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무릇"(2)?...
2017년 10월 06일 23시 22분  조회:5157  추천:0  작성자: 죽림

무릇

물구, 물굿, 물구지
무릇
 
분류 백합과
서식지 양지바른 곳
꽃색 분홍색, 흰색
크기 키는 약 20~50㎝ 정도
학명 Scilla scilloides (Lindl.) Druce
용도 관상용, 어린잎은 식용, 뿌리줄기는 식용이나 약용
분포지역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타이완, 중국, 우수리 강, 일본 등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7~9월
결실기 9~10월경
인용문
흉년에 먹었던 구황식물

무릇은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에서든 잘 자라며, 키는 20~50㎝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뿌리는 둥글고 길이가 2~3㎝이며, 껍질은 흑갈색이다.

잎은 선형이며 여러 장의 잎이 밑동에서 나오는데, 잎 끝은 날카로우며 길이는 15~30㎝, 폭은 0.4~0.6㎝이다. 봄에 나온 잎은 여름에 꽃이 나올 무렵이면 지고 가을에 새로이 잎이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대개는 분홍색으로 줄기 윗부분에서 여러 송이가 뭉쳐서 핀다. 간혹 흰색 꽃도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열리고 종자는 넓고 뾰족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뿌리줄기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인다. 비늘줄기와 어린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으며, 뿌리는 구충제로도 사용되었다. 옛날에 흉년이 들었을 때에는 구황식물로도 이용되었다. 또 줄기가 매우 단단해 대나무 대신 복조리를 만드는 데에 사용하기도 했다.

꽃의 모양이 맥문동과 비슷하지만, 맥문동은 가늘고 질긴 잎이 여러 장 모여 나며 뿌리줄기가 굵고 딱딱해서 구분할 수 있다. 또 맥문동은 학교나 정원, 길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무릇은 야생에서만 볼 수 있는 품종이다.

백합과에 속하며 물구, 물굿, 물구지, 면조아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타이완, 중국, 우수리 강, 일본 등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널리 분포하며, 꽃말은 ‘강한 자제력’, ‘자랑’이다.

무릇 압화
무릇 압화
무릇
무릇

잎 올라오는 모습

무릇
무릇

잎 전개되는 모습

무릇
무릇

무릇
무릇

종자 결실

직접 가꾸기

무릇은 9~10월에 익은 종자를 가을에 뿌리거나 이듬해 봄에 화분이나 화단에 뿌리고, 인경을 칼로 여러 개 나누어 모래에 꽂아서 번식시킬 수 있다. 해마다 많은 비늘줄기가 생기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도 좋다. 양지바르고 물 빠짐이 좋은 화단에 심고, 물은 1~2일 간격으로 준다.

가까운 식물들

• 흰무릇 : 흰색 꽃이 핀다.

흰무릇
흰무릇

• 개꽃무릇 : 수선화과에 속한다. 늦여름에 잎이 죽으면서 꽃대가 30~45㎝ 높이로 자라고 그 끝에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꽃 4~6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옆을 향해 핀다.

• 중의무릇 : 무릇과 비슷하나 키가 15~25㎝로 작다. 4~5월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

중의무릇
중의무릇

• 꽃무릇(석산) : 일본에서 들여온 것으로 석산이라고도 한다. 절에서 흔히 심고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꽃은 붉은색이다.

꽃무릇(석산)
꽃무릇(석산)


 

정연옥

마산대학교 한약재개발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야생화연구소 소장(원우바이오텍)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야생화도감-봄편/여름편/가을편>, <약용작물 재배와 이용>, <야생..펼쳐보기

오장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부장. (사)한국생태학회 부회장. (사)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 한국보전생물학회와 한국생물과학협회 이사. 목포대학교 대학원 생물학과 이학박사. 저서로는 〈야생화백과사전-봄편..펼쳐보기

신영준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경인교육대학교 융합인재교육(STEAM) 센터 소장.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이학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과학교육학 박사. 한국생물과학협회 이사. 저서로는 〈야생..펼쳐보기

