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3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옛 "국기"는 폭파되고 사용금지 되다...
2017년 01월 15일 17시 22분  조회:6003  추천:0  작성자: 죽림

하켄크로이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하켄크로이츠가 들어있는 나치 독일의 국기
 
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되고 하켄크로이츠 폭파

하켄크로이츠(독일어: Hakenkreuz)는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당기로 제정되었다가, 1935년 9월 15일에 국기로 제정되었다. 현재 독일에서는 법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역사[편집]

하켄크로이츠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나치가 결성된 1920년이었다. 나치즘의 상징물 중에는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상징이자 전유물로 여겨지는 것들이 많다. 군인들의 거위걸음, 모자에 달린 해골마크, 검정색 제복과 갈색 셔츠, 장화, 오른손을 쳐든 그들의 인사법 등이다. 하켄크로이츠도 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하켄크로이츠는 원래 고대 게르만족의 상징이었다. 이른바 '룬 문자'라고 불리는 문자 형태의 한 종류로서 일종의 기호였던 것이다. 오른팔을 들고 높이 손을 뻗어 하는 경례법도 원래는 고대 로마 제국이 사용하던 것이었다 (이 인사법은 이탈리아 파시스트들이 먼저 채용했다. 원래 로마 제국 군단병들의 경례였으며, 파시스트들이 자신들을 로마 군단의 후예로 선전하면서 채택한 것이다).

그러나, 하켄크로이츠는 이젠 완전히 나치를 상징하는 것만으로 굳어버려, 독일 현지에서는 이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현대 백인 인종 차별 극우파들의 깃발은 서로 저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켄크로이츠를 변형한 것이다.

히틀러는 일찍부터 선전에 관심을 기울인 사람으로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군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깃발의 중요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자연스럽게 그는 일찍부터 깃발을 만드는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물론 깃발을 제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했던 것은 자신들의 신념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줘야 하는 것이었다. 나의 투쟁에서 히틀러는 다음과 같이 썼다:

효과가 많은 기장은 대개의 경우 어떤 운동에 대한 관심에 대한 최초의 유인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각설하고, 히틀러가 깃발을 제정할 때 몇 가지 고려한 것이 있었다. 무엇보다 깃발은 세계관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었기에 그 세계관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그가 고려한 것은 다음과 같다.

  1. 민족으로서 의미를 가질 것
  2. 공산당 및 사민당에 대항할 수 있는 색깔
  3. 새로운 운동으로써 상징함
  4. 민중에 대한 심리적 파급 효과

특히 그가 주목한 것은 색깔의 사용 문제였다. 적색은 필요했다. 적색은 붉은 피를 상징하고, 히틀러에게는 피의 순수성을 의미했다. 또한 사민당과 공산당의 색깔이기도 했다. 그들의 수단을 빼앗아 사용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투쟁을 극대화하려고 한 것이다. 또한 붉은색에서 오는 느낌이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그들의 충동을 유발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요아힘 페스트가 쓴 (히틀러 평전)을 보면, 히틀러는 마르크스주의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의 이념을 배운 게 아니라, 그들의 수단과 방법을 배워 그것을 나름대로 정리, 발전시켜 그들을 타도하는 데 그는 사용했던 것이다.

하켄크로이츠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대 게르만족이 행운의 상징으로 사용하던 룬 문자의 하나이다. 게르만족과 아리아 인종의 고유성과 우월성을 주창하며 반 유대 투쟁을 벌여온 히틀러에게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게르만족 고유의 상징이다. 반 유대 민족주의 관점에서 당연히 게르만족 고유의 상징이 채택된 것이다.

새로이 제정된 당기는 1920년에 처음으로 그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1945년까지 독일 전역에서 사용되다가 동독과 서독이 나치를 상징하는 하켄크로이츠를 법으로 금지하고 현재까지 역사 속의 기록과 영화로 볼 수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3781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4152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3701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849
2513 [세상만사] - 환경미화원 청소하다 주은 현금 주인을 기다리다 2018-11-15 0 4515
2512 [세상만사] - 1년동안 주어 모은 동전 저금통 8개 10만 = 기부 2018-11-15 0 4283
2511 [세상만사] - 7년간 주은 동전 15kg 20만 = 기부, 기탁, 지원... 2018-11-15 0 3619
2510 [세상만사] - 주웠던 물건 삼키려 해도 법노름 하다... 2018-11-15 0 4430
2509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 살리는것 세계적 문화재 보호... 2018-11-14 0 3787
2508 [동네방네] - 117년만에 고향 돌아오는 종(鐘) 2018-11-14 0 3745
2507 [고향자랑] - 사과배엿... 된장술... 그리고 연길... 2018-11-14 0 3332
2506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11-14 0 3617
2505 [문단소식] - 고향 상지인 한춘 ''세상돌이'' 하다 고향 돌아오다 2018-11-14 0 3331
2504 [이런저런] - 불상과 벌집 2018-11-13 0 3238
2503 [민족자랑] - 조선말로 경극 부른 60대 연길 할머니... 2018-11-13 0 3702
2502 [회음벽 회초리] - 조선어, 말보다 "말행동"이 더 앞장서야... 2018-11-13 0 3875
2501 [민족자랑] - 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영화에 미치다... 2018-11-13 0 4367
2500 [민족자랑] - "길림신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취재 보도하다 2018-11-13 0 3466
2499 "통일의 풍산개", "통일의 송이", "통일의 귤",통일아 어서 오라 2018-11-13 0 3893
2498 [동네방네] - 땔감으로 쓰던 나무가 억대 나무라니... 2018-11-13 0 4188
2497 [민족의 자랑] - "아리랑고개 넘어가고, 넘어오고..." 2018-11-13 0 4528
2496 력사와 세월과 력사과 시간과 그리고 세월이 약,ㅡ 그리고 ... 2018-11-13 0 4349
2495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은 어디에?... 또 어디로?... 2018-10-29 0 4493
2494 [사색의 여울] - 돕는다는것은 마음이며 행동이다... 2018-10-26 0 3645
2493 [고향자랑] - 북경에 "아리랑" 울러퍼진다... 2018-10-26 0 3816
2492 [동네방네] - 기부는 쉽지 않다... 오로지 기부는 행동이다... 2018-10-26 0 3691
2491 [동네방네] -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얼쑤ㅡ 절쑤ㅡ... 2018-10-24 0 3632
2490 [이런저런] - 싸구려, 싸구려... "슈퍼 돼지" 싸구려... 2018-10-24 0 3583
2489 [이런저건] - 운남 송이버섯왕 2018-10-24 0 3606
2488 [쉼터] - 자작(봇나무)나무숲에 묻히고지고... 2018-10-24 0 4083
2487 [작문써클선생님께] - "곳간"이냐... "곡간"이냐... 2018-10-18 0 4723
2486 {자료} - 사투리는 사투리이고, 방언은 방언이다... 2018-10-15 0 4668
2485 {자료} - 여러 지방의 방언들을 알아보기 2018-10-15 0 3971
2484 [고향문단소식]- 동시인 김득만과 "고드름" 동시비 2018-10-15 0 3402
2483 [세상만사] - "별을 헤는 시인"의 얼굴을 먹칠하는 눔들... 2018-10-14 0 3972
24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해양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0-13 0 4262
2481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10-13 0 3550
2480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10-13 0 3738
2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산인해"란 말 인제야 실감한다... 2018-10-13 0 4060
24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원히 산이 된 "산사람"들... 2018-10-13 0 4193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