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진정한 "시혁명"은 거대한 사조의 동력이 안받침되여야...
2016년 11월 15일 00시 23분  조회:3408  추천:0  작성자: 죽림
우리에게도 사조가 받침된 시조가 올가?
2015년 02월 01일 00시 16분                           /작성자: 허동식
    중세기 동방한자문화권의 성세를 대당제국문화번영이라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졌다.그러면서 애들에게 무조건 <당시300수>를 공부시키고 암기시키고… 
   <당시300수>는 대당문화의 집약반영이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그런데 <당시300수>를 죽게죽게 공부한 어느 애가 늘여놓는 말이 <흥,당시300수? 아무것도 아니던데, 그저 궁녀들 궁중생활이 여차여차하게 고독하고 괴롭고, 변강을 지키는 군인들 어떻게 어떻게 힘들고, 친구들이 상봉하고 또 리별하고, 그런 3가지를 내놓고는 아무것도 아니던데!>
    당시가 중문특세를 이용하여 이미지 시작들을 엄청난 고봉에 끌어올린것은 의심할바가 없지만 우에 곁들인 애의 말처럼 <아무것도 아니던데>라는 평을 받을수도 있는 일이다. 적어도 현대인의 시각으로 살펴보면, 당시의 내용이 전반적으로는 어딘가는 빈약하다는 판단이 될수도 있겠다.
   대당문화가 대단하기는 하였지만 필경은 사상문화령역에서 문예부흥과 같은 위대한 업적을 만들지는 못했다.때문에 당시문화는 세계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자리가 크게 오돌차지는 못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우리 시단에서 소위 시혁명을 형식적인 면에서만 지꿎게 추구하는 분들이 계시는듯도 하다.그들이 추구하는 시조(詩潮)는 어딘가 빈약하다.
   진정한 시조는 거대한 사조가 안받침된다.다만 시형식과 관련된 시혁명이라 할지라도 거대한 사조의 동력이 없이는 거품으로 흘러버릴수가 있겠다.
  시가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예술이라고는 하지만 시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시다. 시는 어디까지나 생각할줄을 아는 인간의 시다. 우리는 거대한 사조의 변두리에도 닿지못하고 있고,지어는 아직도 습관된 사유속에 갇혀 있을수도 있으므로 우리의 시조가 행보가 이처럼 힘든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83 詩의 세계속에는 지상과 천상이 한 울타리에 있다... 2016-10-20 0 4205
1682 詩란 삶이 이승사자를 찾아가는 과정속의 울음이다... 2016-10-20 0 3969
1681 "말똥가리" 스웨덴 시인 -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2016-10-20 0 4792
1680 폴란드 녀류시인 - 비수아바 심보르스카 2016-10-20 0 4861
1679 고대 그리스 녀류시인 ㅡ 사포 2016-10-20 0 4899
1678 고대 그리스 맹인 음유시인 - 호메로스 2016-10-20 0 5576
1677 神들은 문학과 취미의 부문에 속하다... 2016-10-20 0 4931
1676 최초로 음악가가 "노벨문학상"을 걸머쥐다... 2016-10-19 0 5345
1675 <밥> 시모음 2016-10-19 0 3787
1674 詩를 쓸 때 꼭 지켜야 할것들아... 2016-10-19 0 4130
1673 詩란 백지위에서 나를 찾아가는 려행이다... 2016-10-18 0 4188
1672 락서도 문학적 가치를 획득할 때... 2016-10-17 0 4617
1671 詩란 낡아가는 돌문을 천만년 들부쉬는 작업이다... 2016-10-17 0 4419
1670 모든 문학예술은 련속성안에 있다... 2016-10-17 0 4258
1669 죽음은 려행이며 려행은 곧 죽음인것이다... 2016-10-17 0 4141
1668 시인으로서 살것인가 아니면 살인자로서 살것인가... 2016-10-16 0 4722
1667 한춘시인이여!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소서... 2016-10-16 0 4129
1666 마지막 단어라는것은 없다... 2016-10-16 0 3890
1665 무질서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2016-10-16 0 3900
1664 동시 창작론 / 유경환 2016-10-16 0 4141
1663 동시 창작론 / 신현득 2016-10-16 0 4352
1662 미국 최후의 음유시인 - 월트 휘트먼 2016-10-16 0 5875
1661 모더니즘 대표적 영국 시인 - T.S.엘리엇 2016-10-16 0 7064
1660 詩란 언어비틀기가 오로지 아니다... 2016-10-16 0 4960
1659 詩는 태초부터 노래말, "활자감옥"속에 갇힌 문학 도망치기 2016-10-16 0 4075
1658 솔솔 동시향기 흩날리는 동시인 ㅡ 강려 2016-10-14 0 3637
1657 중국조선족 제2세대 대표적 시인 - 리상각 2016-10-14 0 4333
1656 詩에게 말을 걸어보다... 2016-10-14 0 3986
1655 음유시인 전통의 뛰여난 후계자 ㅡ 노벨문학상 주인 되다... 2016-10-14 0 5013
1654 詩란 막다른 골목에서의 정신과의 싸움이다... 2016-10-14 0 4040
1653 詩란 꽃씨앗을 도둑질하는것이다... 2016-10-14 0 3888
1652 난해한 말장난의 詩가 "최고의 현대시"인가?!... 2016-10-14 0 3884
1651 숟가락 시모음 2016-10-12 0 4170
1650 시인들이 이야기하는 詩모음 2016-10-12 0 4325
1649 명태 시모음 2016-10-12 0 6299
1648 어머니 시모음 2016-10-12 1 5460
1647 명태여, 이 시만 남았다... 2016-10-12 0 4279
1646 영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은 많아도 詩를 쓰는 놈은 딱 하나 영남 뿐! 2016-10-12 0 3706
1645 중국 조선족 시단의 기화이석 - 한춘시론 2016-10-12 0 3674
1644 詩의 독해(讀解)는 천파장 만파장이다... 2016-10-12 0 381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