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산문시를 다시 알아보기
2016년 02월 05일 16시 52분  조회:4915  추천:0  작성자: 죽림

 

-산문시는 영어로 'prose poem', 프랑스어로 'Poeme en prose', 독일어로 'Gedicht in Prosa'로 산문체 형식을 지닌 서정시입니다.

-정형시와 같이 명확한 운율형식은 없고 자유시와 같은 뚜렷한 리듬이 없다. 리듬은 없어도 시의 형태상 압축과 응결에 의한 시정신을 필요 조건으로 해야 한다. 형식상으로는 산문의 요소를 지녔지만 내용은 시적 제반 요소를 갖추고 리듬의 단위를 시의 행에 두기 보다 문장의 한 문단에 둔다. 자유시는 행을 나누어 구분하지만 산문시는 행을 바꾸지 않아도 시 전체의 음절과 문장에 의해 통일적으로 구성한다. 자유시나 정형시는 행에 의한 구분으로 인하여 시를 읽기 위해서는 다소 호흡의 율동이 늦게 간격을 두고 나타나기도 하지만, 산문시는 그 속도와 간격이 이어지기 때문에 거침없이 진행되어 호흡이 빠르거나 가빠질 수도 있다.

-라풍텐(Jean de La Fontaine), 루소(Jean-Jacques Rousseau), 베르트랑(Louis Bertrand)은 근대 산문시의 선구자이며, 보들레르(Charles-pierre Baudelaire)가 시집 『파리의 우울(La Spleen de Paris)』을 발표한 이래 산문시란 명칭을 썼다. 시집 서문에서 <율동과 압운은 표시되지 않지만 음악적이고, 서정성을 보인 영혼과 억양과 환상적인 파도, 의식의 도약이 적합된 유연한 산문의 기적>이라고 특질을 말하고 있다.

----------------------------------=================--------------------------

산문시는 영어로 'prose poem', 프랑스어로 'Poeme en prose', 독일어로 'Gedicht in Prosa'로 산문체 형식을 지닌 서정시를 의미합니다

 

ㅡ정형시와 같이 명확한 운율형식은 없고 자유시와 같은 뚜렷한 리듬이 없으며 리듬은 없어도 시의 형태상 압축과 응결에 의한 시정신을 필요 조건으로 해야 한다.

 

형식상으로는 산문의 요소를 지녔지만 내용은 시적 제반 요소를 갖추고 리듬의 단위를 시의 행에 두기 보다 문장의 한 문단에 둔다.

 

ㅡ자유시는 행을 나누어 구분하지만 산문시는 행을 바꾸지 않아도 시 전체의 음절과 문장에 의해 통일적으로 구성한다. 자유시나 정형시는 행에 의한 구분으로 인하여 시를 읽기 위해서는 다소 호흡의 율동이 늦게 간격을 두고 나타나기도 하지만, 산문시는 그 속도와 간격이 이어지기 때문에 거침없이 진행되어 호흡이 빠르거나 가빠질 수도 있다.

 

ㅡ라풍텐(Jean de La Fontaine), 루소(Jean-Jacques Rousseau), 베르트랑(Louis Bertrand)은 근대 산문시의 선구자이며, 보들레르(Charles-pierre Baudelaire)가 시집 『파리의 우울(La Spleen de Paris)』을 발표한 이래 산문시란 명칭을 썼다.

 

ㅡ시집 서문에서 <율동과 압운은 표시되지 않지만 음악적이고, 서정성을 보인 영혼과 억양과 환상적인 파도, 의식의 도약이 적합된 유연한 산문의 기적>이라고 특질을 말하고 있다.

