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중국의 솔제니친" - 北島 시인
2016년 12월 25일 21시 45분  조회:4187  추천:0  작성자: 죽림

 

중국 현대 최고 10 대 시인

ㆍ문학지 ‘종산’(2015년) 10대 시인 선정 발표

 

 

‘중국의 솔제니친’으로 불리는 베이다오(北島·61)가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선정됐다. 

 

중국 장쑤성 작가협회가 발간하는 중국문학지 ‘종산(鍾山)’ 최근호는 1979~2009년 작품을 발표한 시인들을 대상으로 ‘중국 10대 시인’을 선정한 결과 베이다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수·시인·평론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중국 10대 시인 선정위원회는 베이다오를 만장일치로 현존 중국 최고시인으로 추천했다. 2~10위에 오른 시인은 시촨(西川), 위젠(于堅), 자이융밍(翟永明), 창야오(昌耀), 하이쯔(海子), 어우양장허(歐陽江河), 양롄(楊煉), 왕샤오니 등이다.

 

베이다오는 사회주의 선전문학에 반대하며 개인의 서정과 감정을 중시하는 현대 중국 ‘몽롱파’ 문학의 대표자로 꼽힌다. 베이징 출신인 그는 1978년 시인 망커(芒克) 등과 함께 시전문지 ‘오늘(今天)’을 창간하며 중국 내 시 창작운동을 이끌었다. 인권운동에도 참여한 베이다오는 89년 톈안먼 사태에 연루돼 90년대에는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기도 했다. 2008년 이후 홍콩 중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나 아직도 중국 본토 방문은 금지당하고 있다.

 

자오전카이(趙振開)가 본명인 베이다오는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이 깃든 서정시를 발표해 92년을 비롯해 몇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베이다오의 작품은 낭송하기가 쉬워 독자층이 많다. 그가 30여년 전에 쓴 정치서정시 ‘대답(回答)’의 첫대목 ‘비루는 비루한 자의 통행증이고, 고상은 고상한 자의 묘지명이다’는 구절은 지금도 중국인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또 본문이 ‘망’(網)이라는 한 글자로 이뤄진 ‘생활’이란 제목의 시는 독특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 평론가는 이 시에 대해 “생활의 그물은 속박에서 나오고, 속박은 희망의 그물 구멍을 만들어 낸다”며 “시인은 묶인 그물 안에서 그물 구멍을 통해 희망을 찾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베이다오의 시집 <한밤의 가수> 등이 국내에 번역돼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편이다. 그는 창원시가 제정한 ‘창원 KC 국제시문학상’의 수상자 자격으로 한국을 다녀간적이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3 사르트르 2015-03-04 0 4448
122 도데와 <마지막 수업> 2015-03-04 0 5094
121 이율곡과 시 2015-03-04 0 4805
120 시인 - 조룡남 2015-03-04 0 7346
119 不狂不及 2015-03-04 0 4669
118 <<마지막 분대장>> - 김학철 2015-03-02 0 4950
117 남평 ㅡ 시인들을 낳은 땅 2015-03-02 0 4837
116 시인 - 고 리욱 2015-03-02 0 5433
115 룡정 ㅡ 우리 문학의 비옥한 풍토 2015-03-02 0 5653
114 소설가 - 고 김학철 2015-03-02 0 4800
113 시인 - 고 정몽호 2015-03-02 0 5924
112 강경애 - 두만강 례찬 2015-03-02 0 5434
111 동시인 - 고 김례삼 2015-03-02 0 4935
110 시인 - 고 김성휘 2015-03-02 0 5137
109 시인 - 리상각 2015-03-02 0 4996
108 시인 - 남영전 2015-03-02 0 4816
107 시인 - 김철 2015-03-02 0 5492
106 조기천과 <<백두산>> 2015-02-24 0 4720
105 하이퍼시 일가견 2015-02-24 0 4614
104 현대시 원리와 하이퍼시 2015-02-24 0 4641
103 hyper poetry 리해 2015-02-24 0 4356
102 하이퍼시와 비몽사몽 글쓰기 2015-02-24 0 4813
101 <산해경>은 난해시의 원조 2015-02-19 0 4845
100 시작 도우미 ㅅ 2015-02-19 0 5550
99 신경림 시평; 시 읽는 재미 2015-02-19 0 4973
98 시작 도우미 ㅂ 2015-02-19 0 4469
97 쉬운 시쓰기 어려움 2015-02-19 0 4375
96 시작 도우미 ㅁ 2015-02-19 0 4601
95 시작 도우미 ㄹ 2015-02-19 0 4329
94 시작 도우미 ㄷ 2015-02-19 0 4473
93 시쓰기 비법 2015-02-19 0 4674
92 시작 도우미 ㄴ 2015-02-19 1 4952
91 시작 도우미... 2015-02-19 0 4286
90 글에서의 기호학 2015-02-19 0 4383
89 글쓰기 0도 2015-02-19 0 4596
88 하이퍼시 도우미 4 2015-02-19 0 4624
87 심상운 시평 <우체부> 2015-02-19 0 4770
86 멍텅구리의 시학 2015-02-19 0 4966
85 현대시의 낯설게 하기 2015-02-19 1 4958
84 시와 생명 2015-02-19 0 4540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