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3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
2016년 11월 20일 22시 04분  조회:3827  추천:0  작성자: 죽림
유명인사들의 명언과 격언 모음 집 – 93

루이제 린저와 니체의 글 일부

* 조급함이란 젊은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이란 발굽으로 마굿간 문을 걷어차고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어하는 망아지와 비슷합니다. 그들은 - 그들 혼자대로의 생각으로 - 밖에는 커다란 행복이 있을 것만 같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급함이란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추진력이 되기는 하지만 이런 조급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루이제 린저 <生의 빛나는 이 아침에> '실패의 천재 파우스트'
 
* 조급함은 또한 명예욕의 한 형태입니다. 무엇인가를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서 자연스럽게 일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성공을 위해 광폭하게 서둘러 댑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급함이란 약자의 표식이며 불안의 표식입니다. 강한 자만이 인내를 가질 수 있습니다. - 루이제 린저 <生의 빛나는 이 아침에> '실패의 천재 파우스트'
 
* 조급함이란 것이 인생을 해결하는 가장 적합한 해답인 것처럼 보일는지 모르지만 인생은 역시 우리들에게 참는 자만이, 즉 길게 숨을 쉬는 사람만이 결국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 루이제 린저 <生의 빛나는 이 아침에> '실패의 천재 파우스트'
 
* 거짓말 - 사람이 일상 생활에서 대체로 참말을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신이 거짓말을 금지했기 때문이 아님은 확실하다. 첫째는 참말을 말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려면 꾸며내기, 위장, 기억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스위프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한 가지 거짓말을 한 자는 자기가 얼마나 무거운 짐을 져야 하는가를 알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그는 한 가지 거짓말을 하기 위해 다른 거짓말을 스무 가지나 꾸며 내야 하는 것이다.) 다음에는 단순한 관계에서는 나는 이렇게 하고 싶다거나, 나는 이렇게 했다고 말하는 편이 이익을 주기 때문이다. - 그러나 가령 어떤 아이가 복잡한 가정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면 그 애가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은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당연하며, 부지중 자기의 이익이 되는 것만을 말하게 된다. 진리에 대한 감각, 거짓말 자체에 대한 혐오는 그가 전혀 모르는 것, 갖지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아주 순진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 니체(1844~1900)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교회의 분열 - 종교를 멸망시킬 만큼 세상에 충분한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논쟁을 위해 필요한 것 - 자기의 생각을 얼음 위에 놓을 줄 모르는 사람은 격렬한 논쟁에 끼여들어서는 안된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편지를 잘 쓰는 사람 - 책을 전혀 쓰지 않고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며 평소 사귀는
사람들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 이러한 사람은 대체로 편지를 잘 쓴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가장 추악한 것 - 여러 곳을 여행하는 사람이 이 세상 어디에서 인간의 얼굴에 나타
나 있는 추악함보다 더 추악한 지방을 본 적이 있을지 의아스럽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교제와 자만심 - 줄곧 훌륭한 사람들 사이에 있게 하면 자만심을 잊는다. 혼자 있으면
거만해진다. 젊은 사람들은 자만심이 강하다. 모두 보잘것 없는 인물이면서도 훌륭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는 동년배들과 사귀기 때문이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심려(深慮) - 아무도 괴롭히고 싶지 않고 아무에게도 손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것은 정의를 존중하는 성질의 표지이기도 하고 비겁한 성질의 표지이기도 하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증인(證人)의 존재 - 사람들이 물에 빠졌을 때,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꼼짝 못하고 있으면 우리들은 더욱 신이 나서 뛰어든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친구의 비밀 - 화제(話題)에 궁하면 자기 친구의 비밀을 폭로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7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저서전 불티나다... 2016-10-19 0 5064
516 우리도 작문학(作文學) 문제로 고심할 때이다... 2016-10-19 0 4896
515 [쉼터] - 세상에 없는 세가지??? 2016-10-19 0 4804
514 [쉼터] - 같은 문학상을 두번 받고 권총으로 자살하다... 2016-10-19 0 5958
513 [쉼터] - 문학상 받고 13년간이나 전전긍긍 살다... 2016-10-19 0 5743
512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 안에 가두지 않은 사르트르 2016-10-19 0 6035
511 [쉼터] - 115년만에 "노벨문학상" 큰 사고를 치다... 2016-10-19 0 6214
510 [쉼터] - "노벨상"때문에 남들이 더 입방아 찧어대다... 2016-10-19 0 5192
509 혹시나에서 역시나로의 "노벨상"은 초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2016-10-19 0 6180
508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거장기록 14 2016-10-17 0 4507
507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기까지... 2016-10-17 0 6649
5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가사가 과학자들의 론문에 쓰이다... 2016-10-17 0 5181
505 아이들 가슴에 천만년의 보배로 가득 찰 때까지... 2016-10-17 0 4884
504 [쉼터] - 재밌는 "악마의 수자" 2016-10-16 1 5212
503 [쉼터] - 재미있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렬 2016-10-16 0 15590
502 [알아두기] -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2016-10-16 0 5056
501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10-16 0 4279
500 [쉼터] - 조선왕조 실록 알아보기 2016-10-16 0 4694
499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 2016-10-16 0 4911
498 20세기를 기록한 명저서 100 2016-10-16 0 4340
497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10-16 0 4767
496 세계인의 헛소리, 빗나간 예측들 모음 2016-10-16 0 5593
495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령적지도자 100 2016-10-16 0 5876
494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10-16 0 4547
493 고향문화소식 ㅡ "미니영화" 눈을 뜨다... 2016-10-14 0 6298
492 [록색문학평화주의자]= 明太여 돌아오라... 2016-10-12 0 4798
491 우리 말을 풍성하게 하는 생선 = 明太 2016-10-12 0 5404
490 명천군 명(明)자와 물고기 잡아온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명=명태 2016-10-12 0 4843
489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시가 되고 노래가 된 "명태" 2016-10-12 0 5185
4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해빛보다... 2016-10-12 0 4376
487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명태가 금(金)태가 되기까지... 2016-10-12 0 4427
486 [록색평화문학주의자]="국민생선"- 명태를 "현상 수배범"으로 만든 인간 2016-10-12 0 5190
485 [취미려행]= 중국 5A급 려행지 모음 2016-10-10 0 4999
484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도 없다?... 있다!... 2016-10-10 0 4387
483 대표도서로 보는 세계의 문학상 2016-10-10 0 6653
482 력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가별 및 수상작품 2016-10-07 0 8629
481 고향문단소식 두토리 2016-09-30 0 4511
480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09-30 0 5195
479 섣부른 시지기 다시 한번 섣부르게 하면서... 2016-09-29 0 6324
478 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08-24 0 749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