출처

야생화 백과사전 : 여름편
야생화 백과사전 : 여름편 | 정연옥 | 

산을 다니면서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
초본 식물의 군락지 모습, 꽃봉오리 상태, 꽃의 모습,
종자 결실되는 모습과 식물의 압화 등 다양한 식물의 한살이를 담아 총 28..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37 {쉼터] - 오곡밥 = 쌀, 보리, 조, 기장, 콩 2018-03-01 0 7443
2036 [세시풍속] - 정월대보름날 추억거리 만들어 볼가ㅠ... 2018-03-01 0 4738
2035 [그것이 알고싶다] - 정월대보름 유래?... 2018-02-28 0 3997
2034 [민속알기] - 대보름 "오곡밥" 유래?... 2018-02-28 0 3540
2033 [별의별] - 개해에 개같이 놀아보쟈... 2018-02-28 0 3643
2032 [말,말,말] - "냅시다" "합시다" "오래 앉으십시오"... 2018-02-28 0 3541
2031 [이런저런] - 술친구와 "저승친구" 2018-02-28 0 3613
2030 [민속놀이] - 쥐불놀이 / 버들강아지 2018-02-28 0 5569
2029 [그것이 알고싶다] - '앉아서 일하기'와 '서서 일하기' 2018-02-28 0 4939
2028 [력사속 숨은 그때 그 사람] - 애국 건축왕 = 鄭世權 2018-02-28 0 3937
2027 [그것이 알고싶다] - "말과 글은 홀로 서는 특별한 빛"... 2018-02-28 1 3718
20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난민" 사자,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8 0 5291
20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강변 란개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8 0 5391
2024 [쉼터] - 중국 룡춤, 사자춤, 양걸춤... 2018-02-27 0 6138
2023 [쉼터] - 아세아에서 가장 큰 폭포 = 덕천폭포 2018-02-27 0 5788
2022 [타산지석] - 윤동주, 리육사 원고 문화재로... 2018-02-27 0 4080
2021 [쉼터] - 겨울철 백두산 구경 오이소... 2018-02-27 0 3479
20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명태야, 어서 빨리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2-27 0 4732
201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고기 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7 0 5442
20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호랑이야, 맘껏 뛰여놀아라... 2018-02-27 0 4980
2017 [구문뉴우스] - 두만강수석박물관 이모저모 2018-02-27 0 6348
2016 [60청춘 닐리리] - 꿈이 있는 인생, 꿈을 실현하는 인생... 2018-02-26 0 3443
2015 [60청춘 닐리리] - "인품은 수집품보다 더 중하다..." 2018-02-26 0 3645
2014 [쉼터] - *2022 북경에서 만나요... 2018-02-26 0 3725
2013 [통일스포츠]- 눈물 닦아내고 다시 "거북이의 첫걸음"부터... 2018-02-26 0 5424
2012 [쉼터] - 철새들아, 또 언제 오려나... 2018-02-26 0 5478
20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새들의 방음벽 충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6 0 4879
2010 [그것이 알고싶다] - 경기장 하늘가에 뜬 빛그림 어떻게?... 2018-02-26 0 4597
2009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 우주려행 하다... 2018-02-26 0 5155
2008 [동네방네] - 독수리, "드론 사냥"한다?... 글쎄...?! 2018-02-26 0 5021
2007 동서양을 잇는 중계자 역할을 한 음악가 - 윤이상 2018-02-26 0 5803
2006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23년만에 고향 오다... 2018-02-26 0 5092
2005 [이런저런] - "평화 + 사랑" = 꽈당... 2018-02-26 0 3568
2004 [동네방네] - 찰떡아, 찰떡아, 나와 놀쟈... 2018-02-26 0 3290
2003 [이런저런] - "8년간 복무"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느다... 2018-02-26 0 5230
2002 [이런저런] - 개보다 못한 강도들과 개보다 더 이상인 "영웅견" 2018-02-26 0 5675
2001 [이런저런] - 꽁꽁 얼다... 사르르 녹다... 2018-02-26 0 3490
2000 [이런저런] - 10억, 9년, ... 2018-02-25 0 5621
1999 [그것이 알고싶다] - 지신(地神)밟기의 유래?... 2018-02-22 0 6150
1998 [별의별] - 남자와 녀자와 "1000분의 1초" 2018-02-22 0 3765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