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년 10월 28일 00시 11분  조회:6451  추천:0  작성자: 죽림

 마르스는 주피터 다음으로 중요한 신이다. 역사시대에 이미 전쟁의 신으로 발전했던 것으로 보이며, 로마 문학에서는 전쟁의 승리를 기원했던 로마인들의 수호신이었다. 
로마에서 마르스 축제는 농업과 전쟁이 시작되고 끝나는 계절인 봄과 가을에 열렸다. 특히 3월은 마르스만을 기리거나 다른 신과 같이 기리는 축제들로 가득했다. 로마에는 원래 왕궁이었던 레기아에 마르스의 사당이 있어서 그 안에 마르스의 거룩한 창을 보관했는데, 전쟁이 터지면 집정관은 그 창을 흔들면서 "마르스여, 일어나소서!"라고 말해야 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기에는 황제 개인의 수호신으로 삼았다. 마르스를 숭배하는 것과 카피톨 신전의 주피터를 숭배하는 일은 때때로 경쟁관계에 있기도 했다. 문학과 예술에서는 그리스의 아레스와 동일시된다.

 
마르스(mars)와 미네르바(Minerva)의 전투
마르스(mars)와 미네르바(Minerva)의 전투

전쟁의 신 마르스와 미네르바의 전투를 표현한 그림.

주피터 다음으로 중요하다. 본래의 성격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고, 주로 로마에서 숭배되었는데 그에게 붙여진 성격은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역사시대에는 이미 전쟁의 신으로 발전했던 것이 분명하며, 로마 문학에서는 전쟁에 자신있는 민족이었던 로마인들의 수호신이었다.

로마에서 마르스 축제는 농업과 전쟁이 시작되고 끝나는 계절인 봄과 가을에 열렸다.

특히 3월은 마르스만을 기리거나 다른 신과 같이 기리는 축제들로 가득찼다. 그중에서도 주피터·마르스·퀴리누스와 관계 있는 살리이의 옛 사제들은 3월중에 여러 차례 밖으로 나와 고풍스런 갑옷과 투구를 입고 이 신들을 기리는 군무(軍舞)를 추며 신들에게 찬미의 노래를 불렀다. 10월 또한 마르스에게 중요한 달이었다. 10월 15일의 '10월의 말' 축제에는 2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 경주가 캄푸스 마르티우스에서 열렸고, 10월 19일의 '병기정화절'(Armilustrium)에는 무기를 깨끗이 손질해 겨울 동안 저장했다.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아르발 형제의 옛 찬미가는 마르스에게 간절히 비는 노래인데, 아르발 형제는 온갖 종류의 적들로부터 수확물과 가축을 지켜야 할 종교적 의무가 있었다.

마르스 사원은 아우구스투스 시대까지 로마에 2개밖에 없었는데, 1개는 군대의 훈련장인 캄푸스 마르티우스에 있었고 다른 1개는 카페나 문 밖에 있었다. 로마에는 원래 왕궁이었던 레기아에 마르스의 사당(사크라리움)이 있어서 그 안에 마르스의 거룩한 창(槍)을 보관했는데, 전쟁이 터지면 집정관은 그 창을 흔들면서 "마르스여, 일어나소서!"라고 말해야 했다.

아우구스투스 치하에서 마르스 숭배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그는 로마 정부의 군사문제를 지켜주는 전통적 수호신일 뿐 아니라, 복수자 마르스(Mars Ultor)로서 황제를 위해 복수하는 역할을 맡는 황제 개인의 수호신이 되었다. 마르스를 숭배하는 것과 카피톨 신전의 주피터를 숭배하는 일은 때때로 경쟁관계에 있기도 했지만, 250년경 마르스는 로마 군단들이 숭배하는 군신 가운데 가장 탁월한 존재가 되었다. 문학과 예술에서는 그리스의 아레스와 동일시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77 연변작가협회 60과 = 전 세계작가와의 만남... 2016-08-20 0 4888
476 중국 조선족과 무극 "아리랑꽃" 2016-08-18 0 4482
475 [쉼터] - 올림픽 뒷이야기 2016-08-17 0 5102
474 [쉼터]- 올림픽 정신- 운동화는 필요 없다... 2016-08-15 0 6643
473 [쉼터]- 넘어지고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우승... 2016-08-15 0 4838
472 [쉼터]- 위대한 작곡가와 "9의 징크스" 2016-08-13 0 5926
471 [쉼터]- 금메달 12개 = 2000년만에 기록 달성 2016-08-13 0 5072
470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廢지폐의 무한한 변신 2016-08-13 0 5372
469 대한제국 마지막 皇女 덕혜옹주 - 천재 詩人 2016-08-13 0 5436
468 <<수염족>>들과 <<수염전쟁>>과 그리고... 2016-08-11 0 4907
467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리명호 시조집 출간식/최금란 동요동시집 2016-08-11 0 5944
466 전쟁도 없어야 하거니와 핵도 없어야... 2016-08-06 0 7549
465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다... 2016-08-05 0 5442
464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지구온난화의 저주와 지구살리기 2016-08-05 0 6028
463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 올해 연변 아동문학 풍년 닐리리 2016-08-04 0 5098
462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윤동주생가에 정지용시비 건립 추진 2016-08-01 0 7199
461 [록색평화문학주의자] - 태양의 분노와 지구살리기 2016-07-30 0 6524
460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20대 박송천 시집 /리명호 시조집 출간 2016-07-25 0 5114
459 [력사를 잊지말자]- 복원해야 할 안중근 의사 생가(3) 2016-07-23 0 5124
458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2) 2016-07-23 0 5335
457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 2016-07-21 0 5427
456 [고향문단소식 셋토리]-"별"을 노래하다/한춘을 말하다/박영옥 동시집 출간/ 2016-07-18 0 5710
455 [력사를 알아보기]- 안공근, 안정근, 또한 누구인가... 2016-07-17 0 10645
454 [력사를 잊지말자]- 백정기,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5909
453 [력사를 잊지말자]- 이봉창,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8123
452 [력사를 잊지말자]- 윤봉길, 그는 누구인가... 2016-07-16 0 7095
451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하늘아래 첫동네 작가촌, 작가공원 2016-07-15 0 6902
450 [몽고족 노래]- 天堂 /(력사를 알고 판단하기)자료=7월 27일 2016-07-05 0 7697
449 [노래말과 악보]- 고향의 봄 2016-07-05 0 7866
448 [노래말과 악보]- 반달 2016-07-05 0 7521
447 [전통을 지킵시다] - 문상에 관련하여 2016-06-26 0 6635
446 [꼭 알아야 합니다]- 조문(弔問)할때 인사말 모음 2016-06-26 0 5009
445 중국 4대 추녀, 4대 재녀 2016-06-21 0 4855
444 중국 고대 4대 미녀 2016-06-21 0 7584
443 [고향 문단소식 셋토리]- 연변 <<시인의 집>>/김영택 동시집/도옥 시집 출간 2016-06-19 0 4803
442 술아 오늘,- 놀아보자... 2016-06-17 0 5559
441 詩는 상업예술이 결코 아니다... 2016-06-16 0 4883
440 [쉼터]- 피눈물의 대가 ㅡ "친환경" 올림픽 메달 2016-06-16 0 5068
439 력사의 아픔을 안고... 2016-06-14 0 4714
438 윤동주와 순이라는 녀인 2016-06-14 0 6171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