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누구가가 내 작품을 즐겼다는것에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끝!
2017년 11월 07일 22시 44분  조회:1481  추천:0  작성자: 죽림
지하철 설치된 생리 그림
'더 이상 금기 아니다'...
(ZOGLO) 2017년11월7일 
스웨덴 지하철에 설치된 생리 그림. 출처=데일리메일

스웨덴 지하철에 여성의 생리를 묘사하는 미술작품이 전시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한 지하철 역에 설치된 예술가 리브 스트로퀴스트의 작품을 소개하며 현지에선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It's Alright, I,m only bleeding(괜찮아. 나는 단지 피 흘리고 있을 뿐이야)'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스웨덴 지하철 벽면에 설치됐다. 검은색, 흰색, 빨간색으로만 이뤄진 이 그림은 여성의 속옷에 빨간색을 칠해 생리를 묘사했다.
스웨덴 지하철에 설치된 생리 그림. 출처=데일리메일

이 작품에 대한 논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인 윌 베리네스는 “이것은 인권문제가 아니다. 나는 지하철에서 피를 보고 싶지 않을 뿐”이라며 작품에 반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4살짜리 아이에게 다리사이에 묻은 피를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공공미술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2017년에 생리는 더 이상 금기시될 주제가 아니라며 예술작품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스웨덴 지하철에 설치된 생리 그림. 출처=데일리메일

Sarmer42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스웨덴은 진보적인 나라”라며 “다른 지하철에서도 누드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이에 동의하며 “생리 기간이 부끄럽지 않다는 걸 작품이 상기해줘서 고맙다”며 “생리가 부끄러운 것이라는 것은 세계의 편견이다”라고 덧붙였다.

작품을 만든 리스 스트로퀴스트는 “논쟁을 일으킬 의도는 아니었다”며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내 작품을 즐겼다는 것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3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작품들... 만들고싶어지다...(2) 2017-10-22 0 8349
412 매력적으로 미쳐라... 그리고 상상속에서 살아보쟈... 2017-10-22 0 2070
411 새들에게는 두번 다시 반복되는 하루가 있을가... 2017-10-22 0 1817
410 [이런저런] - 소금으로 조각품 만들다... 2017-10-21 0 1724
409 시작도 극적인 성격과 조각적인 성격을 융합해야... 2017-10-21 0 2154
4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아, 이야기하라... 2017-10-21 0 3396
407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작품들... 만들고싶어지다... 2017-10-21 0 2049
406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건축물들... 살고싶어지다... 2017-10-21 0 2882
405 지도를 오려 붙혀 그림 작품 탄생시키다... 2017-10-21 0 3077
404 그림과 그림 밖에서 봐야 할 그림과 그림 밖... 2017-10-21 0 4759
403 독일 녀성 화가 파울라 최초로 누드 자화상 낳다... 2017-10-21 0 3808
402 시작에서도 이미지의 무게가 손에 잡히는 느낌을 주어야... 2017-10-20 0 2723
401 [쉼터]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요지경... 2017-10-19 0 2322
400 조형언어가 추상적으로 표현된 형태시의 력작 그림... 2017-10-19 0 2563
399 전생애에 오직 4점의 풍경화만 그린 "인물화가" 2017-10-19 0 2295
39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3D 벽화 마을"이 있었으면... 2017-10-16 0 2252
397 시작에서 자아(自我)의 결산을 발달된 색채의 극치로 보여주기 2017-10-16 0 1916
396 거대한 마음의 상징물들을 그림화한 "귀를 잘라 버린" 화가 2017-10-14 0 2549
395 사군자화(四君子畵) =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그린 그림 2017-10-13 0 3149
3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무 구멍 사이에 그려진 그림들... 2017-10-13 0 2445
393 시작을 토속적인 방언으로 영원한 시의 지평을 열어야... 2017-10-13 0 1864
392 시작도 형(形)과 색(色)의 교향(交響)의 조합을 실현해야... 2017-10-12 0 1973
391 시인들도 시작에 자아도취하지말고 평생 만족할줄 몰라야... 2017-10-12 0 2079
390 시작도 실제 경험과 모순되는것의 합리적 느낌으로 쓰기... 2017-10-11 0 3045
389 시와 그림은 사촌지간이다... 2017-10-11 0 2205
388 2차원의 평편 위에 3차원 공간을 만든 화면의 연금술사- 에셔 2017-10-11 0 1861
387 네덜란드 판화가, 초현실주의 화가 - 에셔 2017-10-11 0 2373
386 [이런저런] + "그림의 마술사" =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 2017-10-11 0 2704
385 詩도 세로가로 이등분법(二等分)적 그늘과 양지로 표현해야... 2017-10-10 0 2515
384 한글, 우리 민족 이어주는 위대한 공동 유산 2017-10-09 0 1596
383 그림의 여백부분이 훌륭한 웅변적 표현력을 과시, 암시효과 2017-10-09 0 2281
382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그리기... 2017-10-08 0 2151
381 [쉼터] - 같은 사진을 찍어도 좀 남다르게... 2017-10-05 0 2337
380 [쉼터] - 위인 초상화 2017-09-29 0 1799
379 [이런저런] - 마광수님, "문인화" 범주에서 "외도"해보기... 2017-09-26 0 1614
378 [중국 이모저모] - 중국 하르빈 "건축예술광장"에서- 2017-09-25 0 2650
377 [고향자랑] - 중국 연변 황금가을 구경 오이소... 2017-09-25 0 1559
376 [그림한점] - "인생아리랑" 2017-09-23 0 1634
375 [미술시장] - 청록색 전면점화 "무제" 새 주인 찾았다... 2017-09-19 0 1541
374 마광수님은 화가의 꿈도 꿨었다... 2017-09-14 0 250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