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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문단소식 셋토리]-"별"을 노래하다/한춘을 말하다/박영옥 동시집 출간/
2016년 07월 18일 22시 52분  조회:5705  추천:0  작성자: 죽림
을 노래하다
- 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 룡정에서


 
7월 15일 오전, “‘별’을 노래하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가 룡정시 구주국제영화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는 룡정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를 읊고 그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기획,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이 후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룡정시 문체국 국장 라송화등 지도자, 래빈들을 비롯하여 연변각지의 문인, 룡정.윤동주연구회 임원, 룡정시 시민등 100여명이 가영대회에 참석했다.


"자화상"을 읊고 있는 김계월아나운서


"참회록"을 읊고 있는 신금철아나운서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난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의 유명 아나운서와 랑송애호가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편들인 “서시”, “별헤는 밤”, “참회록”등을 랑송했다. 시에 곁들어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정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은 기념사에서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이자 시인의 고향인 룡정에서 겨레의 걸출한 시인을 기리고 그의 작품을 랑송하는 모임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란세속에서도 윤동주 시인이 보여준 행동은 절망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놓지 않게 해준 아름다운 모습이였는바 그러한 그의 민족정신은 오늘날 부침속에 고심하고있는 우리 조선족공동체의 삶에도 어필한다, 이런 시의 언어를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수록 힘들고 삭막한 인생을 아름답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고 력설했다.   

아울러 “명년이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바, 온 겨레가 애대하는 시인이 우리의 고향에서 태여난것을 커다란 자호감으로 알고 그이의 시 한수라도 마음속에 갈무리 하며 우리 함께 우리의 시인을 목청껏 노래부를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혁 회장이 조선족문화사업에 사심없는 후원을 아끼지않은 리청산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국에서 윤동주의 시가 새겨진 시 족자와 윤동주 연구저서를 증정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 회장 김일등이 대회에서 축사를 드렸다.
한편 고향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조선족문화의 발상지 룡정의 문화와 력사를 조명하여 만방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작가, 학자, 교원, 매체인원들로 발족된 룡정.윤동주연구회는 2014년 9월에 설립된 이래 윤동주를 기리고 룡정의 력사를 조명하는 묵직한 기념행사들을 련이어 펼쳐 사회와 문단의 주목과 충분한 긍정을 받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사진 차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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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시인 타계 3주기 문학세미나 연길서



북방 조선족문단의 거목이였던 한춘선생 타계 3주기 문학세미나가 7월 17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있었다. 

연변작가협회, 흑룡강신문, <연변문학>, <도라지>, <장백산> 잡지에서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장백문화추진회에서 대행한 이번 행사에는 연변, 흑룡강, 길림, 장춘 등 지역의 문인들과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하여 한춘선생이 시, 평론, 번역 등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 그리고 그의 덕목을 높이 평가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문화시대>잡지 주필인 김영건시인은 개막사에서 "한춘선생 타계때에는 <문화시대>잡지에 '북방문학의 거목- 한춘'으로 전문 특집을 조직하기는 했지만 그에 대한 보다 깊은 학술적접근이 필요하여 그의 타계 3주기를 맞으며 이번 세미나를 조직하게 되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김성우시인이 흑룡강창작위원회를 대표하여, 안미영이 <장백산>잡지사를 대표하여,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이 흑룡강신문사(사장 한광천}를 대표하여 추모사를 읽었고 림금산시인이 <송화강>잡지사 리호원시인을 대신해 추모사를 읽었다.

최룡관시인이 "하이프와 언어의 자유와 상", 김룡운평론가가 "한춘이 우리에게 남긴 발자국", 도라지잡지사 전경업사장이 "한춘의 문학인생",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한영남시인이 "하늘을 울리는 솔파도소리"란 주제를 가지고 기조발언을 했다. 이외에 김응룡시인, 김창희시인 김경희시인이 자유발언을 했다.



한춘선생은 탄탄한 실천적 리론적 체계를 구축하여 흑룡강성 조선족문단뿐아니라 전반 중국조선족문학에 많은 영양소를 공급해주었다. 특히 현대시 창작과 보급에서 주범(主帆)이 되여 흑룡강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젊고 활약 넘치는 시창작 력군을 양성하는데 마멸할수 없는 기여를 했다. 한마디로 한춘선생은 창작과 덕을 겸비한 학자형 문인이였다.

조글로미미어 문인숙기자

[부록] 한춘(韩春)그는 누구?


(1)략력
본명: 림국웅, 필명: 한춘, 1943년 3월 11일 흑룡강성 연수현 출생, 1966년 동북농학원(현 동북농업대학) 토지규획전업 졸업, 1968년 8월 흑룡강성 수리국 설계대 취직, 부대장 력임, 1979년 12월 흑룡강신문사 입사, 문예부 편집, 부주임, 주임 력임, 2003년 3월 정년퇴직. 고급편집. , 흑룡강작가협회 리사, 흑룡강조선족작가협회 회장 력임, 2013년 7월 17일 별세

(2)창작성과
시집 《쌍무지개> (1988년 연변인민출판사), 시집 <주소 없는 편지> (1990년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시집 <서러운 별> (1992년 한국 도서 출판 혜화당), 시집 <파랑새는 있다.> (199년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 시집 <무지개는 뿌리 내릴곳 을 찾는다> (20003년 민족출판사),시평론집 <현대시의 불안과 곤혹>(2004년 료녕민족출판사 ), 시집< 높은 가지끝에 달린 까치둥지>, 수필집 <황혼의 풍경소리>, <당시정선 150수>, <송사정선 150수>, <한국현대문학사> 등.

(3)수상경력
연변작가협회 문학상 3차, 흑룡강성문예 대상, 은상, 흑룡강소수민족문학상 1등상 등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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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략력:

 

1955년 중국 길림성 안도현 출생.

아동소설, 수필, 동시, 동화, 우화, 가사 등 문학작품 백여편 발표.

저작: 현대이야기집 《밤중에 찾아온 남자, 번역이야기집《사랑의 소용돌이 출간.

백두아동문학상, 한국KBS방송국 우수상 등 수상 다수.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 안도분회 회장 력임.

연변작가협회 회원.

 


(안도)
박영옥 동시집 출간




2급장애인이고 사형판결이나 다름없는 중병을 지니고서도  십년간 안도현아동문학회회장직을 맡고 열심히 협회를 이끌다가 지금은 고문직을 맡고 있는  박영옥씨가 일전에 동시집 <<꿈나무 사랑나무>>를 출간했다.
       217페지로 되여있는 이 동시집에는 <<봄의 노래>>, <<여름의 노래>>, 가을의 노래>>, <<겨울의 노래>>, <<하늘의 노래>>, <<행복의 노래>>, <<교정의 노래>>로 170수의 동시가 실려있다.
       많이는 동화와 아동소설을 써오던 박영옥씨가 이번에 동시집을 출간하게 된데는 다년간 학생들작문지도를 하면서 끊임없이 애들과 만나고 헤여지는 반복되는 삶속에서 동시를 줏게 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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