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피눈물의 대가 ㅡ "친환경" 올림픽 메달
2016년 06월 16일 21시 04분  조회:5081  추천:0  작성자: 죽림

 
4년간 흘린 땀과 눈물을 닦아줄 최고의 선물은 역시 메달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단 하나의 목표물, 메달이 세상에 공개됐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바하의 올림픽 파크에서 메달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오늘 이 행사로 남미 대륙 최초의 올림픽은 사실상 파이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선언했다.

리우올림픽 메달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리우올림픽에는 2488개의 메달이 제작됐다. 금, 은메달이 각각 812개, 동메달은 864개다. 금메달은 채광부터 제작 단계까지 수은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약 30%씩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선수 목에 걸리는 메달 리본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소재로 제작했다.

메달 무게는 금, 은, 동메달 모두 500g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369~397g보다 무겁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531g보다는 가벼워졌다. 런던올림픽이 역대 하계대회 사상 가장 무거운 메달이었던만큼 이번 메달은 하계 대회 중 가장 무거운 메달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한 사상 최초로 가운데 부분이 가장자리보다 더 두껍게 제작됐다.

메달 앞면에는 전통에 따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초대 올림픽이 열린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 아크로폴리스 광장 등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리우올림픽 로고와 오륜기 모양으로 단순하게 디자인됐다.

런던올림픽 당시 대회로고 외에 템스강 등 런던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새겨진 것과 비교해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평이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지루한 디자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올림픽 메달과 함께 대회 공식 슬로건과 패럴림픽 메달, 대회 시상대, 시상식 자원봉사자 유니폼 등도 함께 공개했다. 대회 공식 슬로건으로는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가 선정됐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의미한다. 런던올림픽 슬로건은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하나의 세상, 하나의 꿈(One world, One dream)'이었다.


박찬준 기자

==========================================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77 艾青 시인의 아들 艾未未 건축가 2016-12-25 0 5944
876 [쉼터] - 축구스타, 문신, 기부, 그리고 인간세상 2016-12-25 0 5114
875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발롱도르 9년 "전쟁" 2016-12-25 0 4096
874 [쉼터] - 축구영웅, 기네스북 기록, 그리고 축구세계 2016-12-25 0 4232
873 [쉼터] - 축구선수, 축구화, 그리고 색상세계 2016-12-25 0 4389
872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축구샛별... 2016-12-25 0 3936
87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동북호랑이 일부를 자연속에 놓아주었으면!... 2016-12-25 0 3784
870 [쉼터] - 고유종,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그리고 지구의 자산 2016-12-24 0 6115
869 우리 고향 하천에도 "깡종개"라는 물고기가 있었었는데... 2016-12-24 0 6471
868 [자료] - "태양광전자판도로", 세계 최초, 록색문학평화주의者 2016-12-23 0 4327
867 [자료] - 사막, 37, 눈... 2016-12-23 0 3974
866 [그것이 알고싶다] - 히틀러가 전쟁광이기전 아마추어화가... 2016-12-23 0 4183
865 [그것이 알고싶다] - 운석 대폭발 순록의 참변 2016-12-23 0 3908
864 [그것이 알고싶다] - 천자문의 유래 2016-12-23 0 4383
863 [그것이 알고싶다] - 야구감독 유니폼 왜 입나?... 2016-12-22 0 4144
862 [그것이 알고싶다] - 바둑선수들 유니폼 없다?... 있다!... 2016-12-22 0 4612
861 [쉼터] - 암투병 소년, 명공격수의 꿈, "영원한 해맑은 미소" 2016-12-22 0 3876
860 [쉼터] - "금수저"아이, "흙수저"아이, 그리고 반칙없는 세상 2016-12-22 0 4264
859 [쉼터] - 축구선수들과 아이들 2016-12-22 0 5004
858 [쉼터] - "축구경기중계치료법", "반죽음 소년축구팬" 일어나다... 2016-12-22 0 5773
857 [쉼터] - 축구 유니폼 "전쟁" 2016-12-22 0 5792
856 [쉼터] - 축구스타의 매력, 스포츠의 마력 2016-12-22 0 5824
855 [쉼터] - 월드컵 비사 2016-12-22 0 4009
854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축구의 기적... 2016-12-22 0 4730
853 [쉼터] - 축구스타, "황금빛 공", 그리고 축구세계... 2016-12-22 0 5626
852 [쉼터] - 축구선수들의 명언 2016-12-22 0 9450
851 [쉼터] - 수영황제, 금메달, 그리고 스포츠정신... 2016-12-22 0 4987
8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고향에서도 축산물관리제도가 잘 되였으면... 2016-12-22 0 5254
849 [쉼터] - 착시현상과 상상과 그리고 요지경세상... 2016-12-22 0 6437
848 [쉼터] - "그 녀자는 엄마가 될 자격이 있다?...없다!!!..." 2016-12-22 0 4012
847 [쉼터] - 비행기 추락직전 좌석 옮겨 구사일생 하다... 2016-12-22 0 4354
846 서예계에서도 대필 된다?... 안된다!... 2016-12-21 0 4425
845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 2016-12-21 0 4480
844 "대필작가" 없다?있다!...하지만 문학, 미술창작엔 대필 없다... 2016-12-21 0 4016
843 내 삶에서 문학을 제거하면 그냥 "잡부 인생살이" 2016-12-21 0 4336
842 관행, 가난한 무명작가, 신인작가, "대필공장", 로동가치... 2016-12-21 1 4318
841 대작(代作), 대필(代筆), 그리고 "비륜리적 분업" 2016-12-21 0 4696
840 대작 미술계 관행... 대필 문학학술계 불관행... 2016-12-21 0 4525
839 꾸미지도 말고 속이지도 말며 있는 그대로 살아라... 2016-12-21 0 4139
838 미술계, 대작(대필) 논란, 그리고 화가의 량심... 2016-12-21 0 4870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