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미국 락서화가 - 키스헤링
2017년 01월 16일 19시 55분  조회:4076  추천:0  작성자: 죽림


 
키스헤링
 
출생일 1958년 05월 04일, 미국
사망일 1990년 02월 16일
직업 공연예술가
성별 남성
   

 

팝아트화가 키스헤링

 
팝아트란 Popular Art의 준말로서 영국의 미술 평론가 Lawrence Alloway에 의해 명명되었다. 그의 팝 아트를 네오 다다이즘, 통속주의, OK아트, 팝 컬쳐 등 대부분 우호적인 이미지가 아닌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팝 아트란 명칭도 예술성 자체의 의미라기보다는 광고, 상업디자인, 사진술, 영화등과 같은 대중 예술매개체의 유행성에 대한 새로운 태도에 대한 언급된 명칭이며, 특히 도시 문화의 단면으로 통속적인 문화나 상업적인 문화를 가리키는 통칭이다. 이들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의도적으로 전통 예술기법을 파괴하고자하며 이 파괴를 통하여 새로움을 추구하려했다.

 

 당시 사회적 배경 및 인생

 
1960년대 팝아트가 등장한 이후로 리히텐슈타인 또는 앤디워홀 등의 팝아트의 1세대라는 작가들이 등장했고 일각에서는 너무 상업적이다 라는 비난이 있었으나 점차 그들의 문화와 작품은 예술로 인정받았고 키스헤링이 살던 시기에는 더욱 더 팝아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나 인기가 높은 시기였다.

 또한 1980년대 들어서 1960년대의 팝아트의 오브제, 인기 영화배우나 문자나 낙서 등이 T 셔츠나 의복의 장식으로 많이 선을 보였다.1) 뉴욕 지하철 벽화작업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의 공공장소에 많은 흔적을 남기기까지, 키스헤링 그는 스스로 자기 작품을 어떻게 선전해야 하는지 알았다. 낙서화가들 중 드물게 중산층 출신의 백인이라는 점과 정식으로 미술 대학을 다녔으므로 낙서화가 갖는 의미와 작품 내용을 비교적 논리적으로 인터뷰나 글을 통해 설명할 기회를 얻었고 그것을 십분 활용했으며 거리로 작업하러 나갈 때는 사진작가를 동반하여 작업 과정과 완성작을 사진으로 남겨 그것을 책으로 출판할 정도였다. 지하철벽 광고판 위의 드로잉은 전시회에 초대되고 큰 인기를 얻었으며 나이 30대에 미술계의 떠오르는 별이 되었으며 POP SHOP이라는 가게도 차렸다. 거기엔 아무것도 안 그려진 셔츠가 그의 드로잉이 프린트되어선 5~6배의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그의 작품은 기회적인 특성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이해했으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상업적이다’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작가 본인 또한 그것을 신경 썼으며 짜증을 내기도 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에게 “물질만능을 비판하는 그림을 그려서 대량으로 뽑아 샵에 판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더욱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있었다.

 그는 주로 소수 민족 등 약한 자의 편에서 관심과 열정을 쏟았는데 베를린 장벽에 벽화를 그리고 뉴욕시 게이와 레즈비언들을 위한 커뮤티티센터의 벽화작업, 일본 타마 시에서 2개의 작품을 500명 어린이들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하였으며, 워싱턴과 암스테르담 길거리에서 피닉스의 어린이들과 함께 외벽화 작업을 공동으로 하는 등 그의 활동은 왕성하였으며, 대도시에서의 마약 확산 그리고 방탕한 사회풍조 등 그런 것들에 하링은 그림으로서 경고를 보내고 사회사업을 행동으로 옮겼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에이즈 퇴치 운동까지 하였지만, 정작 자신은 에이즈로 31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그만큼 팝아트는 사회 전반에 걸쳐서 많은 영감과 영향력을 끼치는 시기였다.

 

키스헤링의 작품

 
 키스헤링의 작품에 있어서 이런 단순명료함이라던가 사람을 이렇게 단순화하는 것은 그의 모든 작품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색 조차도 선명하고 단순명료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마치 어린아이들의 그림과도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작가가 지녔던 작품의 의도가 바로 예술로서 이 작품을 남게끔 하지 않았나 싶다. 그가 살던 당시의 미국은 문화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많은 것들이 용인되고 혼재된 사회였을 것이다. 그 사이에서 단순명쾌함이야말로 시대적으로 가장 필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한다.

