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타산지석] - 우리 연변문단도 인터넷문학을 부흥시켜야...
2017년 11월 15일 21시 17분  조회:3405  추천:0  작성자: 죽림
제2회 인터넷문학 비엔날레 베일을 벗다
(ZOGLO) 2017년11월15일 
 



5일, 제2회 인터넷문학 비엔날레 시상식이 녕파에서 있었다. 이번 비엔날레는 최근 2년동안 보물처럼 쏟아져 나온 인터넷문학작품들 중 83편을 추천, 근 반년동안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남아행》 등 25편의 정품작이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였다. 작품들 중 대부분은 현실주의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금상은 호주에서 체류하고 있는 작가 주도(작품《남아행》)에게 돌아갔다.

 

제2회 인터넷문학 비엔날레는 절강성작가협회와 녕파시문련 그리고 자계시당위 선전부에서 손잡고 주최하고 절강성 인터넷작가협회, 녕파시 인터넷작가협회, 자계시 인터넷작가협회에서 손잡고 주관했다. 옹근 1년의 심사작업을 거쳐 최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우수상 15명을 선정했다.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리경택은 “인터넷문학 비엔날레는 비록 2회밖에 치러지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박약하고 지어 공백인 인터넷문학평가체계에 매우 유리한 의거를 제공했다. 중국의 문학상은 실로 많고 그에 반해 인터넷문학상은 너무나 적다. 특히 권위적이고 공신력이 있으며 호소력 짙은 문학상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 인터넷문학쌍년상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때 비주류로 회화화되던 인터넷 문학이 이제 인류 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우리 나라는 창작과 독서 열기에 있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인터넷문학의 천국이 됐다. 수많은 작품이 생산되고 있고 쟝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창작 시도로 대중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터넷 문학을 리용하는 네티즌은 전체 리용자 7억 3100만명 가운데 45.6%인 3억 3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통한 리용자는 3억 400만명이였다. 수백 곳에 달하는 인터넷 문학 사이트는 2억자의 작품이 매일 갱신되고 일 평균 조회수도 15억 회가 넘는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수상작품들은 인터넷문학의 정품화에 더욱 깊은 중시를 돌렸는 바 판타지뿐만아니라 현실소재작품들의 수도 급증했다. 례를 들면 《재료제국》, 《부흥의 길》 등이다. 이런 작품들은 국가기업의 개혁과 대중창업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깊이있게 파고 들었다. 《남아행》, 《강호 30년》, 《유비》, 《데릴사위》 등 작품들은 력사, 무협 류 상고소재소설 역시 눈에 띄게 늘어났다.

 

80, 90 세대들의 주요 진지였던 인터넷소설은 이번 비엔날레로 인해 바뀜을 시도했다. 금상을 받은 주도는 1973년 생으로 올해 44살이다. 그의 소설 《남아행》은 력사가공소설로 원나라 말 농민봉기를 배경으로 주원장, 류백온 등 인물 형상들을 그려냈다. 그의 력사소설은 시종일관 왕성한 창조력을 보여왔다. 그는 유물력사관과 엄숙한 창작태도를 지녔고 명랑한 필치로 민족의 영예를 작품에 녹여냈다. 작가는 줄곧 인터넷 력사소설을 써왔고 《남아행》 외 《지남록》, 《란세굉도》, 《수란》 등 소설들로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최근년간 인터넷문학은 빠르게 발전해 왔다.

 

주최측에 따르면 제1회 인터넷문학 비엔날레가 주최되고 지금까지 3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 시간동안 인터넷문학독자군체는 3억명을 돌파했고 인터넷문학시장의 기차니는 100억을 훌쩍 뛰여넘었다.

 

또한 오는 12월 항주에서 전국의 인터넷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제1회 중국인터넷문학주가 열리게 된다. 


연변일보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17 [그것이 알고싶다] - 장수동물한테서 배우라... 2018-02-06 0 4800
1916 [이런저런] - 강아지 덕분에 불난 집에서 뛰쳐 나오다... 2018-02-06 0 4090
19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양아 , 너 지금 괜찮지?... 2018-02-06 0 5893
19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친구, 친인척, 친화적... 2018-02-06 0 3693
19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가짜 새 모형과 사랑에 빠진 수컷 새... 2018-02-06 0 5572
19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산 명태야, 어서 빨리 크거라... 2018-02-06 0 3333
1911 [그것이 알고싶다] -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할 음료 7 2018-02-06 0 5316
1910 [이런저런] - 군견, 너 괜찮은거지?!...임무 잘 완수해래이... 2018-02-06 0 4852
1909 어서 책장으로 가서 죽어있는 책의 먼지를 털어주자... 2018-02-04 0 4041
1908 [쉼터] - "공훈견" = 神犬奇兵 2018-02-04 0 5226
1907 [동네방네] - 종이조각 조류작품 2018-02-04 0 6138
1906 [동네방네] - 우리 연변에서도 "찰떡축제"가 있었으면... 2018-02-04 0 4733
190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당나라의 "스포츠 황금시대" 2018-02-04 0 3899
1904 [이모저모] - 천인 눈밭 타악기 세계기록도전대회 2018-02-04 0 5390
1903 [이모저모] - 세계에서 가장 큰 노자 동상 2018-02-04 0 5651
1902 [동네방네] - 중국 향도(香都) 2018-02-04 0 6141
1901 [쉼터] - 과일 궁금증 이것 저것... 2018-02-03 0 3733
1900 [동네방네] - 58년동안... 영원한 사랑... 2018-02-03 0 5091
18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 훼손,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03 0 3845
1898 [문화소식] - 녀성작곡가 한정자 작곡집 출산하다... 2018-02-03 0 5157
18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 동동개 2018-02-03 0 5820
1896 [쉼터] - 공작새야, 나와 놀아보쟈... 2018-02-03 0 5948
1895 [쉼터] - 물고기를 잘 키우는 방법 2018-02-03 0 6229
1894 [쉼터] - 봄얘기 주고받는 갈매기부부... 2018-02-03 0 5543
189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문화마을"이 있었으면... 2018-02-03 0 5536
1892 [쉼터] - 통일아, 우리 서로 기차 타고 오고가고 하자구나... 2018-02-03 0 5615
1891 [이런저런] - 돈이 날린다...돈을 줏다...돈을 되돌리다... 2018-02-02 0 4602
189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02 0 3432
18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봄은 언제 오려나... 2018-02-02 0 5558
1888 [이런저런] - 세계에서 제일 비싼 화석 2018-02-02 0 5591
1887 [이런저런] - 개 덕에 1억 9천년 된 화석 줏다... 2018-02-02 0 8906
1886 [이런저런] - 아이디어 상품아, 나와 놀아보쟈... 2018-02-02 0 5884
18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연변 첫 사과유기농인증 "이레"가 따다 2018-02-01 0 4458
1884 [타산지석] - "책 읽는 대통령" 2018-02-01 0 3902
188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대형 무용극을 선보여야... 2018-02-01 0 7913
1882 [타산지석] - 아무리 좋은 소리도 더 좋은 소리가 있다... 2018-02-01 0 3982
1881 [그것이 알고싶다] - 35년만에 찾아온 "우주천문쇼" 2018-02-01 0 5351
1880 [이런저런] - 나무왕 = 나무 "판다" 2018-01-31 0 4823
1879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얼음 우체통 2018-01-31 0 4860
1878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의 10대 국수(國粹) 2018-01-31 0 3826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