-16 0 3540
1579 [고향의 자랑] - 첫 아기의 울음소리 듣고싶다... 2017-11-16 0 4238
15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의 조화... 2017-11-16 0 4834
1577 "은유는 폭력적 언어, 환유는 저항적 언어" 2017-11-15 0 3999
1576 [시문학소사전] - "구조주의"란?... 2017-11-15 0 4141
1575 [시문학소사전] - "은유"란?... "환유"란?... 2017-11-15 0 7282
1574 [타산지석] - 우리 연변문단도 인터넷문학을 부흥시켜야... 2017-11-15 0 3452
1573 [고향문단소식] - 훈춘벌에 "고문학작가상" 서다... 2017-11-15 0 3853
1572 [그것이 알고싶다]-"최초의 한글 띄여쓰기"?/한글본 지리서?... 2017-11-15 0 5773
1571 "나는 사원보다 한반도 땅에 묻히기를 원한다"... 2017-11-15 0 5295
1570 [쉼터] - 모형기차의 달인 외길인생 빛난다... 2017-11-14 0 5573
1569 [쉼터] - 모델 의상으로 나라를 상징 표현하다... 2017-11-14 0 3539
1568 [타산지석]-점점 늘어나는 대를 잇어가는 가게들... "돼지부자" 2017-11-14 0 4601
1567 [이런저런] - 50년동안 땅속불길로 물 끓이고 밥 짓다... 2017-11-14 0 3485
1566 [이런저런] - 두 얼굴 가진 "야옹이"... 2017-11-14 0 4929
1565 [이런저런] - 이색적인 혼례 촬영/절벽 꼭대기 외딴 마을... 2017-11-14 0 4769
1564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우리 고운 말 알고 쓰기... 2017-11-14 0 4570
1563 [이런저런] - 연길 연신교에서 승용차 날다... 2017-11-13 0 3454
156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토닭곰"축제가 있었으면... 2017-11-13 0 3681
156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고운 말 미운 말"... 2017-11-13 0 5125
156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무화과(無花果)를 재배했으면... 2017-11-12 0 5669
1559 [그것이 알고싶다] - "뽀뽀"의 유래?... 2017-11-12 0 3433
1558 [쟁명] - "조선족"이냐, "고구려족", "고려족"이냐... 2017-11-12 1 4501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