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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 사진작가 - 벤 장크
2016년 12월 19일 23시 02분  조회:4007  추천:0  작성자: 죽림
 

오늘은 뉴욕의 젊은 사진작가인 

벤 장크(Ben Zank)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91년생의 이 젊은 작가는 자신의 내면에 표현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있어요.

 

한번 살펴보실까요? :)

 

 

_

 

첫 번째 소개해드릴 사진들은 그의 작업들 중

Alterego(또 다른 자아, 친구)라는 주제의 일련의 사진들입니다.

 






벤장크는 사진에 자신의 감정을 많이 녹여낸다고 해요.

그래서 그의 독특한 몇 가지 표현방식이 있습니다. :)








 

그의 사진들은 현실에서 볼 수 있는 환경들이지만,

흔히 볼 수 없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어,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도록 해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그의 작업들은 몇 가지 반복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Yellow Color 

 

그가 인터뷰한 내용 중 그의 작업의 큰 비밀 중 하나는

작은 장면을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하는 능력이라고 해요.

 

위의 작업들도 Yellow Tape을 활용해, 완급을 조절하여

그가 나타내고 싶은 감정과 공간감을 연출한 것 같아요. :)

 




 

 

또, 그의 사진들에서 알루미늄 호일로 

사람의 얼굴을 감싸는 작업들을 볼 수 있어요.

 

그는 사진상에서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도록

여러 장치를 하는데요. 벤장크는 얼굴을 볼 수없게 하면서도

사람의 감정을 능숙하게 표현합니다.

 



 

 

벤장크는 "나의 상상은 어디든 간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 말과 같은 사진인 거 같네요.

 

_

 

다음은 그가 소개하는 사진의 카테고리와 별개로

임의로 작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이런 유머, 참 좋아요. ㅎㅎㅎ

 

벤장크의 사진 작업에 대한 해석은 

고전 회화 작품같이 정해져 있지 않고,

관찰자에게 여지를 남겨줍니다. 










아까 소개해드렸던 호일 사람이 또 나왔네요.

이 사진들은 초현실주의 작가의 대부

르네 마그리트를 연상시키네요. :)




 

 

표정은 보이지 않아도,

어떤 감정은 느껴집니다.

 

저는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순간을 포착하여,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방법..!

 

친구들끼리 사진 찍을 때 

많이 쓰는 방법들이죠? ㅎㅎㅎ









 

 

벤장크의 초기의 사진들은 피사체를

가까이 찍어, 자신의 내면을 강조한 경향이 보이는데요.

 

다음과 같은 후기 사진들은 피사체들을 멀리 찍어,

외부에서 보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해석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








그의 사진들을 볼 때면, 저는

잘 짜인 건축물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아! 이 사진, 제 마음에 쏙 드네요.

편안하면서도, 우아하고 정적인 느낌.

 




 

 

벤장크의 사진 속에서

벤장크 본인이 자주 등장하기도 해요.

 

하나의 자화상이겠죠. 본인의 감정과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하기에

본인이 등장하는 COOL함. ㅎ

 

 

_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인

Going Nowhere입니다. :)

 






설명을 할 수 없지만, 이 사진들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

 

다 각자의 삶과 인생이 있다는 

어떤 위로를 받는 거 같기도 하면서..

 

색감과 구도도 참 좋고요.

집에 걸어두고 싶은 마음!









 

 

Going Nowhere는 오클랜드의 교차로에서 찍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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