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2월 16일, 오늘, 윤동주 옥사 70번째 기일...
2016년 02월 16일 22시 46분  조회:5130  추천:0  작성자: 죽림
 
기사 이미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의 윤동주 코너.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뿐 아니라 소설 등 15종을 모았다.


“‘2월 16일 동주 사망 시체 가져가라.’ 이런 전보 한 장을 던져 주고 29년간을 시와 고국만을 그리며 고독을 견디었던 사형(舍兄) 윤동주를 일제는 빼앗아 가고 말았으니 이는 1945년 일제가 망하기 바로 6개월 전 일이었습니다.”

60년 전 판본 그대로 살려 인기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윤동주보다 열 살 어렸던 동생 고(故) 윤일주(1927∼85)씨가 1955년 형 동주의 생애를 회고하며 쓴 글이다. 같은 해 정음사에서 출간된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증보판에 실려 있다.

 문학을 사랑하고 영원을 동경했으나 한 방울 이슬처럼 안타깝게 스러져간 윤동주. 16일은 그의 70번째 기일이다. 그에 맞춰 그의 문학과 삶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트가 주목받고 있다.

 


가장 뜨거운 건 시집이다. 그의 유일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55년 옛 활자체 그대로 살린 복제 출판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와다리와 한국교과서주식회사, 두 출판사에서 같은 55년 판본을 재현한 시집을 나란히 냈다.

...정식 출간 전 예약 판매 만으로도 인테넛 서점 알라딘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출간 두 달 만에 5만 부가 팔렸다. 교과서주식회사 본은 소와다리 본과 달리 누런 색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 옛 맛이 더 난다.

 윤동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는 아예 윤동주 관련 코너를 마련했다. 시집 이외에 소설·평전 등 15종을 판매한다.

황원경 북마스터는 “시집의 경우 대부분 30∼40대 여성 독자가 많다”고 전했다. 윤동주 뮤지컬도 무대에 오른다. 서울예술단에서 제작한 ‘윤동주, 달을 쏘다’다. 다음달 20∼27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중앙일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두달 새 5만 부 ‘윤동주 열풍’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77 艾青 시인의 아들 艾未未 건축가 2016-12-25 0 5715
876 [쉼터] - 축구스타, 문신, 기부, 그리고 인간세상 2016-12-25 0 5034
875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발롱도르 9년 "전쟁" 2016-12-25 0 4035
874 [쉼터] - 축구영웅, 기네스북 기록, 그리고 축구세계 2016-12-25 0 4177
873 [쉼터] - 축구선수, 축구화, 그리고 색상세계 2016-12-25 0 4294
872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축구샛별... 2016-12-25 0 3772
87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동북호랑이 일부를 자연속에 놓아주었으면!... 2016-12-25 0 3687
870 [쉼터] - 고유종,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그리고 지구의 자산 2016-12-24 0 6002
869 우리 고향 하천에도 "깡종개"라는 물고기가 있었었는데... 2016-12-24 0 6332
868 [자료] - "태양광전자판도로", 세계 최초, 록색문학평화주의者 2016-12-23 0 4225
867 [자료] - 사막, 37, 눈... 2016-12-23 0 3763
866 [그것이 알고싶다] - 히틀러가 전쟁광이기전 아마추어화가... 2016-12-23 0 4119
865 [그것이 알고싶다] - 운석 대폭발 순록의 참변 2016-12-23 0 3844
864 [그것이 알고싶다] - 천자문의 유래 2016-12-23 0 4278
863 [그것이 알고싶다] - 야구감독 유니폼 왜 입나?... 2016-12-22 0 4078
862 [그것이 알고싶다] - 바둑선수들 유니폼 없다?... 있다!... 2016-12-22 0 4524
861 [쉼터] - 암투병 소년, 명공격수의 꿈, "영원한 해맑은 미소" 2016-12-22 0 3751
860 [쉼터] - "금수저"아이, "흙수저"아이, 그리고 반칙없는 세상 2016-12-22 0 4123
859 [쉼터] - 축구선수들과 아이들 2016-12-22 0 4974
858 [쉼터] - "축구경기중계치료법", "반죽음 소년축구팬" 일어나다... 2016-12-22 0 5671
857 [쉼터] - 축구 유니폼 "전쟁" 2016-12-22 0 5607
856 [쉼터] - 축구스타의 매력, 스포츠의 마력 2016-12-22 0 5636
855 [쉼터] - 월드컵 비사 2016-12-22 0 3870
854 [쉼터] - 축구스타, 발롱도르, 그리고 축구의 기적... 2016-12-22 0 4650
853 [쉼터] - 축구스타, "황금빛 공", 그리고 축구세계... 2016-12-22 0 5560
852 [쉼터] - 축구선수들의 명언 2016-12-22 0 9281
851 [쉼터] - 수영황제, 금메달, 그리고 스포츠정신... 2016-12-22 0 4861
8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고향에서도 축산물관리제도가 잘 되였으면... 2016-12-22 0 5176
849 [쉼터] - 착시현상과 상상과 그리고 요지경세상... 2016-12-22 0 6357
848 [쉼터] - "그 녀자는 엄마가 될 자격이 있다?...없다!!!..." 2016-12-22 0 3939
847 [쉼터] - 비행기 추락직전 좌석 옮겨 구사일생 하다... 2016-12-22 0 4300
846 서예계에서도 대필 된다?... 안된다!... 2016-12-21 0 4382
845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 2016-12-21 0 4362
844 "대필작가" 없다?있다!...하지만 문학, 미술창작엔 대필 없다... 2016-12-21 0 3918
843 내 삶에서 문학을 제거하면 그냥 "잡부 인생살이" 2016-12-21 0 4199
842 관행, 가난한 무명작가, 신인작가, "대필공장", 로동가치... 2016-12-21 1 4245
841 대작(代作), 대필(代筆), 그리고 "비륜리적 분업" 2016-12-21 0 4643
840 대작 미술계 관행... 대필 문학학술계 불관행... 2016-12-21 0 4399
839 꾸미지도 말고 속이지도 말며 있는 그대로 살아라... 2016-12-21 0 4052
838 미술계, 대작(대필) 논란, 그리고 화가의 량심... 2016-12-21 0 4587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