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년 10월 16일 13시 46분  조회:4837  추천:0  작성자: 죽림

피카소 일생---
 

파블로 피카소(Pablo Ruiz y Picasso)


-스페인 태생이며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 

-1881년 10월 25일 에스파냐 말라가에서 출생하였으며 그의 아버지는 미술교사였다.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급학교에서는 읽기와 쓰기를 어려워했고 졸업이 어려울 정도로 학습능력이 저조했지만 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14세 때 바르셀로나로 이주하였는데, 이때부터 미술학교에 입학하여 미술공부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출석을 거의 하지 않았고 학교 규칙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었다. 다시 마드리드에 있는 왕립미술학교에 다녔지만 결과는 같았다. 17세 때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으며 이 무렵부터 프랑스와 북유럽의 미술운동에서 많은 자극을 받고 특히 A.르누아르, H.툴루즈 로트레크, E.뭉크 등의 화법에 매료되어 이를 습득하려고 노력하였다. 1900년 그가 19세 때 처음으로 파리를 방문하였고, 다음 해 재차 방문하여 몽마르트르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제작활동을 하고 있던 젊은 보헤미안의 무리에 합류하였다. 피카소는 모네, 르누아르, 피사로 등 인상파들의 작품을 접했으며 고갱의 원시주의, 고흐의 열정적 표현주의 등의 영향도 받았다. 당시 피카소는 프랑스어를 구사할 줄 몰랐고 세계적인 도시 파리의 모습에 혼란을 겪고 있었다. 화려함의 이면에 가려진 빈곤과 비참함을 목격하였으며 질병과 성병이 가득한 도시의 가난을 두려워하였다. 자살을 결심하기도 하였으며 파리의 구석진 다락방에서 추위와 가난을 인내하며 지냈다. 하지만 당시의 요절한 화가들에 비하면 피카소는 단기간에 명성을 얻게 되었다. 20세에 첫 전시회를 열었고 그의 상황은 나아지기 시작하였다. 피카소는 파리의 비참한 생활상에 주목하여 거지와 가난한 가족 등을 그렸다. 청색이 주조를 이루는 그림을 그렸는데 이때를 피카소의 ‘청색시대(靑色時代)’라고 부른다. 이때 제작된 작품들은 하층계급에 속하는 사람들의 생활 참상과 고독감이 두드러졌다. 또한 파리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지낸 절친한 친구였던 카를로스 카사헤마스가 비극적인 자살을 함으로써 그의 충격은 더했다. 1903년에 제작된 《인생》은 당시 피카소의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1904년 몽마르트르에 정주하면서부터는 연애를 하였고 그림의 색조가 청색에서 장밋빛 시대로 바뀌면서 색상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과거의 에스파냐예술, 카탈루냐지방의 중세조각, E.그레코, L.F.J.고야 등이 지닌 독특한 단순화와 엄격성이 가미되어 갔다. 테마는 작품 《공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소녀》 《광대》 《곡예사가족》 등에서처럼 곡예사들을 묘사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어릿광대나 곡예사는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니고 그 생활의 이면을 파헤친 것이었다. 1905년 피카소는 파리에서 인정받는 화가가 되었다. 기욤 아폴리네르를 만났고 다음 해에는 H.마티스와 교유하였다. 그러나 작풍은 P.세잔의 형태관을 살려나가 점점 단순화되고, 1907년의 그의 대표작인《아비뇽의 처녀들》에 이르러서는 아프리카 흑인 조각의 영향이 많이 나타나는 동시에 형태분석(形態分析)이 비로소 구체화하기 시작하였다. 조르쥬 브라크와 알게 된 것도 이 무렵으로, 그와 함께 공동작업으로 입체주의 미술 양식을 창안하였다. 1909년에는 분석적 입체파, 1912년부터는 종합적 입체파시대에 들어갔다. 이 무렵 그는 이미 20세기 회화의 최대 거장이 되었고, 종합적 입체파수법을 1923년경까지 계속하면서 여러 가지 수법을 차례대로 전개하였는데, 활동범위도 J.콕토와 알게 되면서 무대장치를 담당하는 등 점점 확대되어 갔다. 1915년 《볼라르상(像)》과 같은 사실적인 초상을 그리고, 1920년부터는 《세 악사》 등 신고전주의를, 다시 1925년에는 제1회 쉬르레알리슴전(展)에 참가하였다. 또 1934년에는 에스파냐를 여행하여 투우를 소재로 그렸으며 1936년의 에스파냐내란 때는 인민전선을 지지하고, 다음 해 프랑코장군에 대한 적의와 증오를 시와 판화로 나타낸 연작 《프랑코의 꿈과 허언(虛言)》 및 전쟁의 비극과 잔학상을 초인적인 예리한 시각과 독자적 스타일로 그려낸 세기의 대벽화 《게르니카》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통곡하는 여인》도 이 무렵의 작품이며 이때부터 피카소 특유의 표현주의로 불리는 괴기한 표현법이 나타났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던 해는 에스파냐에서 지냈으나 다음 해 독일군의 파리 침입 직후 파리로 돌아와 레지스탕스 지하운동 투사들과 교유하고, 1944년 종전 후는 프랑스공산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주로 남프랑스의 바닷가에서 생활하면서 그리스신화 등에서 모티프를 취하여 밝고 목가적 분위기마저 자아내는 독특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도기(陶器) 제작과 조각에도 정열을 쏟고 석판화의 제작도 많아 이 영역에서도 새로운 수법을 창조하였다. 그 후 6·25전쟁을 주제로 한 《한국에서의 학살》(1951), 《전쟁과 평화》(1952) 등의 대작을 제작하여, 현대미술의 리더로서 거장다운 활약을 하였다.

