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11월 1일 "詩의 날" 세계시인대회 맞이하기
2016년 04월 06일 00시 28분  조회:6132  추천:0  작성자: 죽림
 
최동호 시인협회장 `내년 남북 시인대회 추진하겠다`
최동호 한국시인협회 신임회장이 5일 서울 종루구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사진=김용운 기자).
 
한국시인협회 신임회장 간담회
"11월1일 시의 날 맞아 세계시인대회 개최
내년 창립60주년 남북시인대회 평양서 추진할 것"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시는 인간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다. 오는 11월 세계시인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남북 시인대회도 열어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겠다.”

지난달 취임한 최동호(68) 신임 한국시인협회 회장은 지난 4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순수 문학단체의 앞으로 2년간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최 회장은 “1957년 설립한 한국시인협회는 유치환·김춘수·조지훈·박목월·조병화·김남조·김종길 등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역대 회장을 맡아왔다”며 “이러한 정통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1일 시의 날을 기점으로 세계시인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시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해야 하는 시대에 인간과 기계의 경계선에서 인간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라며 “문학과 인간이 위기에 놓인 시대에 시의 의의를 지키고 서정시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시가 일상생활에 들어오고 국민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인협회는 세계시인대회에 추진에 앞서 오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와 부모에게 시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교 방문백일장, 시 창작지도, 시 낭송회 개최하는 등 시인과 독자들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된 만큼 민간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내년에 평양에서 남북 시인대회를 추진해 남북 간 교류의 시발점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은 “아직 아이디어 단계며 2005년 열렸던 남북작가회의를 참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인협회에는 현재 1500여명의 시인이 가입해 있다. 등단 후 3년 이상 경력과 기존 회원의 추천과 자체 심사를 통해 회원을 받는다.

최 회장은 1948년 경기 수원시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퇴직한 뒤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1976년 시집 ‘황사바람’을 간행했고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됐다. 대표시집에 ‘공놀이 하는 달마’ ‘불꽃 비단벌레’ 등이 있다. ‘시 읽기의 즐거움’ ‘디지털 문화와 생태시학’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 등의 시론집도 발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77 연변작가협회 60과 = 전 세계작가와의 만남... 2016-08-20 0 4646
476 중국 조선족과 무극 "아리랑꽃" 2016-08-18 0 4437
475 [쉼터] - 올림픽 뒷이야기 2016-08-17 0 5017
474 [쉼터]- 올림픽 정신- 운동화는 필요 없다... 2016-08-15 0 6557
473 [쉼터]- 넘어지고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우승... 2016-08-15 0 4793
472 [쉼터]- 위대한 작곡가와 "9의 징크스" 2016-08-13 0 5871
471 [쉼터]- 금메달 12개 = 2000년만에 기록 달성 2016-08-13 0 5017
470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廢지폐의 무한한 변신 2016-08-13 0 5319
469 대한제국 마지막 皇女 덕혜옹주 - 천재 詩人 2016-08-13 0 5398
468 <<수염족>>들과 <<수염전쟁>>과 그리고... 2016-08-11 0 4891
467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리명호 시조집 출간식/최금란 동요동시집 2016-08-11 0 5852
466 전쟁도 없어야 하거니와 핵도 없어야... 2016-08-06 0 7496
465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다... 2016-08-05 0 5394
464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지구온난화의 저주와 지구살리기 2016-08-05 0 5952
463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 올해 연변 아동문학 풍년 닐리리 2016-08-04 0 5048
462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윤동주생가에 정지용시비 건립 추진 2016-08-01 0 7042
461 [록색평화문학주의자] - 태양의 분노와 지구살리기 2016-07-30 0 6489
460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20대 박송천 시집 /리명호 시조집 출간 2016-07-25 0 5093
459 [력사를 잊지말자]- 복원해야 할 안중근 의사 생가(3) 2016-07-23 0 5036
458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2) 2016-07-23 0 5289
457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 2016-07-21 0 5351
456 [고향문단소식 셋토리]-"별"을 노래하다/한춘을 말하다/박영옥 동시집 출간/ 2016-07-18 0 5643
455 [력사를 알아보기]- 안공근, 안정근, 또한 누구인가... 2016-07-17 0 10541
454 [력사를 잊지말자]- 백정기,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5825
453 [력사를 잊지말자]- 이봉창,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8022
452 [력사를 잊지말자]- 윤봉길, 그는 누구인가... 2016-07-16 0 7023
451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하늘아래 첫동네 작가촌, 작가공원 2016-07-15 0 6686
450 [몽고족 노래]- 天堂 /(력사를 알고 판단하기)자료=7월 27일 2016-07-05 0 7668
449 [노래말과 악보]- 고향의 봄 2016-07-05 0 7757
448 [노래말과 악보]- 반달 2016-07-05 0 7299
447 [전통을 지킵시다] - 문상에 관련하여 2016-06-26 0 6555
446 [꼭 알아야 합니다]- 조문(弔問)할때 인사말 모음 2016-06-26 0 4917
445 중국 4대 추녀, 4대 재녀 2016-06-21 0 4796
444 중국 고대 4대 미녀 2016-06-21 0 7470
443 [고향 문단소식 셋토리]- 연변 <<시인의 집>>/김영택 동시집/도옥 시집 출간 2016-06-19 0 4757
442 술아 오늘,- 놀아보자... 2016-06-17 0 5496
441 詩는 상업예술이 결코 아니다... 2016-06-16 0 4844
440 [쉼터]- 피눈물의 대가 ㅡ "친환경" 올림픽 메달 2016-06-16 0 4984
439 력사의 아픔을 안고... 2016-06-14 0 4691
438 윤동주와 순이라는 녀인 2016-06-14 0 6119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