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와 시지기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9)
2017년 05월 04일 21시 54분  조회:1082  추천:0  작성자: 죽림
 

49

 

 

고국길

하늘길에 부치는

이 내 마음

장벽을

날아넘어

피타게 피타게

뻗고픈 길

오늘도

하얀 새 접어

날려보는

동포애

 

 

 

 

 

 

 

 

 

 

 

 

50

 

 

그리움 쪼쪼

각각

한숨으로

쏟아져서

한숨이 세네

월월

념주로

토막나서

할머님

저고리고름

피눈물로

삭았네

 

 

 

 

 

 

 

 

 

 

 

51

 

 

어른들의 타이름

티없는 묘방이라

제때 쓰면 명약이요

옳게 쓰면 보약인데

아마도

아이들마다

타이름을

쓰디쓴

약인줄 안다

 

 

 

 

 

 

 

 

 

 

 

 

 

 

52

 

 

팔자타령 부르다가

말장단에 춤춰대고

말공부에 열중하다

조상탈 끝없더니

뜨내기

매미신세라

높더라

 

 

 

 

 

 

 

 

 

 

 

 

53

 

 

가물에 단비되고

억수에 우산되는

만민의 충복이라

만장일치 동그라미“0”

피끓는

심장마다에

태양처럼

 

 

 

 

 

 

 

 

 

 

 

 

 

54

 

 

사(私)와 공(公)

접전하여

사념이 득실하니

좀도적

날도적

사촌형제라

틀림표“× ”

력사앞

천연루각의

비바람에

맞혀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 2017-02-05 0 1125
57 竹林 자작詩(머리시) 2017-02-05 0 1395
56 해빛, 개, 그리고 그라프... 2016-11-22 0 1233
55 "고삐" , 개, 그리고 그라프... 2016-11-22 0 1124
54 오늘도 삶은 길과 함께ㅡ 2016-11-22 0 1095
53 그때... 그냥... 그냥... 2016-11-10 0 1151
52 "시지기" - 그는 고행자이다... 2016-10-29 0 1444
51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2016-10-14 0 1544
50 연변인민방송 <<문학살롱(노을)>>에서- / 림금산 /동포문학상 2016-09-29 0 1618
49 "한번 봐주십사" 하고 그때그때 그랬었지... 2016-08-15 0 1459
48 문인인장박물관 만해 한용운문학관 신동엽문학관 안동예술제 시화전 남주시비제막 가보다... 2016-05-12 0 1253
47 연변인민방송 "문학살롱" 작가(김승종)초대석/시평 림금산 2016-03-29 0 1835
46 두만강에 떼목이 흐른다... 2016-02-27 0 2351
45 그립다 그리워 또 다시 한번 2016-02-08 0 1441
44 "시지기 - 죽림" 2000次件으로 부모님께 드리는 詩 2016-02-07 0 1541
43 새해에 바치는 詩 - 하늘과 종과 그리고... 2016-01-02 0 1856
42 <<가는 年... 오는 年... 그 찰나...>> 다시 보는 졸시 두수 2015-12-31 0 1434
41 <<다시 대표작으로 보는 현대시>>의 詩의 계보를 끝내고... 2015-12-28 0 1576
40 시지기는 시지기이다. 고로 시지기는 존재한다. 2015-12-10 0 1465
39 술타령 2015-11-27 0 1508
38 38의 영탄조 2015-06-26 0 1641
37 과녁 2015-06-26 0 1452
36 詩詩한 詩 2015-06-26 0 1758
35 그림자 2015-06-26 0 1432
34 혈과 루 2015-06-26 0 1477
33 얄美은 詩란 놈 2015-06-26 0 1530
32 메아리 2015-06-26 0 1511
31 노을 2015-06-26 0 1583
30 2015-06-26 0 1331
29 메되지 2015-06-24 0 1985
28 고라니 2015-06-24 0 1399
27 2015-06-24 0 1451
26 보리... 삶...보리... 삶... 그리고... 2015-06-24 0 1398
25 열려라 들깨... 열려라 흑깨... 열려라 참깨... 2015-06-24 0 1690
24 <<수염문제>> 2015-06-24 0 1591
23 록색평화 세계년을 위하여 2015-06-24 0 1483
22 한춘 추모시 2015-06-24 0 1345
21 최후의 한 넋 2015-06-24 0 1623
20 초미니소설 한쪼박: "연변일보" 해란강 부간 등고ㅡ 구씨의 "무한대" 2015-06-24 0 1691
19 검정말을 잃고... 2015-06-24 0 1433
‹처음  이전 1 2 3 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