출처(파블로 피카소:두산백과)


===================================

 

                                       - 파블로 피카소 그림 모음 - 

죽음을 뚤어지게 들여다 보고 싶다. 
-피카소의 臨終言-
 

미술과 낭만의 쉼터 
First Communion, 1895-96, oil on canvas, Museo 
Picasso, Barcelona. 103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Self Portrait, 1899-1900, charcoal on paper, Museo 
Picasso, Barcelona. 181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Self Portrait: Yo Picasso, 1901,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117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La Vie (Life), 1903, oil on canvas, Cleveland Museum of 
Art. 119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The Tragedy, 1903, oil on wood,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99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Woman with a Crow, 1904, charcoal, pastel, and 
watercolor on paper, Toledo Museum of Art. 126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Tumblers (Mother and Son), 1905, gouache on canvas, 
Staatsgalerie, Stuttgart. 155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Family of Saltimbanques, 1905,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158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La Toilette, 1906, oil on canvas, Albright Knox Art 
Gallery, Buffalo, NY. 109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Self Portrait, 1907,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Prague. 158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Les Demoiselles d'Avignon, 1907, Giraudon, Paris. 
161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Guitar, 1913, charcoal, pencil, ink, and pasted paper. 
126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The Lovers, 1923,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131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The Pipes of Pan, 1923, oil on canvas, Musee Picasso, 
Paris. 118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Paul as Harlequin, 1924, oil on canvas, Musee Picasso, 
Paris. 139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Studio with Plaster Head, 1925, oil on 
canvas. 165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Woman with a Flower, 1932, oil on canvas, 
Galerie Beyeler, Basle. 98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Nude Woman in a Red Armchair, 1932, Tate 
Gallery, London. 78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The Dream, 1932,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New York. 88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Interior with a Girl Drawing, 1935, oil on 
canvas. 151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Portrait of Dora Maar, 1937, oil on canvas, 
Musee Picasso, Paris. 139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Weeping Woman, 1937, Tate Gallery, London. 
150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Gernica, detail, 1937, oil on canvas, Museo Nacional Reina Sofia, Madrid 
149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Girl with a Boat (Maya Picasso), 1938, oil on 
canvas, Rosengart Collection, Lucerne. 143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Jacqueline in the Studio, 1956, oil on 
canvas, City of Lucerne. 125KB 

