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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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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7)
2017년 05월 01일 22시 31분  조회:1183  추천:0  작성자: 죽림

 

 

 

37

 

 

도라지

백도라지

하얀 얼

지녔거늘

아버지

쪽지게에

간뜬히

얹혀 왔지

아희야

재너머 밟은

조상들의

뼈마디

 

 

 

 

 

 

 

 

 

 

 

38

 

 

반공중 별무리와

소꿉놀이 하고픈 맘

손 뻗쳐 쫓아 따서

별궁전 짓고픈 맘

황혼녘

저 산 너머에

동년꿈을

날린다

 

 

 

 

 

 

 

 

 

 

 

 

 

 

 

39

 

 

누님은

울었댔소

엄마찾아

구슬프게

소쩍새 우는 밤엔

누님가슴

피멍졌소

울 누님

행주끈 풀며

환히

웃어야만

하려니

 

 

 

 

 

 

 

 

 

 

 

40

 

 

두만강 락동강

세파속에 소소리쳐

산화석 마음자락

분비한다 새겨둔다

그리움

여삼추같이

새파랗게

애탄다

 

 

 

 

 

 

 

 

 

 

 

 

 

 

 

41

 

 

고국녀

쏟힌

눈물

장벽

너머

흘러

흘러

울적한 세월풍차

삐걱삐걱

돌고 돈다네

묻노니

란도질하는

저 소리의

래력은?-

 

 

 

 

 

 

 

 

 

42

 

 

강 건너 버들숲을

게 보는 동안

너는야 시름없이

는 알락까치

나는야

버들숲우에

걸려있는

빠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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