 

ㅡ이후 자코브(Max Jacob), 르베르디(Pierre Reverdy), 앙드레 지드(Andre Gide), 투르게네프(Ivan Turgenev), 휘트먼(Walt Whitman)은 산문시인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김억이 번역한 투르게네프의 작품 「비렁뱅이」를 『태서문예신보(泰西文藝新報)』에 게재한 것이 산문시로 처음이며, 이후에 한용운(韓龍雲)의 「임의 침묵」, 정지용의 「백록담(白鹿潭)」, 주요한(朱耀翰)의 「불놀이」등이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83 <봄> 시묶음 2016-03-31 0 4821
1282 <목련> 시묶음 2016-03-31 0 5970
1281 실험정신 없는 詩는 죄악 - 詩作 16가지 2016-03-31 0 5217
1280 [목련꽃 하얗게 피는 아침 詩 한송이] 2016-03-30 0 4839
1279 <매화> 시모음 2016-03-30 0 5740
1278 <개나리> 시모음 2016-03-30 0 6124
1277 <풀꽃> 시모음 2016-03-30 0 5024
1276 [머리 뗑한 詩공부]- 詩는 하찮은것에서 始作...詩作... 2016-03-30 0 4616
1275 "협동조합형" 詩잡지 나오다... 우리는???... 2016-03-29 0 4292
1274 봄맞이 선물 - 녀자 독자들이 사랑한 詩人 10인 2016-03-29 1 4551
1273 잊혀진 詩人과 그 詩人의 아들 2016-03-29 0 5087
1272 [詩공부시간]- 詩에서 빈자리 보기 2016-03-29 0 4750
1271 [화요일 아침 詩 한송이 드리꾸매]- 지옥에서 보낸 한 철 2016-03-29 0 4416
1270 [월요일 아침 새록새록 詩]- 양파 공동체 2016-03-28 0 4912
1269 [봄날의 아침 詩 두 잔 드이소잉]- 젖지않는 물/ 숟가락의 무게 2016-03-28 0 4839
1268 詩는 물과 거울과 달과 꽃과 더불어... 2016-03-28 0 5183
1267 낯설음의 詩 한묶음 2016-03-28 0 5028
1266 [詩공부]- 詩는 어디에서?... 2016-03-26 0 4340
1265 [봄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슬픈 詩 한수]- 병상록 2016-03-26 0 4392
1264 [詩공부시간]- 백마디의 말보다 한송이 장미가... 2016-03-26 0 4451
1263 땡!~ 제2의 '동주' 나올수 있을가... 남에 일 아니다... 2016-03-25 0 4338
1262 [꽃샘추위하는 날 따끈한 詩 한잔]- 자유 지역 2016-03-25 0 4134
1261 [詩作初心] - 詩는 노력가의 결과물 2016-03-25 0 4301
1260 [따뜻한 봄날 아침 따끈한 시 한잔] - 숲 2016-03-24 0 4367
1259 [詩공부시간]- 詩창작의 비법은 없다 2016-03-24 0 4948
1258 [신선한 詩 한잔 드이소잉]- 토르소 2016-03-23 0 4094
1257 [詩作初心]- 은유는 천재의 상징 2016-03-23 0 4895
1256 누에가 고치짓지 않으면 누에는 죽는다... 2016-03-23 0 4644
1255 한국 50년대, 60년대, 70년대, 80년대의 詩계렬 2016-03-22 0 5650
1254 ... 2016-03-22 0 4272
1253 ... 2016-03-22 0 4628
1252 ... 2016-03-22 0 4702
1251 ... 2016-03-22 0 4393
1250 ... 2016-03-22 0 4403
1249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인도 문학 2016-03-22 0 4921
1248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일본 / 몽고 문학 2016-03-22 0 5189
1247 [복습해보는 詩공부]- 시속의 은유 2016-03-22 0 4327
1246 [춘분절기와 詩]- 봄나물 다량 입하라기에 2016-03-21 0 4108
1245 [이 아침 신선한 詩 한잔 드시소잉]- 장춘(長春)- 긴 봄 2016-03-21 0 4461
1244 [월요일 아침 詩] - 물결 표시 2016-03-21 0 4960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