미술과 낭만의 쉼터 
Bust of a Woman with a Hat, 1962, colored linocut, private collection. 123KB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3831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4230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3730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954
2513 [세상만사] - 환경미화원 청소하다 주은 현금 주인을 기다리다 2018-11-15 0 4560
2512 [세상만사] - 1년동안 주어 모은 동전 저금통 8개 10만 = 기부 2018-11-15 0 4352
2511 [세상만사] - 7년간 주은 동전 15kg 20만 = 기부, 기탁, 지원... 2018-11-15 0 3640
2510 [세상만사] - 주웠던 물건 삼키려 해도 법노름 하다... 2018-11-15 0 4545
2509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 살리는것 세계적 문화재 보호... 2018-11-14 0 3813
2508 [동네방네] - 117년만에 고향 돌아오는 종(鐘) 2018-11-14 0 3766
2507 [고향자랑] - 사과배엿... 된장술... 그리고 연길... 2018-11-14 0 3405
2506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11-14 0 3695
2505 [문단소식] - 고향 상지인 한춘 ''세상돌이'' 하다 고향 돌아오다 2018-11-14 0 3373
2504 [이런저런] - 불상과 벌집 2018-11-13 0 3257
2503 [민족자랑] - 조선말로 경극 부른 60대 연길 할머니... 2018-11-13 0 3797
2502 [회음벽 회초리] - 조선어, 말보다 "말행동"이 더 앞장서야... 2018-11-13 0 3988
2501 [민족자랑] - 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영화에 미치다... 2018-11-13 0 4535
2500 [민족자랑] - "길림신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취재 보도하다 2018-11-13 0 3565
2499 "통일의 풍산개", "통일의 송이", "통일의 귤",통일아 어서 오라 2018-11-13 0 4007
2498 [동네방네] - 땔감으로 쓰던 나무가 억대 나무라니... 2018-11-13 0 4225
2497 [민족의 자랑] - "아리랑고개 넘어가고, 넘어오고..." 2018-11-13 0 4618
2496 력사와 세월과 력사과 시간과 그리고 세월이 약,ㅡ 그리고 ... 2018-11-13 0 4612
2495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은 어디에?... 또 어디로?... 2018-10-29 0 4505
2494 [사색의 여울] - 돕는다는것은 마음이며 행동이다... 2018-10-26 0 3683
2493 [고향자랑] - 북경에 "아리랑" 울러퍼진다... 2018-10-26 0 4004
2492 [동네방네] - 기부는 쉽지 않다... 오로지 기부는 행동이다... 2018-10-26 0 3817
2491 [동네방네] -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얼쑤ㅡ 절쑤ㅡ... 2018-10-24 0 3691
2490 [이런저런] - 싸구려, 싸구려... "슈퍼 돼지" 싸구려... 2018-10-24 0 3687
2489 [이런저건] - 운남 송이버섯왕 2018-10-24 0 3647
2488 [쉼터] - 자작(봇나무)나무숲에 묻히고지고... 2018-10-24 0 4172
2487 [작문써클선생님께] - "곳간"이냐... "곡간"이냐... 2018-10-18 0 4754
2486 {자료} - 사투리는 사투리이고, 방언은 방언이다... 2018-10-15 0 4774
2485 {자료} - 여러 지방의 방언들을 알아보기 2018-10-15 0 4166
2484 [고향문단소식]- 동시인 김득만과 "고드름" 동시비 2018-10-15 0 3473
2483 [세상만사] - "별을 헤는 시인"의 얼굴을 먹칠하는 눔들... 2018-10-14 0 4035
24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해양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0-13 0 4308
2481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10-13 0 3623
2480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10-13 0 3806
2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산인해"란 말 인제야 실감한다... 2018-10-13 0 4248
24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원히 산이 된 "산사람"들... 2018-10-13 0 4371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