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중국 솔제니친" - 시인 北島 // 벼락 10만개...
2015년 12월 02일 22시 18분  조회:2581  추천:0  작성자: 죽림

 

중국 현대 최고 10 대 시인

ㆍ문학지 ‘종산’ 10대 시인 선정 발표

 

 

‘중국의 솔제니친’으로 불리는 베이다오(北島·61)가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선정됐다. 

 

중국 장쑤성 작가협회가 발간하는 중국문학지 ‘종산(鍾山)’ 최근호는 1979~2009년 작품을 발표한 시인들을 대상으로 ‘중국 10대 시인’을 선정한 결과 베이다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수·시인·평론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중국 10대 시인 선정위원회는 베이다오를 만장일치로 현존 중국 최고시인으로 추천했다. 2~10위에 오른 시인은 시촨(西川), 위젠(于堅), 자이융밍(翟永明), 창야오(昌耀), 하이쯔(海子), 어우양장허(歐陽江河), 양롄(楊煉), 왕샤오니 등이다.

 

베이다오는 사회주의 선전문학에 반대하며 개인의 서정과 감정을 중시하는 현대 중국 ‘몽롱파’ 문학의 대표자로 꼽힌다. 베이징 출신인 그는 1978년 시인 망커(芒克) 등과 함께 시전문지 ‘오늘(今天)’을 창간하며 중국 내 시 창작운동을 이끌었다. 인권운동에도 참여한 베이다오는 89년 톈안먼 사태에 연루돼 90년대에는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기도 했다. 2008년 이후 홍콩 중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나 아직도 중국 본토 방문은 금지당하고 있다.

 

자오전카이(趙振開)가 본명인 베이다오는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이 깃든 서정시를 발표해 92년을 비롯해 몇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베이다오의 작품은 낭송하기가 쉬워 독자층이 많다. 그가 30여년 전에 쓴 정치서정시 ‘대답(回答)’의 첫대목 ‘비루는 비루한 자의 통행증이고, 고상은 고상한 자의 묘지명이다’는 구절은 지금도 중국인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또 본문이 ‘망’(網)이라는 한 글자로 이뤄진 ‘생활’이란 제목의 시는 독특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 평론가는 이 시에 대해 “생활의 그물은 속박에서 나오고, 속박은 희망의 그물 구멍을 만들어 낸다”며 “시인은 묶인 그물 안에서 그물 구멍을 통해 희망을 찾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베이다오의 시집 <한밤의 가수> 등이 국내에 번역돼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편이다. 그는 창원시가 제정한 ‘창원 KC 국제시문학상’의 수상자 자격으로 한국을 다녀간적이 있다.

 




벼락 10만개 내리꽂은 호주 브리즈번…'세상 종말인줄'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한 여름으로 접어든 호주에서 보기 드문 무더기 천둥번개가 내려쳤다.

호주 퀸즐랜드주 남동부 지역에 뇌우가 집중.

퀸즐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 일대에는 무려 10만7000회이상의 번개가 내려쳤다.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 2015년 12월 02일 12시 10분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3 평화의 鳥 2015-05-30 0 2530
132 다시 보는 피카소 그림모음 2015-05-21 0 3463
131 竹圖 모음 2015-05-19 0 3272
130 세월의 흔적 2015-05-13 0 2678
129 세계 기이한 것들 2015-05-10 0 3210
128 한옥의 美 2015-05-07 0 2639
127 한복의 美 2015-05-07 0 2145
126 죽은 나무와 철부지아이와 평화의 비둘기와 그리고... 2015-05-06 0 2253
125 人體旗 2015-05-05 0 2602
124 백두산 야생화 2015-05-03 0 2279
123 보기 드문 사진들 2015-05-02 0 2390
122 누가 쓰레기인가?... 그 누가 파지인가?... 2015-05-01 0 2398
121 5.000 : 10.0000 = 경쟁 = <<人>> 쓰나미 = <<자연의 분노>> 2015-04-27 0 2203
120 추억 2015-04-26 0 2611
119 투우장에서 2015-04-22 0 2177
118 강물 거슬며 배를 끄는 인부들 2015-04-22 0 2447
117 벼랑길과 청결공 2015-04-22 0 2309
116 재미있는 사진들... 2015-04-22 0 2381
115 아찔아찔... 다ㅏ 건설되면 꼭 한번은 가봐야짐... 2015-04-16 0 2094
114 구 세계7대불가사의와 신 세계7대불가사의 2015-04-08 1 2191
113 괴상한 건축물들 2015-04-08 0 3185
112 세계 가장 아름다운 건축 20 2015-04-08 0 6576
111 지구촌 아름다운 건축물들 2015-04-08 0 1999
110 세계 10대 아름다운 다리 베스트 2015-04-08 0 2350
109 대자연과 함께 하는 건축물들 2015-04-08 0 1978
108 한국에서 아름다운 곳들 2015-04-08 0 2082
107 모든것, 지난 얘기여라... 2015-04-07 0 2367
106 紹興 柯岩에서 2015-04-05 0 2082
105 곽말약 / 서예 2015-04-02 0 2301
104 현대미술의 거장 - 훼르난도 보테로 2015-03-30 0 5140
103 현대추상미술 창시자 中 - 바셀리 칸딘스키 2015-03-30 0 2467
102 현대미술의 거장 - 살바도르 달리 2015-03-30 0 2349
101 껌딱지에 령혼을 불어 넣는 길거리 화가 - 벤 윌슨 2015-03-29 0 3248
100 거리미술 거장 - 에드가 뮐러 2015-03-29 1 3940
99 거리미술 거장 - 커트웨너 2015-03-29 0 2695
98 거리미술 거장 - 쥴리안 비버 2015-03-29 0 2838
97 천재 예술가들 2015-03-29 0 2604
96 착시미술 2015-03-29 0 3815
95 한반도 문양 壽石 2015-03-29 0 1889
94 초현실주의 사진들 2015-03-29 0 8177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