 대표적으로 그의 작품 중 ‘짖는 개’라는 작품이 있다. 실제로 보면 사람의 키보다 조금 작은 정도의 작품이라고 한다. 키스헤링의 작품 속 개들은 늘 사람과 섞여 있으며 언제나 사람은 많고 개의 수는 하나거나 적다. 개는 인간 자신을 말할 때도 있고, 권력가를 말할 때도 있으며, 언로이나 물질의 힘, 혹은 돈을 직설적으로 말 할 때도 있다. ‘짖는 개’에서 한 마리의 개만 출연하는데 그 경우에는 그것을 모두 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느껴진다. 거기다 자기 꼬리를 보며 소리 지르는 듯 한 표정으로 빙글빙글 도는 것이 어쩌면 권력이나 물질의 힘을 위해 돌고 도는 사람을 표현하려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이 외에도 성, 에이즈에 대한 단적인 표현 등 그의 그림엔 무한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관람하여야 할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김민자 , 1960년대 팝 아트(Pop Art)의 사조와 패션, 한국의류학회, 1986


////////////////////////////////////////////

 

 
 
     
 
 
 
 
 

팝아트 작가 스토리 : 키스 헤링 (Keith Hering)

 
2016.05.07. 23:22
URL 복사
http://blog.naver.com/dudk23/22070373340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팝아트 작가 스토리를 포스팅하네요 
오늘 다룰 팝아트 작가는 키스헤링
(Keith Hering)이랍니다. 

 

스티커 이미지


 



요런 풍의 팝아트 본 적 있으시죠?
이런 작품들이 바로 키스 헤링(Keith Hering) 
작품인 거죠! 

1958년 생이고, 
New York Shool of Visual Art에 입학,
기호학을 공부했네요 ^^ 

대중들과 소통하는 예술을 하고 싶어서 
학교를 중퇴했고, 대안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기획했어요!!! 

앤디워홀을 1983년도에 처음 만났고,
이후 예술적인 동료이자 멘토로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해요 ^^ 




 



팝아트의 대가인 앤디워홀과의 인연이
이렇게 키스 헤링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겠죠? 

 

스티커 이미지



뉴욕 소호에서 POP SHOP 을 열어서 
대중과 소통하는 예술 영역을 확장했다고 해요
어린이 자선사업과 에이즈 퇴치운동을 위해서
키스 헤링 재단을 설립했다는
아주 멋있는 예술가에요


 

스티커 이미지



아쉬운 것은 이 작가가 1990년 
31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고 하니,,
갑자기 너무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밀려오네요 ㅠㅠ

 

스티커 이미지



키스 헤링 작품의 가장 특징들 중 하나는,
성, 인종, 나이 등을 절대 
파악할 수 없다는 거에요.


1980년에 키스 헤링은 뉴욕 지하철역에
검은 종이로 가려놓은 빈 광고판을 보고선
그 위에 흰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지하철 드로잉을 시작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하게 된답니다. 
 

스티커 이미지




그는 항상 대중들과 교류하기를 원해왔고,
그들을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어요
그리고 사랑과 관련된,, 
인류의 사랑, 정을 많이 팝아트 작품 속에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키스 헤링!!




알면 알수록 재미난 
팝아트 작가 스토리!! 오늘은 키스 헤링으로
공유하는데요 ^^
어때요? 재미나나요? 
 

키스 헤링 <<에이즈 퇴치 운동>> 



팝아트 슈퍼스타, 키스 해링의 사후 20주년 기념전입니다. 전 인류의 반전 및 평화, 어린이 그리고 에이즈 퇴치 등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키스 해링은 간결한 선과 원색, 그리고 재치와 유머 넘치는 표현으로 1980년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앤디 워홀이 팝아트의 문을 연 작가라면 키스 해링은 팝아트를 완성한 인물입니다. 




초기 작업 중 종이나 지하철 드로잉에서 흔히 발견되는 개의 형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변형됩니다. 네 다리로 서 있던 개는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서 있기도 하고, 입이 점점 커지면서 개의 얼굴이 마치 악어 머리만큼 커지기도 합니다. 



실크스크린으로 작업한 팝 샵 시리즈는 실제 해링이 뉴욕에 문을 연 팝샵에서의 판매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입니다. 그의 이미지가 담긴 티셔츠와 장난감, 포스터, 뺏지, 자석 등의 상품을 제작하여 판매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대중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두고 끊임 없이 고민하던 해링은 자신의 예술적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대중에게 쉽게 접하도록 상품에 이미지를 입힌 것입니다. 




