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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인 - 발라쇼브 에두아르드
2017년 02월 19일 15시 50분  조회:3387  추천:0  작성자: 죽림

+(플러스) - 발라쇼브 에두아르드(Balashov Eduard)

 

 

 

 

눈바람 춤이 끝났고,

회오리 춤 윤무 따라 지나갔다.

땅이 노래하는 것을

겨우겨우 들었다.

 

봄은 멀리 떨어져 있고,

그래 너 저기로 가

즐거운 사람들의 말,

더 깨끗한 맑은 하늘.

 

달은 습관이듯 낮으로 나가고,

어두움을 떨쳐버린다

가는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는,

성냥의 빛처럼

 

마음은 더욱

따뜻함을 원한다

남은 일을

미룰 힘이 없다.

 

흰 종이

가벼운 손

아, 첫 줄을 쓰는 것

어떻게나 좋은지!

 

 

 

 

발라쇼브 에두아르드(Balashov Eduard) 1938년 출생.
1962년 바우마모스끄바국립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고리끼문학대학을 졸업하다.
1967년에 연간 1회 발행되는 '시인의 날'잡지로 데뷔했다.
2004년 Intermational Award(국제상)가 수상하는 금깃털 상을 수상하였다.
1977년부터 고리끼문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72년 첫번째 시집 '정보전달자' 간행 후 '빵의 바람' '추적자' '제철'등 열권의 시집을 출판하였으며,
최근의 시집으로는 2004년에 발행한 '꿈의 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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