에이즈가 미국 사회에 알려지면서 뉴욕은 온통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입니다. 해링 또한 자신이 언제든 에이즈의 희생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며 생명과 죽음에 대한 고뇌로 갈등합니다. 
화면에는 동성애자 모임의 상징인 분홍색 삼각형이 검은색 바탕에 뚜렷하게 대비되어 나타납니다. 눈과 귀를 막은 사람들에게서 에이즈에 대한 무관심과 잘못된 인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 시리즈
지하철 낙서 시절 가장 자주 사용되었던 기어가는 아기 형태의 서명은 시인 르네 리카르드가 '빛나는 아기'라 명하면서 그 이름으로 흔히 불러지게 됩니다. 이 아기 형상은 힘없는 인간이나 어린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순수함과 젊음, 에너지와 능력, 힘과 인간의 악함으로부터의 자유 등을 표현합니다


 

스티커 이미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3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작품들... 만들고싶어지다...(2) 2017-10-22 0 8412
412 매력적으로 미쳐라... 그리고 상상속에서 살아보쟈... 2017-10-22 0 2120
411 새들에게는 두번 다시 반복되는 하루가 있을가... 2017-10-22 0 1869
410 [이런저런] - 소금으로 조각품 만들다... 2017-10-21 0 1775
409 시작도 극적인 성격과 조각적인 성격을 융합해야... 2017-10-21 0 2183
4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아, 이야기하라... 2017-10-21 0 3454
407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작품들... 만들고싶어지다... 2017-10-21 0 2100
406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건축물들... 살고싶어지다... 2017-10-21 0 2943
405 지도를 오려 붙혀 그림 작품 탄생시키다... 2017-10-21 0 3128
404 그림과 그림 밖에서 봐야 할 그림과 그림 밖... 2017-10-21 0 4811
403 독일 녀성 화가 파울라 최초로 누드 자화상 낳다... 2017-10-21 0 3875
402 시작에서도 이미지의 무게가 손에 잡히는 느낌을 주어야... 2017-10-20 0 2748
401 [쉼터]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요지경... 2017-10-19 0 2356
400 조형언어가 추상적으로 표현된 형태시의 력작 그림... 2017-10-19 0 2616
399 전생애에 오직 4점의 풍경화만 그린 "인물화가" 2017-10-19 0 2331
39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3D 벽화 마을"이 있었으면... 2017-10-16 0 2288
397 시작에서 자아(自我)의 결산을 발달된 색채의 극치로 보여주기 2017-10-16 0 1945
396 거대한 마음의 상징물들을 그림화한 "귀를 잘라 버린" 화가 2017-10-14 0 2587
395 사군자화(四君子畵) =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그린 그림 2017-10-13 0 3204
3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무 구멍 사이에 그려진 그림들... 2017-10-13 0 2474
393 시작을 토속적인 방언으로 영원한 시의 지평을 열어야... 2017-10-13 0 1906
392 시작도 형(形)과 색(色)의 교향(交響)의 조합을 실현해야... 2017-10-12 0 2001
391 시인들도 시작에 자아도취하지말고 평생 만족할줄 몰라야... 2017-10-12 0 2113
390 시작도 실제 경험과 모순되는것의 합리적 느낌으로 쓰기... 2017-10-11 0 3096
389 시와 그림은 사촌지간이다... 2017-10-11 0 2249
388 2차원의 평편 위에 3차원 공간을 만든 화면의 연금술사- 에셔 2017-10-11 0 1914
387 네덜란드 판화가, 초현실주의 화가 - 에셔 2017-10-11 0 2417
386 [이런저런] + "그림의 마술사" =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 2017-10-11 0 2747
385 詩도 세로가로 이등분법(二等分)적 그늘과 양지로 표현해야... 2017-10-10 0 2554
384 한글, 우리 민족 이어주는 위대한 공동 유산 2017-10-09 0 1626
383 그림의 여백부분이 훌륭한 웅변적 표현력을 과시, 암시효과 2017-10-09 0 2315
382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그리기... 2017-10-08 0 2192
381 [쉼터] - 같은 사진을 찍어도 좀 남다르게... 2017-10-05 0 2375
380 [쉼터] - 위인 초상화 2017-09-29 0 1824
379 [이런저런] - 마광수님, "문인화" 범주에서 "외도"해보기... 2017-09-26 0 1671
378 [중국 이모저모] - 중국 하르빈 "건축예술광장"에서- 2017-09-25 0 2686
377 [고향자랑] - 중국 연변 황금가을 구경 오이소... 2017-09-25 0 1597
376 [그림한점] - "인생아리랑" 2017-09-23 0 1669
375 [미술시장] - 청록색 전면점화 "무제" 새 주인 찾았다... 2017-09-19 0 1573
374 마광수님은 화가의 꿈도 꿨었다... 2017-09-14 0 253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